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나눔공동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

2024.04.27 10:18:14

미추홀구 주안1동에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 30세트 전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이웃사랑나눔공동체가 인천 미추홀구 주안1동을 방문해 사랑의 식료품꾸러미 3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식료품 꾸러미는 이웃사랑공동체가 지난 20일 바자회를 진행하고 모은 기금과 회원들의 기부금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주안1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웃사랑나눔공동체 김명희 대표는 "이웃사랑나눔공동체의 사랑나눔의 첫걸음을 주안 1동에서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다른 이웃이 있음을 잊지 않도록 함께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양행옥 이웃사랑나눔공동체 운영회장은 "이번 사랑의 식료품꾸러미 전달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물품기부를 통한 바자회를 진행하고 만든 수익금과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준비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바자회를 진행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숙 미추홀구 주안1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지역에 거주하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이웃사랑공동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나눠주신 정성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웃사랑나눔공동체는 사회적 역활인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에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의 기부물품을 통한 바자회 전개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진희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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