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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보옥 명인의 발효세상36]여름 최고의 음료 "포도식초 담그는 꿀팁"

 

요즘 우리 발효식품에 대한 소중함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매주 한 단체에 효소와 식초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전통 발효식품에 대한 무형의 가치를 수강생들에게 이론과 실전을 동시에 직접 담그면서, 누구나 따라하면 쉽게 발효효소와 식초를 담글 수 있게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수강생들은 시중에 유통되는 효소와 식초에 밀려 우리 전통 발효식품을 직접 담그는 방법을 쉽게 배울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저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도시생활 속에서 유통식품의 편리함에 젖어 한국 전통의 맛을 낼 수 있는 발효식품의 위대한 가치를 잊고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기후변화로 인하여 무더위가 더 빨리 찾아 온 초여름에는 농부들의 결실이 땀의 댓가보다 더 값싼 과일을 고르기 위해 우리는 눈과 손이 바빠지는 시간이 됩니다. 이번에는 포도식초 담그는 방법을 게재합니다. 포도식초는 고기요리 셀러드 드레싱 등 서양요리에 널리 쓰이고 인기있는 건강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식용식초로 포도식초 한 가지만 저장하는 나라도 있다고 합니다. 포도식초는 감기예방에 도움을 주고 피로회복, 숙취해소, 살균작용, 간기능 강화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선 포도식초 재료로는 포도알 5키로와 원당 500그램을 준비해 주시고, 단맛을 원하시면 원당을 조금더 추가해도 됩니다.  포도식초 담그는 순서는 먼저, 포도를 깨끗이 씻어 부패한 것을 가려내 파쇄합니다. 이어 원당을 첨가하여 항아리나 통에 담아 20~25도에서 2~3개월간 당화 및 알콜발효를 시킵니다. 이어 알콜발효가 끝나면 알맹이를 건져내고 9개월간 초산 발효를 합니다.

 

이어 초산발효가 끝난 것을 다시 여과하여 깨끗한 유리병에 넣고 50~60도로 30분 또는 80도에서 5분간 중탕 살균을 한 뒤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 사용합니다. 이때 포도는 시중 어떤 포도로도 할 수 있지만, 포도마다 원당에 조금씩은 차이가 있습니다. 포도식초에는 각종 유기산, 칼륨, 철분 등 무기물이 풍부해 소화를 촉진하고 피부미용이나 변비 예방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포도주는 포도의 즙을 발효시켜서 만든 알코올성의 양조주입니다. 플라톤은 와인은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다, 탈무드에는 신은 인류에게 포도를 선물했고, 악마는 인류에게 포도주 담그는 법을 선물했다란 표현이 있습니다. 요즘 포도로 만든 와인이 젊이들 사이에 인기 주류로 자리매깁을 차지하고 있지만, 와인도 술인지라 과음하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우리 포도식초를 물과 희석시켜 꾸준히 음용하면 면역력 강화는 물론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포도주와 비교할 수 없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 최고의 포도식초 건강음료임을 자청합니다. 

 

 

이보옥 건강한 힐링 대표 프로필

 

-대한민국 백단심 건강식품 무궁화 발효 대상
-대한민국 백단심 무궁화 자연 한방요리부문 대상
-대한민국을 빛낸 바른 먹거리 공로부문 대상
-세계언론부문 한방 약선요리 부문 대상 명인승격
-세계 명품브랜드 대상
-글로벌 세계인 약선 음식 부문 대상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소비자만족 대상
-아시아리더 대상 전통음식 대상
-정명대상 브랜드경영 대상
-2022 제2회 세계를 빛낸 참인재 대상
-2022 제4회 국가최우수 지역발전大賞

 

주요저서
-UN이 선정한 슈퍼곡물
-한방보감과 질병
-식이유황과 전통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