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민생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교흥 의원은 15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인천광역시골목상점가연합회와 ‘골목경제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원정책 및 골목형상점가 지원을 위한 조례안 제정에 대해 논의했다.
그동안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골목형상점가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됐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넓어지면서 주민들의 이용편의가 넓어지고, 침체되어 있던 골목상권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교흥 의원이 국회에서 노력한 끝에 인천 서구에서만 7곳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루원음식문화거리, 연희로, 탁옥로, 루원이음길, 꿈꾸는건지골, 가재울, 검단중앙 등 7곳이다.
김교흥 의원은 “골목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노력했다”면서 “이번 토론회가 인천지역 소상공인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김 의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하기 위해 SK인천석유화학과 SK E&S가 주관한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기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인천 서구노인복지관, 가좌노인문화센터, 서구지역자활센터에서 인천 서구지역 소외계층 100여명에게 주 5회 이상 도시락을 전달하는데 쓰인다.
한편 김교흥 의원은 지난 13일 인천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가 서구 관내 작은 도서관의 쾌적한 독서환경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기증하는데 일조했다.
김 의원은 국회 사무총장 재임 때인 지난 2018년부터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비롯해 국회도서관을 통한 도서지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김교흥 의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변 어려운 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도움을 드렸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역경제가 빠르게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