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헌법과 법률에 따라 행정구역과 선거구를 일치시켜 순천시만의 온전한 선거구로 분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은 지난 12일 제37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치권이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순천시 해룡면 주민들을 희생양으로 전락시키는 행태에 지역 주민의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을 대변한다"고 강조 했다. 21대 총선 직전, 순천시에서 해룡면만이 따로 인접 광양시 선거구에 편입되는 바람에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지역민과 지역 정치인들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시·군의 일부 분할 금지’ 원칙과 ‘지역 대표성’이라는 헌법적 가치에 위배 된다고 강하게 주장하며, 지난 4년 동안 순천시 선거구 분구를 위해 지속 노력해 왔다. 지난달 29일 4·10 총선에 적용되는 선거구획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당초 기대와 달리 순천시 선거구 분구 결정은 무산되고 순천지역은 다시금 현행의 기형적 형태를 유지하게 된 것이다. 한숙경 의원은 “지역구와 선거구 일치는 지역발전에 있어 중요하며, 잘못된 선거구 획정을 바로 잡아 지역 대표성을 확보하고 지역민의 불만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활동 지원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일에 열린 제378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기존 조례에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향유와 더불어 체육 활동 보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에 대한 소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부개정안에는 체육 활동을 포함한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지원 사업에 경연 및 경기 등 행사 개최와 지원을 명시하고, 그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예산의 범위에서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담당 교원이 장애학생 문화예술·체육 활동과 관련하여 다양한 소질 및 역량을 기르는데 필요한 교육과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학생들의 활동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 등을 각급 학교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장은영 의원은 “장애학생들에게도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여 모든 학생들이 소질과 역량을 두루 갖출 수 있는 인재로 크길 바란다”며 “이번 조례 전부개정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실종자 조기 발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12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실종신고 건수는 4만 9천여 건으로 최근 5년간 신고접수 건수가 14.6% 증가했고 이 중 전남은 1,295건으로 매년 1천 건 이상 발생하며, 18세미만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 장애인순으로 실종사건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시행계획을 2년마다에서 매년 수립토록 하였으며, ‘지문 사전등록제’ 등 실종자 발생 예방을 위한 사업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고 전라남도경찰청과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필요한 사업을 규정하였다. 김호진 의원은 “실종 사건은 그 가족의 삶을 고통스럽게 하고 사회경제적으로도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며 심지어 가족 해체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면서 “조례 개정을 통해 실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호진 도의원은 지난해 2024년 예산안 심사 시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지문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장은영 의원(교육위원, 더불어민주당)이 4일 영광옥당중학교 체육관(미림관)에서 열린 신입생 입학식에 참석했다. 영광옥당중학교는 1961년 ‘영광여자중학교’로 설립됐으나 올해 3월 1일부터 남녀공학으로의 전환됨과 동시에 ‘영광옥당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해 새 출발을 시작하고 첫 입학식을 열었다. 장은영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영광여자중학교의 졸업생 중 한 명으로 옥당중학교의 첫 입학식에 축사를 맡게돼 영광”이라며 “이름은 바뀌었지만 그 교육의 정신과 학문에 대한 열정, 그리고 학생들을 위한 지역민의 사랑은 그대로 이어져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얼마나 성장하고,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지 기대된다”며 “여러분의 미래가 밝고 희망찰 것이라 확신하고, 그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길 바라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은영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으로 도내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전남의 미래 인재 육성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경영자총협회(회장 김철희)(이하 전남경총)는 23일 순천 마리나컨벤션에서 제15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외빈 및 회원사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역의 경제발전, 산업평화정착 등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체 및 유관기관에게 전남경영인대상을 시상했다. 광양시 소재 K.S.COMPRESSOR(주) 대표이사 하영철에게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시상하고, 그 외 6개사에 대해 전라남도지사 표창,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표장,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또한 2023년 사업 및 결산(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였다. 이어 2부 행사로 제6대 회장을 지낸 김철희 회장(㈜대신기공 대표이사)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제7대 신임회장으로 신명균 회장(㈜나라판넬 대표이사)을 선임했다. 