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기후변화 대응에 맞는 벼품종 개발 '필요'

2021.11.05 09:23:55

 

벼 정부수매를 시작하는 고흥군 포두면 흥양농협과 평촌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우리 농민들이 피땀흘려 농사지은 벼의 등급을 잘 부탁한다고, 농산물검사소직원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톤백으로 벼를싣고 수매현장에 오신 농민들과 금년의 벼농사 작황, 추곡 수매가 등에 대하여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금년 벼농사는 큰 태풍 피해도 없고 병충해 피해도 덜하여 예년에 비해 벼 수확량이 많아 풍년농사라는 평가와 추곡 수매가도 작년보다 좋을 것으로 예상되어 모처럼 벼농사 농민들의 얼굴에서 환한 미소를 보면서 저도 덩달아 흐뭇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위기는 식량위기를 불러 올 것이고 식량안보라는 말이 실감나게 할 가능성이 많아졌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주곡인 벼농사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장려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봅니다.

 

우선 벼농사 농지의 무분별한 잠식을 최소화하고 정부 수매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벼농사 농민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해야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벼품종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도 서둘러야 할 것입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서구 염곡로 468, 804(가정동,드림타워) 우)22731│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발행일2010년 5월10일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장명진 │고충처리인 김용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