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올해 '명예해양환경감시원 8명' 신규 위촉

2023.02.27 12:38:29

 

【포항 - 김희철 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해양환경보전활동에 관심이 많고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8명을 추가 위촉 한다고 밝혔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오염물질 해양투기 등 해양환경 저해행위 감시 및 신고 ▲해안가 방치 쓰레기 수거 ▲해양환경 훼손 및 오염예방 홍보 ▲해양환경에 대한 의견 수렴 및 건의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해양환경관련 민간단체 회원, 해양수산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자로 2021년 91명이 시작하여 올해 106명이 활동 중에 있다.

  

2022년도에는 해안둘레길 비치코밍 등에 참여해 해안가 쓰레기 6톤을 수거하였고, 해양오염신고 및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치코밍는 해변(Beach)+빗질(Combing)의 합성어로 해양쓰레기 수거하는 활동으로, 특히 이번에 위촉된 정의화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요즘 해양플라스틱 쓰레기가 심각한 수준인데 나부터 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해안가를 찾을 때는 한 개의 쓰레기라도 수거하고 해양오염 발견시 신속하게 신고하는 등 우리 해양은 우리 스스로 지키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연중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희철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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