신임회장 신명균은 취임사에서 “전남경총 회장으로 선임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 경제 발전과 노사 관계 안정을 위하여 전남경총 회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경총은 산업평화와 공존 공영의 노사관계 형성을 위하여 2009년 창립했으며 이후 전남 경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최근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 한국본부로부터 ‘2050탄소중립 의정대상’을 수여받았다. ‘2050탄소중립 의정대상’은 탄소중립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확대에 노력한 대상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호진 도의원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산림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전남형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방안 마련과 국산 목재를 활용한 공공건축물 확대 등 탄소중립의 실질적인 로드맵 실현을 위한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김호진 도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기후변화는 우리 시대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로 공공기관, 기업, 사회단체, 도민 등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생활 속 작은 실천에 적극 동참해야 하고 앞으로도 전라남도의회에서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관해 실현 가능한 정책과 실천 방안을 모색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기반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월 1일 제377회 임시회 제1차 여성정책특별위원회 소관 부서 업무보고에서 전남여성가족재단에는 전남형 맞돌봄·맞살림 협력사업의 실질화를 위한 추가 예산 확보 요구, 여성가족정책관에는 여성 정책 포럼의 의제 발굴 활성화 지원을 요구했다. 전라남도와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남형 맞돌봄·맞살림 협력사업은 가족 내 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고, 돌봄과 가사의 노하우도 함께 배우며, 자녀들과 함께하는 체험교실을 통해 가족 시간을 함께 보내는 등 여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은영 의원은 전남여성가족재단(원장 성혜란)에 “전남형 맞돌봄·맞살림 협력사업 중 기본과정이 교육과 체험키트 제공인데, 그중 교육이 2시간만 진행되는 것은 너무 짧다”라며 “최근 남성도 육아와 가사에 관심이 많아진 것에 비해 프로그램이 한정적이고 실용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 예산이 1,300만 원이라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워 보임에 따라 전라남도 자체 예산 추가 확보가 필요해 보인다”라며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남성의 육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순천시 서면에 위치한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순천시장애인복지관은 순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개별적 사례관리를 통한 생애 주기별 맞춤서비스와 전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숙경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여 비장애인과 함께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살기 좋은 지역 공동체 만들기에 다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숙경 의원은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과 알 권리를 위해 ‘전라남도 점자문화 진흥 조례’를 대표 발의했으며, 장애인 체육선수들이 도내 기업 및 공공기관에 채용될 수 있도록 전남도에 지속적인 관심을 주문하는 등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설 명절을 앞두고 5일 영광군 내 장애인복지시설인 보배로운집 해피로그(원장 김청근)를 방문해시설에 필요한 각종 세제, 샴푸, 화장지, 물티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문은 갑진년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장애인복지시설 현장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 내 따뜻한 관심을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장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복지현장에서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생활인들을 돌봐주시는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따뜻한 새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복지시설의 생활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전라남도의회와 함께 다양한 복지 시책과 행복 전남을 만들기 위해 더욱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은영 의원은 매년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민들의 복리 증진과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영광군에서 매년 9월에 열리는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전남의 대표축제 10선’으로 6년 연속 선정돼 전남 대표축제를 넘어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로 도약하고 성공적으로 꽃피울 수 있도록 미리 단장하고 있다.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불갑산도립공원 내 불갑사 관광지에서 매년 9월 상사화 개화시기에 맞춰, 국내 최대 붉은 꽃무릇 군락지를 볼 수 있는 축제로 온 산을 붉게 수놓는 상사화와 함께하는 꽃길 걷기, 상사화 소원의 길, 상사화 미디어파사드, 상사화 달빛야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사화를 테마로 한 경연, 패션쇼, 공연, 체험 전시행사가 펼쳐지는 큰 축제로 지난해만 35만 명이 다녀갔다. 장은영 도의원은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전남을 넘어 전국 및 국제적 축제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일을 진행함으로써 현재 불갑사 진입로 경관조명 일부 설치가 돼 올해 내 전체적으로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영광 방문의 해인 만큼 개화 시기가 아닌 계절에도 관광객이나 영광군민들은 야간운동이나 산책로에 진노랑상사화, 붉은상사화, 분홍상사화, 붉노랑상사화 등이 불갑산상사화축제장에 활짝 피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