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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소방서, 화재경계지구 관서장 현장지도

 

경기 시흥소방서가 정왕동 스마트허브에 위치한 화재경계지구를 대상으로 관서장 찾아가는 안전컨설팅과 예찰활동을 진행하며 안전관리에 나섰다.

 

화재경계지구란 전통시장, 공장밀집지역,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등 화재 발생 우려가 높거나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특별 관리하는 것이다.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시흥시는 화학공장이 밀집한 소망공원로와 공단1대로 주변 사업장 29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014년부터 화재경계지구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시흥소방서는 화재경계지구를 대상으로 연1회 이상 소방특별조사와 안전컨설팅,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하며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펼치고 있으며, 화학제품과 유해화학물질을 저장․취급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에 따라 화학사고 긴급 대응물자 보관함을 설치해 화학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기도 했다.

 

지난 15일부터 동진쎄미켐 등 화재경계지구 내 사업장을 방문한 조승혁 서장은 관계자에게 화학물질 취급과 PSM 및 일상적 안전관리에 철저할 것을 당부하며 소방서와 기업 간 긴밀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흥소방서는 화재경계지구 특화 화재예방대책을 계획해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안전관리를 연중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