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최근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나이프코리아(주)’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기업 현장 방문은 제조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기업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일자리 협약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1991년에 설립된 나이프코리아㈜(대표이사 김준연)은 산업용 나이프 제조기업으로 연매출 110억대에 달하는 강소기업이다. 특히, 기업 내 외국인 근로자와 비정규직 근로자가 없고, 낮은 이직률과 근로자 평균연령 40세의 젊은 에너지를 자랑하며 청년친화 강소기업 및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2014년 남동산단 신사옥 이전 이후 인천시 가장 아름다운 공장에 선정되는 등 기업문화 증진과 직원 복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나이프코리아(주)를 통해 남동산단의 위상과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며, “높은 청년고용률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남동구도 더욱 적극적인 시책 발굴과 세심한 행정 지원을 약속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3일 지역 청소년을 위한 축제의 장인 ‘2024 4월 토요일엔피크닉’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밴드 동아리와 댄스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가 됐다. ‘과학’을 주제로 인천부흥고를 비롯한 학교 동아리와 과학 유관기관, 수련관 자치조직 청소년들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체험부스로는 ▲LED풍선 만들기 ▲AI자원순환로봇 체험 ▲네프론 원리실험 등 다채로운 과학 체험활동과 이벤트가 진행됐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토요일엔 피크닉을 통해 청소년이 과학 활동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토요일엔 피크닉’은 청소년 스스로 재능을 펼치며,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건강한 여가문화를 형성하여 또래 및 지역사회와 교감·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연 4회 운영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500-2231) 또는 청소년수련관 누리집(https://portal.icbp.go.kr/bpy)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대비해 시민들의 치매를 조기에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하고자 경로당 20곳에서 ‘어르신 치매 예방 방문학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달리 음성 기반 인공지능(AI) 치매 선별검사가 도입돼 음성의 특성을 감지하고 3가지 유형(정상·경도인지장애·치매)으로 평가하여 치매의 조기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시는 치매 예방 교육에 태블릿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부천시 노인복지기금 4,800만 원으로 운영되며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와 협업하여 추진된다. 시는 경로당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32주간 인지훈련, 신체활동, 정서 관리 등의 인지 강화학습을 진행하며 안부도 같이 확인할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 혼자 있으면 너무 외로운데 경로당에 나와 공부도 하고 율동도 하니 삶에 활기가 생긴다”며 “이런 태블릿은 처음 써보는데 선명해서 글자가 눈에도 잘 들어오고 신기해서 좋다”라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가 2024년도 인천RCY위원회 정기총회를 통해 제5대 위원장으로 박길호 현대자동차남구대리점 대표가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RCY위원회는 2013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11년째 청소년적십자(RCY)의 활동을 후원하는 후원 및 자문조직으로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이 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임원 선출,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제5대 위원장으로 취임한 박길호 위원장은 현대자동차남구대리점 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난 9년 동안 꾸준히 청소년 장학사업 등 청소년 육성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제5대 임원진으로는 수석부위원장에 윤석환 에스지개발(주) 대표, 부위원장에 황성연 그리드와이건축사사무소 대표, 총무에 이강일 ㈜다온이엔씨 대표이사, 감사에 천정래 ㈜토림건설 대표이사, 재무에 장미자 ㈜보람기술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한편, 인천RCY위원회는 '건전한 청소년으로 키움', '청소년을 위해 나눔', '청소년의 꿈을 지킴'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천지역 내 유관기관 대표 약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회는 현재까지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에 총 1억9,71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저출생으로 대한민국이 위기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을 2022년 0.78명으로 처음 0.7명대에 진입했고 2023년 0.72명으로 낮아진 데 이어 이제 0.7명대 밑으로 떨어졌다. 추이로 볼 때 2024년 합계출산율을 0.68명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 추계(2022~2072년) 결과’에 따르면 2072년 한국 인구는 3622만명으로 예상된다. 2022년 인구(5167만명)의 70%다. 이 추계마저도 출산율과 기대수명, 인구의 국제 이동 등이 중간 수준(중위)을 유지할 경우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최악의 시나리오인 저위 추계로 가정할 경우 2072년 인구는 3017만명(1967년 수준)까지 쪼그라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저출생 문제는 국가적 화두다. 정치권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는 저마다의 해법을 내놓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기업체와 연계한 정책을 통해 부부들이 자녀가 있는 가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해법 모델을 내놨고, 더불어민주당은 자녀를 둘 이상 낳은 가정에게 확실한 재정적 혜택을 주는 방법을 제시했다. 