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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요소수 360,000톤 국내 들어온다

요소수 공급 부족, 물량 확보에 발로 뛴 기업


 

 

최근 공급 부족으로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소수가 러시아로 부터 국내 공급될 전망이다. 


코스메야코리아(대표이사 회장 이우선)는 모스크바 소재 시아(ANO ‘TSRFIS’)와 요소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러시아 에콤(ECOM LTD) 사 요소수(AUS32 AdBlue) 360,000톤을 국내 공급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스메야코리아 관계자는 “러시아 현지 인프라를 통해 관련 기업과 적극 소통하는 과정에서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며 “월 30,000톤 단위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물량을 확보함에 따라 요소수 공급 부족에 따른 산업 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스메야코리아는 현재 요소수 국내 보급에 참여하고 있는 주식회사 하트그룹(대표이사 김태환)과 함께 1,000리터 단위의 벌크 포장으로 국내 반입되는 물량의 원활한 보급을 위한 물류 등 관련 업무를 빠르게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러 세계어린이올림픽 개최 추진 협력에 나서고 있는 코스메야코리아는 다음주 중 서울시 강남구 소재 (구)파티오나인에서 LNG, LPG, 유전 및 구리, 철, 알루미늄, 석탄 등 러시아 측과 자원 공동개발 계약 발표 등 에너지협력 및 경제발전의 한∙러 민간협력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민간 차원의 자원 외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코스메야코리아는 이번 한∙러 행사를 통해 어린이올림픽 방송국 개국 및 문화교류를 위한 한∙러 직통 연락사무소를 개소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