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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인기 드라마 "시크릿 드레스, 베일 속의 시간" 한국 최초 TV 방영 첫 방송!

 

글로벌 미디어 그룹 티알에이미디어(TRA Media, 이하 TRA)가 오는 1월 14일부터 TVasia Plus (티브이아시아플러스) 채널에서 스페인 인기 드라마 ‘시크릿 드레스, 베일 속의 시간 (원제 : El tiempo entre costuras)’을 한국 최초로 방영한다. 


TRA가 국내 최초로 선보일 ‘시크릿 드레스 : 베일 속의 시간’은 2013년 스페인 방영 당시 동시간대 시청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히트작으로 그 해 주요 드라마 시상식을 휩쓸었다. 스페인을 넘어 이탈리아와 포르투갈 등 유럽 여러 나라에서 방송되었을 뿐 아니라, 일본 NHK, 중국 CCTV-8, 대만 PTS 등 아시아 각국의 대표 공영 방송사들이 방영한, 국제적으로 작품성과 재미를 인정받은 화제작이다. 또한, 미국 넷플릭스에서 <The Time In Between>이라는 제목으로 서비스됐고, 아마존 프라임에서도 비영어권 작품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높은 별점을 받았다.

 
 ‘시크릿 드레스 : 베일 속의 시간’은 스페인 유명 작가인 마리아 듀에나스(Maria Duenas)의 동명 소설 "El tiempo entre costuras (솔기의 시간)" 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1930년대 스페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 여인의 사랑과 모험 가득한 삶을 다룬다. 평범한 재봉사였던 주인공 시라는 사랑에 배신당하고 타국에서 홀로 상류 사회를 사로잡은 패션 디자이너로 성장한다. 상류층 고객들과의 친분 때문에 시라는 스페인 내전과 2차 세계 대전이라는 격동의 시기에 영국의 스파이로 활동하게 되고, 그로 인해 목숨을 건 모험을 겪게 된다. 

 

 

주인공 시라 키로가 역을 맡은 아드리아나 우가르테(Adriana Ugarte)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2018년 넷플릭스 영화 "폭풍의 시간"으로 국내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 작품에서는 평범한 재봉사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을 거두고, 혼란스러운 시대 속 사랑과 첩보 활동 사이에서 고민하면서도 자신을 잃지 않는 당당한 여성상을 연기하여 수많은 시상식에서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시크릿 드레스 : 베일 속의 시간"은 원작 소설을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 모로코 탕헤르, 포르투갈 리스본 등 현지에서 촬영하여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주인공 시라가 패션 디자이너로서 만들어낸 당시 상류층 여성들이 입던 화려한 드레스들 또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시크릿 드레스 : 베일 속의 시간’은 총 17부작으로, 오는 1월 14일 금요일 오후 8시 해외 드라마 전문 채널 TVasia Plus에서 국내 최초로 방영된다. 방송 후 웨이브, 왓챠, 네이버 시리즈온, 카카오페이지 등을 통해 바로 다시 보기가 가능하며, KT Olleh TV와 SK Btv, 홈초이스 VOD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