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 강수선 기자】서울역에서 인천공항을 30분대로 연결하는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지난 11월 국토교통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서 신규 편성된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 설계비 5억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 공항철도 시설개량 사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가 인천공항철도에 시속 150km 이상의 고속차량을 투입하기로 한 가운데 기반시설의 선로용량을 확보하는 한편 교량 구조보강, 궤도 기울기 조정 등 고속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는 472억원으로 2029년까지 차량 도입과 시험운행 등을 거쳐 2030년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고속화가 완료되면 직통열차 기준으로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통행시간이 52분에서 39분으로 13분 단축된다. 운행시격도 3분으로 단축, 11.1%의 수송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허종식 의원은 “공항철도는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아 ‘지옥철’로 불리는 노선”이라며 “고속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인천공항 접근성 확보로 허브공항으로서 위상 강화와 공항
【서울 - 강수선 기자】(재)파라다이스문화재단과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제작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한국 최초의 미술시장 영문 리포트 <코리아 아트마켓 2022(Korea Art Market 2022)>이 21일 발간된다. “코리아 아트마켓 2022”은 △아트페어 △경매 △컬렉터 트렌드 △작가론 △미술관 전시 동향 등 키워드를 중심으로 미술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실증적 근거와 수치에 입각한 분석을 통해 한국 현대 미술시장의 경향성을 살펴보고 트렌드를 전망하는 리포트이다. 이는 한국 미술시장이 최근 큰 성장세를 보이며 국제적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에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영문으로 제작됐다. 필진은 김상훈 교수(서울대 경영대학), 심지언(전 예술경영지원센터 시각예술본부장), 조상인 미술전문기자(서울경제 문화부), 주연화 교수(홍익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 임근준(미술평론가), 우정아 교수(포스텍 인문사회학부), 캐슬린 김(예술법 전문 미국 변호사), 박제언 선임 큐레이터(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로 구성돼 있다. “코리아 아트마켓 2022”은 올해 한국 미술시장의 경향을 △ 아트페어 시장점유율 급등 △국제적 메가 갤러리인 페로탕
● 국민의힘이 이태원 참사 유족과의 면담 이후 오늘부터 국정조사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국조특위 여야 위원들은 오늘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인근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한 뒤 오전, 참사 현장과 이태원 파출소에서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됐던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의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특별수사본부는 부실 대응 의혹으로 입건한 용산소방서장에 대해서는 보강 수사를 거쳐 추후 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김용 전 부원장이 8억원 넘는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 돈의 구체적인 사용처 중 일부가 처음 확인됐습니다. 돈을 전달했다는 유동규 전 본부장이 중간에 가로챘고, 그 일부가 부인의 수입차 구입에 쓰였다는 겁니다. ● '밀정' 의혹을 받아온 김순호 경찰국장이 치안 정감으로 승진했습니다. 경찰청장 다음으로 높은 자리로, 6개월만의 초고속 승진인데, 당시 김 국장의 노동운동 동료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난 1989년 자신이 몸담았던 노동단체 동료들을 밀고한 대가로 경찰에 특채됐다는 의혹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 윤석열 대통령이 이명박 전
【우리일보 - 강수선 기자】한국감정연구소와 상담심리공간 마음씨앗이 ‘공감교육지도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다양한 연령층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전국적으로 공감교육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해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감교육지도사란 개인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언어로 표현할 줄 알고 상황에 적절하게 감정을 통제하고 조절하여 행동을 하게 함으로써 사회생활 적응력을 높여주어 각 개인의 삶을 행복하게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는 훈련된 사람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아동뿐 아니라 노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감정‧공감 교육이 가능하고, 폭넓은 교육이 가능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감정연구소 임은주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감정연구소의 감정과 공감에 대한 깊은 이해와 상담심리공간 마음씨앗의 폭넓은 교육과 상담기법이 만나 양질의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상담심리공간 마음씨앗 박진희 대표은 “공감교육지도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사회를 정착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공감교육지도사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교육지도사 자격을
【우리일보 - 강수선 기자】국민의힘 부산 사하구을 국회의원 조경태 의원은 내년 상반기 중에 국민의힘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해관계에 따라 원칙 없는 선출 기준이 난무하면서 전당대회가 시작하기도 전에 논란이 일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반드시 100% 당원 경선으로 치러져야 한다. 100% 당원 경선을 통해 당대표를 뽑아야 한다는 것은 저의 오래된 정치적 소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2월 17일에 제정된 국민의힘 당규 제43조에서는 당원투표 70%, 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하여 최다득표한 자를 당대표로 결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여론조사 반영으로 그동안 끊임없는 역선택 논란은 물론이고 당의 통합마저 막아왔다. 당대표가 당의 리스크가 되어서는 절대 안된다.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이러한 소모적인 논란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모범적인 전당대회로 치러져야 한다. 