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드영농조합법인, 창녕군 샤인머스켓 수출길 문 연다

2024.04.08 22:51:20

포도 품목 최초로 2024년도 수출농산물전문생산단지 신규 지정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경남 창녕군 부곡면에 위치한 케이씨드영농조합법인(대표 구자효)이 포도 품목으로 올해 수출농산물전문생산단지에 신규로 지정됐다.  


이번 신규 지정은 경상남도에서 포도 품목으로는 최초이다.


케이씨드영농조합법인이 지난해부터 27호 농가 약 10만 6,293㎡ 단지 면적으로 수출농산물전문생산단지 지정을 준비해 왔으며 올해 1월 신청해 현지 조사와 최근 3년간 수출실적, 생산기반, 안전성 관리 등에 대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종합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이상기후에 따른 농산물 생산량 저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케이씨드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약 30만불 수출성과를 이뤘으며 올해도 전년대비 50% 증가를 목표로 글로벌 검역기준에 적합한 기반 시설 확충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농산물 수출 확대가 내수 가격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는 만큼 정부지정 수출농산물전문생산단지 선정은 큰 의미가 있다.


케이씨드영농조합법인 대표 구자효는 “향후 해외시장개척과 수출경쟁력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농가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하고, 차별화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해 수출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호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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