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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보옥 명인의 발효세상5]효소가 풍부한 건강음식

현대인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일은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더라도 현실에서는 이를 실천하고 식생활에 적용시키는 여건을  마련하기가 어렵다.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추천되는 것이 바로 녹즙이다. 효소가 풍부한 녹즙은 항암작용과 콜레스테롤을 제거, 돌연변이 억제효과, 혈중지질농도 감소와 동맥경화억제, 중금속 제거 등 많은 효능이 있다. 녹즙에 재료는 무궁무진하며 만드는 방법도 비교적 간단하므로 효소 섭취에 좋은 방법으로 권장된다.


평소 건강관리을 위해 신선한 녹즙과 견과류 등 효소가 풍부한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것은 항상성 유지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키우는 매우 바람직한 식생활이 된다. 대체로 씨앗류는 적당한 습기와 온도 등 일정한 조건이 마련되있지 않으면 발아가 되지 못하게하는 효소 억제물질이 들어있는데, 이것은 조건이 갖춰지지 않는 곳에서 발아하면 자신에 생명을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씨앗은 생으로 먹기보다는 일정시간 물에 불려 먹는 것이 그 씨앗이 가지고있는 효소를 작동시키게 되므로 훨씬 소화흡수가 잘되는데 이는 씨앗에 적당한 수분과 온도가 전달되면 씨앗내에서 분자교환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미와 달리 이미 생명이 없는 씨앗인 백미는 아무리 물에 불린들 효소가 작동하지 않으며 오히려 썩는 것이다.


따라서 곡물,  씨앗류, 견과류는 섭취할 때는 흐르는 물에 헹구어 잠길 정도로 물에 담가둔 다음 상온에서 하루정도 상온에 지난 다음에  녹즙기로 갈아먹는 것이 건강에 좋은 효소가 풍부한 식품이 되는 것이다. 이런 곡류나 씨앗은 영양식이나 유아의 이유식으로도 활용될수 있스며, 온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매우 바람직한 건강식품이 된다. 발아곡물은 잘 갈아서  영양된장에 사용해도 되며 저온에서 건조하여 곱게 갈은 다음에 미수가루대용으로 사용하거나 분말 효소로 만들어 사용해도 된다. 발아 곡물에는  일반미수가루에는 전혀없는 효소가 아주 풍부하며 곡식이 발아할 때 분비하는 디아스타제라는 효소에 의해 녹말을 당으로 분해하기 때문에 원당을 넣지않아도 충분히 단맛이 난다.

 

오늘은 씨앗(곡물) 싹튀우기 먼저 해볼까 합니다. 싹을 티울 씨앗은 묶은 씨앗이 아닌 햇씨앗으로 벌레나 상처를 입은 씨앗을 골라낸 다음 준비를 해주시고~

 

(씨앗(곡물)싹티우기) 1.작은 용기에 곡물이 물에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상온에서 12~24시간 불린다.
2.불린 곡물을 물받침이 있는 작은 콩나물시루에 넣는다. 곡물이 계속 물에 잠겨있게 되면 발아되지 않고 썩게된다. 3.아침 저녁으로 한번씩 물을 준다.윗면이 마르지 않도록 물에 적신 면보자기로 덮어둔다.
4.발아 후 이삼일이 지나면 곡물에  작은 꼬리가 생기는데, 이렇게 되면 발아되어 싹이튼 것이다.

 

몸이 가장 필요로 하고 중요한 효소라는 체계로 더욱 건강한 생활이 될 수있도록 효소를 다뤄 보았습니다. 제 1편으로 씨앗 티우기로 시작을 해보고 이 씨앗으로 다시 분말 효소만들고, 또 우리가 가장 흔히 많이 알고있는 과일, 채소, 약재 효소 만들기를 다뤄 보겠습니다. 항상 건강과 함께하시길 바래봅니다.

 

 

이보옥 건강한 힐링 대표 프로필

-대한민국 백단심 건강식품 무궁화 발효 대상
-대한민국 백단심 무궁화 자연 한방요리부문 대상
-대한민국을 빛낸 바른 먹거리 공로부문 대상
-세계언론부문 한방 약선요리 부문 대상 명인승격
-세계 명품브랜드 대상
-글로벌 세계인 약선 음식 부문 대상 

 

주요저서
-UN이 선정한 슈퍼곡물
-한방보감과 질병
-식이유황과 전통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