당의 주인은 당원이다. 당대표는 말 그대로 당을 대표하는 인물이 돼야 한다. 지금 우리 국민의힘은 일반당원 430만명에 책임당원만 79만명이 넘는 명실공히 국민정당이 되었있다. 100만 책임당원을 바라보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축구 대표팀을 위해 거액의 포상금을 기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정몽규 회장이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달성한 축구 국가대표팀을 위해 20억원의 추가 포상금을 별도로 기부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협회는 “정 회장이 기부한 포상금 20억원을 26명 선수에게 균등하게 배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FIFA의 카타르 월드컵 참가국 배당금 기준에 따라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약 170억원(1,300만 달러)의 배당금을 받게 됨에 따라 당초 선수단 포상금을 총 배당금의 50%이상 지급을 계획했다. 하지만, 월드컵 아시아 예선(46억)과 본선(33억)에 필요한 대표팀 운영 비용으로 79억원, 코로나 발생으로 지원받은 FIFA 차입금 상환으로 16억원,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통과에 따른 선수단 포상금으로 33억원을 이미 집행했다. 따라서, 당초 포상금 지급 계획이 차질이 빚어지게 되어 난감할수 있었으나 금번 정몽규 회장의 기부로 인해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선수단 포상금은 월드컵 본선진출과 윌드컵 본선을 합쳐 총 115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 규모는 16강 진출 국가들과 비교하여 최대 지급 규모이다. 이로써 국가대표팀 선수들
12월 7일 ‘제4회 마포구 어르신돌봄종사자 어울림 한마당’을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 어르신돌봄노동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마포구청이 주최하고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가 주관했다. 당일 행사는 308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제4회 마포구 어르신돌봄종사자 어울림 한마당’은 1부 전시 및 문화체험, 2부 기념식 및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사진전시는 돌봄현장의 활동사진을 전시하여 어르신돌봄노동자의 활동을 알리고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문화체험은 ‘플라워아트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나만의 티백 만들기’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었다. 2부 기념식 및 문화행사는 축하영상 ‘마포구, 어르신돌봄종사자와 함께 해온 길’을 상영하고 좋은돌봄 실천선언문을 낭독하며 시작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고령 사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돌봄종사자 여러분들이 돌봄 서비스에 책임과 애착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고령화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과 노인 장기요양보험제도 등 어르신 돌봄 서비스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더탐사 취재진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동의 없이 한 장관의 자택 문 앞까지 찾아갔다가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고발된 가운데, 최근 5년새 공동주거침입 혐의 입건자가 70% 급증했다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에 따르면 경찰청의 자료를 조사 및 분석한 결과, 공동주거침입 혐의 입건자는 ‘16년 1,382명, ‘17년 1,403명, ‘18년 1,479명, ‘19년 1,816명, ‘20년 2,205명, ‘21년 2,352명 등 최근 6년간 매년 증가하여 총 10,637명에 달했다. 특히 지난해(2,352명)의 경우 16년(1,382명) 대비 5년새 입건자가 70%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형법」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주거침입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이러한 행위를 2명 이상 공동으로 했을 경우에는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한다. 최춘식 의원이 경찰청에 ‘주거침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여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경찰청은 ‘범행 경위 및 피해자에 대한 위해 우려 등 사안의 위험성과 범죄의 중대
TRA Media(티알에이미디어)가 오는 12월 7일 수요일 저녁 8시 10분 TVasia Plus(티브이아시아플러스) 채널을 통해 태국 드라마 ‘내 땅의 그녀’를 국내 최초로 방송한다. ‘내 땅의 그녀’는 지난해 태국 방영 당시 드라마 순위 TOP1, 2021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상 수상, 2022 태국 제18회 Kom Chad Luek Awards 최우수 텔레비전 대본상·감독상 2관왕 수상, 2022 태국 제36회 TV Gold Awards 메라다 쑤씨 <내 땅의 그녀> 여우주연상 수상한 최신 화제작이다. 주인공 끼에우 역을 맡은 나뎃 쿠키미야(Nadech Kugimiya)는 드라마 ‘왕세녀’와 영화 ‘나키의 저주 용의 부활 Nakee2’를 통해 국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고, 여주인공 촘뿌 역을 맡은 메라다 쑤씨(Maylada Susri)는 아역모델을 시작으로, 걸그룹 데뷔, 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우승 후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내 땅의 그녀’는 총 26부작으로 도시(방콕)에서 드라마 PD로 잘나가는 끼에우(나뎃 쿠키미야)가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로 상심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스토킹 정치폭력이 도를 넘고 법치를 파고하고 있다. 이미 지속적 미행과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 등을 지켜본 국민들은 대한민국에 과연 법치가 작동되고 있는지 의심하고 있다. 한 나라의 법무부 장관에게까지 저런 폭력을 자행하는 자들이 일반 국민들은 얼마나 우습게 보겠냐라는 것이다. 한동훈 법무장관은 거주하는 아파트 문 앞에까지 찾아와 생중계한 유튜브 매체 '더탐사'에 대해 28일 “과거 이정재나 임화수 같은 깡패들이 정치인들이 나서서 하기 어려운 불법을 대행했는데, 지금은 '더탐사' 같은 곳이 김의겸 의원 같은 주류 정치인과 협업하거나 그 뒷배를 믿고 청담동 술자리 거짓 선동이나 불법 미행, 이태원 참사 피해자 명단 공개 같은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무법천지가 되었다고 법무장관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오고 있다. '더탐사'측은 사전에 취재요청을 했다고 주장하지만 한 장관은 “미리 연락받은 적 없고, 취재라고만 하면 모든 불법이 허용되는 거냐”며 ‘더탐사’측의 반성없는 항변에 일침을 가하고 있다. 국민이 봐도 요즘 기자들의 도를 넘는 정치행위가 과거 정치깡패들의 폭력보다 수위가 훨씬 높다고 생각한다. ‘더탐사’측의 관계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