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고흥군 과역면에 있는 진지도(陳地島)를 답방기

2021.12.24 10:52:13

 

 

고흥군 과역면에 속해있는 진지도(陳地島)를다녀왔습니다.

 

진지도의 면적은 0.54km2, 해안선 길이 8km로 5가구가 살고 있는 바다 한 가운데 떠있는작은 섬입니다.

 

고려말기에 수군만호가 이곳에 진지를설치하였다고 하여, 진지도라고 불렸고 산꼭대기에는 섬을 빙 두른 성터의 흔적이 있어 곳곳을 살펴 보았습니다.

 

이곳에 왜 성을 쌓고 군대가 주둔하였으며, 어떤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하였을까?

 

임진왜란 당시 1관 4포가 있었던 고흥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왜군을 무찌르기 위해 이섬을 어떻게 활용하였을까? 등등 아직은 알려지지도 조명되지도 않은 진지도를 이곳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문화재청 등과 연결하여 발굴 복원과 재조명하여 고흥의 문화유산으로 보존해야한다고 봅니다.

 

또한 이곳 진지도를 포함하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해군 첫 부임지 도화면 발포 등 장군의 고흥에서의주둔지 유적을 발굴과 재조명을 통하여 고흥의 소중한 유산으로 간직해야 할 것입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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