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충주역, 대테러 합동 모의훈련 실시

2024.03.22 12:51:19

중부내륙선 판교역 연장 고객 증가로 비상대응 능력 강화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철도 충북본부 충주역(역장 임석규)은 21일 충주역사에서 관계기관과 합동 ‘대테러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제천지방철도경찰대와 충주역 초기대응팀이 역사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초동 조치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충주역 맞이방 내 폭발물 의심 물체를 발견한 역무원의 철도경찰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현장 및 여객 통제, 검색장비를 통한 의심물체 검색 및 탐지견 탐지 활동, 테러범 파악 순으로 진행됐다. 


임석규 충주역장은 “최근 중부내륙선 판교 연장 개통으로 고객이 증가한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대테러 시 비상대응을 위한 철도경찰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충주역을 더욱더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반복적인 합동훈련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선호 기자 ksg2028@hanmail.net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서구 염곡로 468, 804(가정동,드림타워) 우)22731│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발행일2010년 5월10일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장명진 │고충처리인 김용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