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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립반포도서관, ‘엑스트라120의 기록’ 하반기 접수

고영직 평론가, 이문재 시인이 진행하는 주제별 쓰기 교육
반포도서관, 길위의인문학 프로그램 “엑스트라120의 기록” 진행

 

서초구립반포도서관(관장 조금주)은 올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엑스트라 120의 기록’ 의 하반기 접수를 오는 24일부터 진행한다.


반포도서관의 올해 길 위의 인문학 주제인 ‘엑스트라 120의 기록’은 120명의 참여자가 ‘글쓰기’ 심화 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으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반포도서관 ‘엑스트라 120의 기록’ 하반기 프로그램은 다음달 14일부터 진행되는 하반기 ‘part3_칼럼 쓰기’와 9월 18일부터 진행하는‘part4 나를 위한 글쓰기프로그램’이다.


다음달 14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인문 대피소로서의 칼럼 쓰기는 코로나-19시대 세 가지 생태학(자연/사회/마음 생태학)의 공부로부터 시작해 “쓰기는 인문대피소다”라는 주제를 표방한다.


문화예술 전반 영역에서 활동하는 고영직 문화평론가가 강사로 참여해 다른 삶을 위한 ‘정지의 힘’, ‘좋은 삶과 사회에 대한 것’, ‘돌봄 전환의 시대’ 등 칼럼 쓰기를 통한 시대적 통찰을 같이 고민해보는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쓰기”가 코로나 블랙(절망)을 넘어서는 사회적 전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되는 ‘나를 위한 글쓰기-자기성찰과 재탄생’은 성찰하고 재탄생하는 인간을 위해 글쓴이 자신을 위로하고 깨우는 시간이다.


존재자로서 인간에 대한 시를 발표해온 이문재 시인이 진행한다.


자기 서사를 통해 자신을 재발견함으로써 ‘새로운 나’, 타인과 함께하는 ‘온전한 나’,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자유인’을 스스로 깨닫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나를 위한 글쓰기를 통해 건강한 자아를 찾는 기회이다.


반포도서관 엑스트라 120의 기록의 하반기 접수는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온라인(Zoom) 수업으로 진행되며 각각 선착순 30명으로 진행되며 오는 24일 0시에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도서관은 참여자의 기록을 엮어 엑스트라 120의 작품집으로 출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