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8월11일 양재동 하나로마트를 방문하여 제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금년 이른 추석과 고물가 상황을 감안하여 추석을 한 달 앞두고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관계 부처 장관과 함께 다양한 민간 전문가‧기업인이 참석했고, 추석 명절 물가 안정 및 취약계층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있었다. 회의 종료 후 윤 대통령은 대표적인 농축산물‧식품 유통업체인 농협 하나로마트의 추석 성수품 판매 현장을 방문해 축산물, 과일, 채소 등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소비자와 생산자, 판매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대법원은 11일 ‘신천지예수교회 측이 소속을 밝히지 않고 교리를 배우게 했고 이로 인해 자유의지를 상실한 상태로 장기간 교회 활동을 했다’며 교회 탈퇴자 3인이 제기한 소송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측에 불법 책임이 없다’는 최종 결론을 내렸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조재연)는 이날 “신천지예수교 소속이고 그 교리를 배운다는 점을 명확히 인식한 후에도 원고들은 장기간에 걸쳐 추가적인 교리 교육을 받고 입교하여 신도로서 활동했다”며 “선교행위가 사회적 상당성을 잃거나 원고들의 종교선택의 자유를 상실시키는 정도에 이르렀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결했습니다. 대법원은 선교행위가 사회적 상당성을 잃었는지 따지려면 선교 목적과 방법, 수단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 기준을 제시하고 이같은 기준 등을 놓고 볼 때 신천지예수교회나 성도들 측에 불법행위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2015년 검찰 역시 신천지예수교회를 반대하는 9명의 고소인이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미성년자 유인’ ‘영리 유인’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신천지예수교회 측의 교육은 자발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사실적 지배’ 자체가 없었다”며 혐의 자체를 일축한 사례가 있습니다. 또 당시 검
(Tour de DMZ) 국제자전거대회가 3년 만에 재개된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와 인천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가 오는 8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을 배경으로 5일간의 대장정을 펼친다고 밝혔다.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는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한반도 평화 염원 및 자전거 이용에 대한 관심 제고 등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5번째를 맞는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개최되지 못해, 3년 만에 열리는 대회이기도 하다. 국내외 청소년 17개 팀 150여명, 마스터즈 부분에 국내 28팀 220여명과 동호인 등 약 2천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 대회에 비해 대회구간을 40km(’18년 479km, ’19년 510km, ’22년 550km) 연장해 대회의 난이도를 높였으며, 동호인 대회와 시민참여 행사 개최지를 2019년 1곳에서 올해 3곳으로 늘린 것이 특징이다. ‘도전과 열정, 평화의 길을 달린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청
국내 연구진이 위 일부를 절제하는 위암 수술 후 체중 감소에 따른 영양실조를 91% 확률로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해 주목 받고 있다. 이 모델을 적용하면 위암 수술 환자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체중 감소나 영양 실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천대 길병원 외과 박지현 교수와 서울대병원 외과 이혁준 교수팀이 총 14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위암 수술 전과 후의 체중을 측정해 BMI(체질량 지수)감소에 미치는 요인을 찾고, 이를 토대로 영양 실조 예측 모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위암 수술 후 영양 실조 발생 위험이 있는 환자를 선별하기 위한 것이다. 근치적 위절제술은 위암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일부 환자는 위암 수술 후 체중이 10~20% 정도 감소하고 있다. 위의 일부를 절제하는 만큼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체중 감소는 환자의 회복을 느리게 할뿐 아니라 나쁜 예후로 이어질 수 있다. 박지현 교수는 “위절제술 후 영양 실조 위험이 높은 위암 환자를 식별하는 예측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후향적 연구를 수행했다”며 “이를 통해서 영양 실조 발생 위험이 있는 환자를 미리 선별할 수 있는 예측 모델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이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개발 기업이자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의 창업기업인 (주)카이미와 공동연구 등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이상표 연구원장과 ㈜카이미 정준원 대표는 9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1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의료기술과 의료기기 공동연구 및 개발 ▲임상시험 및 연구에 필요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교류협력 및 교육훈련을 위한 인력교류 ▲시설, 장비 공동 활용 및 지원 ▲기타 기술의 진흥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협력할 예정이다. ㈜카이미는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정준원 교수가 창업한 벤처기업이다. 정준원 대표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소화기암 조기진단에 대한 R&D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카이미를 창업했다. 정 대표는 위대장 내시경 시 실시간으로 종양 부위를 판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카이미를 통해 소화기암 조기 진단용 의료기기 제품을 만들었다.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과 공동으로 시제품에 대한 실증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월요일부터 수도권에 아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국민들께서 많은 피해를 입었다. 저도 어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만 집중호우로 고립돼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다시 한번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불편을 겪은 국민들께 정부를 대표해서 죄송한 마음이다. 하천 홍수와 도심 침수의 대응에 있어서 지금 이런 이상 기상현상에 대해서 우리가 이것을 기상계측 이후 처음 발생한 일이라고만 볼 것이 아니라 향후에 이런 이상현상들이 이제 빈발할 것으로 보고,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다. 지금 당장 이런 집중호우 상황에서 우리가 응급 복구, 또 피해 지원 이런 일들을 지금 당장 실시간 해야 되지만 오늘 제가 이 상황에서 여러분을 모시고 여기에 대한 논의를 하고자 하는 것은 이것이 계속 미뤄질 수는 없는 것이고, 여기에 대해서 우리가 논의하고, 기본적인 예산이라도 확보해서 여기에 대한 준비를 빨리 시작해야 되겠다는 마음으로 오늘 여러분과 이렇게 자리를 마련했다. 어제도 신림4동 피해 현장을 둘러봤습니다만 저지대라고 하는 것이 집중호우가 있게 되면 상대적인 고지대의 빗물들이 내려오고, 또 다른 지역에서 받은 빗물들이 여러 하천과 하천지류 이런 수계들을 통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이만희 총회장이 오는 13일 오전 10시 ‘내가 본 계시록의 실상’이란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이날 세미나에서 이 총회장은 예수님이 요한계시록의 예언을 오늘날 이 땅에서 이루고 있으며 이 총회장 자신이 그 실상을 보고 듣고 지시받은 대로 전하고 있음을 알리면서 이를 성경을 통해 직접 확인할 것을 호소한다. 실제로 이 총회장은 이날 요한계시록 1장에서 22장까지 전체를 장별로 그 핵심내용을 설명하고 장별로 이뤄진 실상을 보고들은 대로 증거 할 예정이다. 이 총회장은 그 증거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언제라도 지적해달라고 거듭 당부하며 본인의 증거가 예수님의 지시로 보고들은대로 전하는 것임을 재차 확인해주고 있다. 이 총회장은 또 초림 때 예수님이 약속한 새 언약이 바로 요한계시록이며 재림 때 약속한대로 이 계시록을 이루시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목회자들을 향해 ‘성경에서 과연 나는 누구냐’는 점을 스스로 자문해볼 것을 요청하고 성경의 예언이 이뤄진 실상을 보고 지시받은 대로 전하는 그 증거를 듣고 깨달아 구원에 이를 것을 당부한다. 지난달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