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하이 사과 1.4만 톤, 수출길 올라

2023.12.01 21:45:19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웨이하이시가 올해 1~10월 기간, 웨이하이시(威海市) 농산품의 누적 수출액은 122억 7,000만 위안 이었다. 그중 1만 4,000톤의 웨이하이 사과가 수출길에 올라, 전 세계로 판매됐다.

 

"웨이하이 사과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우리의 제품이 태국, 베트남, 네팔, 스리랑카 등 여러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의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추이칭산 핑페이과일야채 대표가 말했다.

 

웨이하이 사과는 모양이 단정하고, 껍질이 매끄러우며, 색깔이 선명하고, 과육이 치밀하고 아삭하면서 과즙이 풍부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최근 몇 년간 국내외 지명도가 점차 올라가고 있다. 다만 부패하기 쉬운 신선 농산품의 특성상, 사과의 품질은 운송 시간과 밀접히 관련돼 있다.

 

수출 통관 소요 시간과 관련한 사과 기업들의 실제적인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웨이하이 세관은 부패하기 쉬운 신선 농산품을 위한 '신속통로'를 마련했다. 전용 처리 창구를 설립하고, 검사 예약, '온라인 발행' 등 서비스를 제공해, 수출 통관의 즉시 신고, 즉시 검사, 즉시 반출을 실현함으로써, 사과의 경우 평균 통관 소요 시간을 약 60% 단축했다.

 

웨이하이시는 "올해 들어 세관에서 부패하기 쉬운 신선 농산품 '신속통로'를 이용해 수출입을 진행한 화물이 2,540건에 달해, 웨이하이 특색의 농산품 수출을 강력히 촉진했다."고 양룽차오 웨이하이 세관 검사1과 과장이 밝혔다.
 

왕조위 기자 niuli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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