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6일~7일 양일간 인천대공원역에 9만명의 고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토요일에는 5만명, 7일까지 양일간 9만명이 넘는 고객이 인천대공원역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타 지방도시철도 및 경전철의 일일 수송인원이 5만을 넘지 않는 것과 코로나19 감염병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훨씬 많은 상춘객이 방문한 것이다. 공사는 다수의 상춘객들이 벚꽃 개화 시기에 몰릴 것으로 예상해 사전에 벚꽃시즌 대비 특별수송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했다. 역사 내 질서유지를 위한 안전 인력을 확보하고자 직원들은 휴일을 반납하고 비상 근무를 실시했으며, 역사 내 시설물을 점검하고 이례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전기, 신호, 통신, 기계 등 모든 분야의 직원들이 상시 근무했다. 더불어 평소 휴일 기준 372회 운행되는 인천2호선은 벚꽃축제 기간인 이틀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총 154회의 임시열차가 추가 투입됏다. 이는 전세버스 약 700대가 실어 나를 수 있는 인원과 맞먹는 수치다. 이번 특별수송 임시열차 운행은 이용객이 몰리는 인천대공원역 현장에서 관제와 긴밀히 소통하여 즉각적으로 임시열차를 적시적소에 투입함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KT, 현대건설과 함께 세계 최초로‘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통합운용 분야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24일 공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한국형 UAM 운용기준을 마련하기 위한‘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 중이다. 이 사업에 국내 5개 컨소시엄이 참여 중이며, 이 중 공사가 속한 ‘K-UAM 원팀’이 세계 최초로 UAM의 지상 이동부터 비행 및 착륙에 이르는 모든 단계의 안정성을 성공적으로 검증한 것이다.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12일까지 전라남도 고흥항공센터에서 수행된 통합 운용성 검증은 UAM 기체의 정상 운영 시나리오부터 비정상 대응, 충돌 예방관리까지 총 10개의 시나리오를 포함했다. 각 시나리오별 3회씩 총 30회의 실증 운항이 진행됐으며, 이 과정에서 공사는 UAM 교통관리체계와 버티포트(UAM 이착륙장) 운용과 관련된 기술 검증 역할을 담당했다. 실증에는 항공우주연구원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오파브(OPPAV) 기체와 함께 다양한 시나리오 검증을 위한 헬리콥터와 드론이 통합적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세계평화연합(Universal Peace Federation, 이하 UPF)은 지난 4월 22일에 ‘종교화합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주제로 ‘2024 국제지도자회의’(International Leadership Conference 2024, 이하 ILC 2024)를 경기도 가평군 소재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ILC 2024에는 양창식 UPF 세계의장, 에드워드 바넷 주교, 요하네스 은당가 짐바브웨 사도기독교평의회(ACCZ) 대주교,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 문연아 선학학원 이사장, 송용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회장, 황선조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의장, 에크낫 다칼 네팔 연방의회 하원의원을 비롯해 한국 종단 지도자들과 미국 기독교 성직자들, 그리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미 등 여러 국가의 지도자들을 포함해 7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창식 UPF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2006년부터 공생, 공영, 공의의 평화사상과 하늘부모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비전을 추구하는 세계 정상 및 오피니언 리더들의 만남과 논의의 장으로 ‘월드서밋’과 ‘국제지도자회의(ILC)’를 주관해 오셨기에 국가 및 대륙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18일 오전 7시 심곡본1동 일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시는 4월을 새봄맞이 환경정비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첫 번째 활동으로 심곡본1동을 찾아 동 주민과 단체원 등 50여 명이 함께 겨우내 방치된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깊은 구지 느티나무 고사목’ 주변을 정비하고 봄꽃을 심어 화단을 조성하여 다가오는 봄을 위해 마을 단장을 마무리했다.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웃들과 다 같이 따뜻한 봄날에 우리 동네를 가꾸니 보람차다. 앞으로도 마을 환경정비에 꾸준히 참여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환경정비에 참여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일반동 전환 이후 처음 진행하는 환경정비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단체원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동별로 추진하는 정비 활동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주셔서 내 손으로 가꾸는 깨끗한 우리 동네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2회 주기적으로 37개 동별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조영훈관장은 춘의청 한의원 전성배 원장으로부터 ‘건식 반신욕기’ 2대를 지원받아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받은 건식 반신욕기는 어르신의 편안한 휴게공간 마련을 위해 춘의청 한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설치되었다. 