재원 규모의 차이는 있겠지만, 결국 돈 ‘많이’ 쓰겠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차준택 구청장은 15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여성 1인 가구 및 여성 1인 점포에 대한 스토킹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안심드림(Dream)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여성 1인 가구 110가구를 지원한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에 더해 지원 물품과 대상이 추가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40가구 및 여성 1인 40점포이다. 여성 1인 가구의 경우 ▲주민등록상 여성 1인 단독세대 중 전 ‧ 월세 거주자 ▲전세환산가액이 2억 5천만원 이하인 가구가 대상이다. 여성 1인 점포의 경우 ▲사업자등록상 여성이 대표이며 전·월세 점포 ▲전세환산가액이 3억 5천만원 이하인 점포가 대상이다.(전세환산가액=보증금+(월세×12개월))단, 가구와 점포 두 경우 모두 임차 잔여기간이 최소 1년 이상 되어야 한다. 지원 물품은 여성 1인 가구의 경우 안심홈세트와 캡스홈 도어가드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안심홈세트는 ▲스마트 홈카메라 ▲스마트 초인종 ▲문열림 센서 ▲창문이중잠금장치 ▲송장지우개로 대부분 IoT(사물인터넷)을 활용하여 집 내/외부의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물품으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영상미디어센터 5월 특강 ‘인공지능 동화’에 참여할 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다음 달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한다. AI 리터러시(문해력) 역량을 함양하고, 이를 활용하여 청소년만의 AI 동화책을 제작해 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부평구 거주 12세~16세 청소년 10명이며, 참가비는 1인 5천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누리집 공지사항(https://portal.icbp.go.kr/bpy) 또는 전화(☎032-500-2232)로 확인할 수 있다. 박건호 관장은 “이번 영상미디어센터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활용법을 익히고 미디어와 융합해보는 새로운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질병관리청의 2021년도 성인의 신체활동 실천 현황에 따르면 19세 이상은 하루 평균 8.9시간을 앉아서 보낸다. 하루 1/3을 앉아서 보내는 셈이다. 연령이 높을수록 신체 활동이 적다 보니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더 길다. 사람들은 대부분 서 있을 때 보다 앉아 있을 때 더 편안함을 느끼지만 허리가 느끼는 부담은 오히려 앉아 있을 때가 더 크다. 주안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정승영 원장은 “앉아있는 자세는 서 있는 자세보다 허리가 받는 하중이 1.5배 이상 높다. 때문에 중력의 영향을 받는 사람에게 앉은 자세는 허리에 하중을 더 싣게 돼 장시간 앉아 있게 된다면 허리통증이 더 악화된다.”고 전했다. 허리 주변에는 하중을 분산해주고 척추를 안정화시키는 근육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척추기립근과 장요근이다. 척추기립근은 척추를 촘촘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근육이 약해지면 척추의 정상적인 곡선이 무너져 몸이 구부정하게 되고 척추로 가해지는 부담을 효과적으로 분산하지 못해 디스크가 받는 압력이 높아지면서 디스크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장요근은 허리에서 다리까지 연결되어 있는 근육으로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는 중요한 근육이다. 만약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11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회의실에서 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4개 지원기관과 소상공인연합회 등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6개 협·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인천지역 소상공인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정책협의회는 소상공인의 현장 애로사항 등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상공인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소상공인 소통 플랫폼으로서,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오늘 협의회에서는 ’24년 소상공인 주요 정책,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방안 및 5월 동행축제 추진 계획 등 현안에 대해 공유하였으며, 이외에도 소상공인 지원기관의 지원사업 소개 및 협·단체의 현장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해수 청장은 “이번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중기부 소상공인 정책이 현장에 잘 안착되고, 소상공인 협단체와 함께 불합리한 규제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끝까지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한 위원장은 11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22대 총선 관련 입장을 발표하며,민심은 언제나 옳다"라며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고 저부터 반성한다"라며"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드리며 모든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라고 말했다.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합니다. 그래서 저는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직에서 물러납니다. 야당을 포함하여 모든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국민의 뜻에 맞는 정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함께 치열하게 싸워주시고, 응원해 주신 동료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료들, 당선되지 못한 우리 후보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을 했다. 이어 우리가 국민들께 드린 정치개혁의 약속이 중단 없이 실천되길 바란다,며 어떻게 해야 국민의 사랑을 되찾을 수 있는지를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국민만 바라보면 그 길이 보일 거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