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속 미네랄 보물로 암을 극복에 도움을 주는 함초는 봄부터 가을까지는 줄기와 가지가 진한 녹색이다가 가을이 되면 진한 빨간색으로 변한다. 개펄에 단풍이 든 것 같은 장관을 이루는 바다의 야채가 다시마나 미역이라면 개펄의 야채는 함초라 하겠다.

함초는 풍부한 미네랄과 효소, 섬유질, 알칼로이드 성분을 가지고 있어, 축농증, 관절염, 고혈압, 요통, 비만증, 당뇨병, 갑상선, 변비, 암 등에 두루 효과가 있다. 함초 100mg에는 칼슘 670mg, 요오드 70mg, 나트륨 6.5%, 식물성 섬유질 50%가 들어 있다. 칼슘은 우유보다 세배가 많다. 철은 김이나 다시마보다 40배가 많으며, 칼륨은 굴보다 세배가 많다. 

이밖에 바닷물 속에 들어 있는 90여 가지의 미네랄이 골고루 들어 있다. 소금을 많이 먹으면 목이 마르지만 함초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갈증이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 있다. 함초는 말려서 가루를 내어 소금대용으로 밀가루 반죽에 넣어 칼국수나 수제비를 만들면 맛도 일품이거니와 연한 녹색으로 물들어 보기에도 좋은 국수가 된다.

함초는 세계에서 우리나라 서해안에 가장 많이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도 함초가 지니고 있는 유효한 성분을 다 알지 못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앞번주부터는 간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한국인의 밥상에서 장이란 귀한 조미료로  건강한 밥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 조선간장은 정말 형언 할 수 없는 다양한 맛과 쓰임새로 여러가지 장을 만들어 음식을 변모 시키는 방법을 찿을수 있죠.

이번주는 필자가 넘 좋아하고 음식 할 때 자주 사용하는 함초 간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함초 간장의 재료는 생함초 5kg을 물 40L, 부재료로 황태머리, 표고버섯, 다시마, 건새우, 멸치, 대파, 마늘, 양파 등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생함초를 물 40L에 부어 주고 약 3시간 동안 달인 후 건더기는 건저낸 후  7시간 중불에  더 달여 주면 함초 간장이 됩니다. 이어, 준비된 부재료를 넣고 다시 약불에 두 시간 정도 끓인 후 하루를 두었다가 완전히 식혀 거름을 합니다.

부재료를 넣어주면 부족한 영양을 채워주고 감칠맛도 더욱 풍부해 진다. 함초를 활용한 간장은 나트륨 수치를 줄이고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맛과 영양이 가득한 웰빙간장이다. 함초는 일반 소금에 비해 염도도 낮고 영양까지 풍부해 함초만으로 만들 경우에는 확실한 100g당 나트륨이 약 30분의 1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바닷물 속에 들어있는 90여가지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 숙변을 없애고 몸속 지방질을 분해하는 효과도 있어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함초를 너무도 좋아하는 저는 해마다 함초를  준비해 함초 간장 함초 소금 또 된장 고추장도 만들고, 몆년 전만해도 이른 초여름 에는 푸른 함초를 가을이면 단풍이든 붉은 함초로 함초 채취를 하는 부지런도 피워 보고, 10여년 전 아직 우리들에겐 미지였던 함초로 간장을 담궈 모든 음식에 활용하고 있던시기에 TV출연으로 함초를 알리는 계기가 된 후 그흔한 함초가 귀하디 귀한 몸이 되었네요.

과거 너무도  아팠던 필자의 몸이기에 건강을 찿기 위해 알게된 함초였고, 깨끗한 함초를 직접 구하느라 청정지역인 전남 신안 바닷가를 헤메고 다녔던 아련한 기억으로 오늘 함초간장에 대한 이야기를 써봅니다.

잠깐 팁으로  짠 조선간장 부드럽게 만들기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조선간장을 간장 종지에 담고 효소 음료를 한 큰술 넣는 다음 기호에 따라 효소음료의 양을 조절한다. 여기서 조선간장+효소음료 선택을 기호에 따라서 적당한 양을 조절해주면, 더욱더 맛있는 해초간장이 됩니다.

이보옥 건강한 힐링 대표 프로필

-대한민국 백단심 건강식품 무궁화 발효 대상
-대한민국 백단심 무궁화 자연 한방요리부문 대상
-대한민국을 빛낸 바른 먹거리 공로부문 대상
-세계언론부문 한방 약선요리 부문 대상 명인승격
-세계 명품브랜드 대상
-글로벌 세계인 약선 음식 부문 대상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소비자만족 대상
-아시아리더 대상 전통음식 대상

주요저서
-UN이 선정한 슈퍼곡물
-한방보감과 질병
-식이유황과 전통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