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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 시민을 도우며 서로의 희망백신이 되어 위로와 용기 얻다

- 백신접종 힘 보탠 자원봉사자에 시민들 감사인사 전해…현장에서 편지 써 전달하기도
- 자원봉사자, 시민의 격려와 감사의 말들이 가장 큰 힘이 되고 활동 보람 느껴
- 자원봉사자의 친절과 시민의 인사 한 마디가 멀어진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불씨
- SNS 캠페인 통해 누구나 감사의 마음 전할 수 있어…응원과 격려 문화 확산 기대

서서울시는 오는 3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이 6월말 현재 기준, 서울시 인구의 약30%가 1차 접종을 마쳤다고 밝힌 가운데.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진 것은 현장의 의료진과, 공무원 그리고 함께하는 자원봉사자 역할이 큰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4월부터 지금까지 서울전역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16,800명 이상 6.20. 기준 누적인원 16,814명의 시민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 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절차및 동선안내, 이동지원, 예진표작성 뿐 아니라 친절하고 능숙한 응대와 시민들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밝은 분위기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따뜻하고 다양한 배려에 감동한 편지와 작은 선물등 훈훈한 사례를 심심치 않게 접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봉사자분들께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기 어렵더라도, 코로나19극복을 위해 서로 겪려와 감사마음을 전하는 온라인장을 통해 SNS인증 캠페인으로 6월21일 부터 진행하며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고  했다.

 

시민들은 캘리그라피가 적힌 포토카드나 백신 자원봉사를 의미하는 ‘V’사진을 찍어, V세상 웹사이트 또는 개인 SNS 통해 인증하고,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남겨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는 시민의 희망백신입니다’, ‘당신의 친절한 미소에 희망을 느낍니다’, ‘자원봉사자분들의 사려깊은 마음 덕분에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보냅니다’, ‘시민의 힘이 언제나 어디서나 반짝반짝 소중한 일상 속의 비타민입니다’등등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서울시민과 봉사자분들께 훈훈한 정과 마음이 듬뿍담긴 메세지가 에너지원이 되어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든 모든분들께도 희망의 응원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