또한, 춘의청 한의원의 전성배 원장은 후원물품 지원 외에도 복지관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월 1회 정기 한방진료 자원봉사를 실시하며 복지관 어르신들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후원품 전달식에서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2명이 함께 참여하여 건식 반신욕기 기능을 살펴보고, 먼저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편백향이 나고 따듯해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영훈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따뜻한 나눔을 선사해 주신 춘의청 한의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반신욕기를 통해 담소실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교통약자의 권익증진과 다문화 가정의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인천공항 업무와 연관된 교통 약자를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공모 기간은 4월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이며,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비영리단체, 사단·재단법인으로 공고일 기준 설립일 1년 이상인 단체라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제안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선정하여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우선순위에 따라 교통약자 권익증진 분야와 다문화가정 지원 분야별로 최대 1억원씩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공항공사 홈페이지(www.airport.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약자와 다문화 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보다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참여 방법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15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현대모비스와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육성, △스타트업 제품·서비스의 조기 상용화 지원을 위한 실증 프로그램 운영, △실증 지원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이다. 협약식에는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 장재호 현대모비스 전무이사,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스타트업파크는 현대모비스의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실증 자원·실증 비용을 제공하는 트라이이웃(TRYOUT) 실증 프로그램의 Smart-X Mobility 민간 실증 프로그램을 시작,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기술·제품의 실증에 많은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실증을 통한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의 제품·기술 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천스타트업파크는 7개 공공기관, 8개 민간기업, 7개의 대학과 협력, 82개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 현장실증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민간 분야 실증 협력 파트너를 더 확보, 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저출생으로 대한민국이 위기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을 2022년 0.78명으로 처음 0.7명대에 진입했고 2023년 0.72명으로 낮아진 데 이어 이제 0.7명대 밑으로 떨어졌다. 추이로 볼 때 2024년 합계출산율을 0.68명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 추계(2022~2072년) 결과’에 따르면 2072년 한국 인구는 3622만명으로 예상된다. 2022년 인구(5167만명)의 70%다. 이 추계마저도 출산율과 기대수명, 인구의 국제 이동 등이 중간 수준(중위)을 유지할 경우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최악의 시나리오인 저위 추계로 가정할 경우 2072년 인구는 3017만명(1967년 수준)까지 쪼그라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저출생 문제는 국가적 화두다. 정치권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는 저마다의 해법을 내놓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기업체와 연계한 정책을 통해 부부들이 자녀가 있는 가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해법 모델을 내놨고, 더불어민주당은 자녀를 둘 이상 낳은 가정에게 확실한 재정적 혜택을 주는 방법을 제시했다. 재원 규모의 차이는 있겠지만, 결국 돈 ‘많이’ 쓰겠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가 대한민국 대표 탭댄스팀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가 오는 17일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의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는 탭댄스를 기반으로 한국만의 고유한 문화를 접목해 탭댄스의 새로운 예술적 가치와 대중화를 만들어 가는 팀으로 영화 "스윙키즈"와 원작 뮤지컬 "로기수" 등에서 활동한 탭댄스 안무가들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국악과 탭댄스를 접목한 "소리꾼, 탭꾼"과 국내 최대 규모의 탭댄스 쇼 "올 댓 리듬" 등을 성공적으로 무대에 올리며, 그 역량을 증명한 바 있다. 무대에는 박용갑, 이연호, 손윤, 양시온, 김규리, 이윤주 등코리아 탭 오케스트라의 대표 탭댄서 여섯 명이 무대에 선다. 탭댄스의 원리와 숨겨진 비밀에 관한 이야기부터 영화 속의 탭댄스, 탭 아카펠라 등 탭댄스에 관한 모든 것을 보여준다. 또 4인조 재즈 밴드와 보컬리스트 니나파크의 라이브 연주가 흥겨움을 더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문화체육센터 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관람료는 1만 5천원이다.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 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로, 공연 전 로비에서 제공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영상미디어센터 5월 특강 ‘인공지능 동화’에 참여할 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다음 달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한다. AI 리터러시(문해력) 역량을 함양하고, 이를 활용하여 청소년만의 AI 동화책을 제작해 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부평구 거주 12세~16세 청소년 10명이며, 참가비는 1인 5천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누리집 공지사항(https://portal.icbp.go.kr/bpy) 또는 전화(☎032-500-2232)로 확인할 수 있다. 박건호 관장은 “이번 영상미디어센터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활용법을 익히고 미디어와 융합해보는 새로운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