동해해경청, 울릉도 응급환자 2명 헬기이용 이송

2021.08.11 16:54:45

응급 이송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 살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정환)은 울릉의료원 내원 응급환자 이모(45년생, 울릉 거주)씨, 최모(50년생, 울릉 거주)씨를 헬기 이용, 강릉으로 긴급 이송했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모씨는 부정맥, 최모씨는 심방세동 증세가 발생하여 울릉의료원에 내원하였으며, 울릉의료원은 육상 대형병원 진료가 요구되는 상태로 판단해 11일 오전 07시 39분경 응급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환자 상태를 고려해 양양항공대 소속 회전익항공기(헬기)를 급파, 오전 08시 57분경 응급환자를 헬기에 편승시켰고 오전 09시 50분경 강릉 공군기지에 대기 중인 강원소방 119 구급차에 이모씨, 최모씨를 인계하였다. 환자는 강릉 A병원으로 이송됐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도서 지역이나 해양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가용 인력을 동원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동해해경청에서 울릉도 응급환자를 이송한 횟수는 총 28회 31명(경비함정 8회 10명, 헬기 20회 21명)이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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