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가 ‘제2회 정부, 공공기관, 언론의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 공모전’을 연다.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 공모전은 공공언어에서 남용하는 외국어에 힘들어하는 국민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쉬운 우리말로 소통하는 공공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글문화연대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제1회 공모전에는 90여 명이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지난해 공모전 수기 분야에서는 공공언어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공무원의 입장에서 노력했던 이야기가 으뜸상을 받았고, 영상 분야에서는 어려운 말 때문에 소통하지 못하는 어머니와 딸의 모습을 통해 쉬운 공공언어의 필요성을 주장한 단편극이 으뜸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매 분기 발행되는 ‘쉬운 우리말을 쓰자’ 소식지에 실어 전국 공무원이 볼 수 있도록 발송하며, 피디에프(PDF)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도록 공유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접하는 공공언어에서 어려운 외국 낱말 때문에 불편했던 경험을 주제로, 수기와 영상 2개 분야의 작품을 모집한다. 우리말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공언어는 정부나 공공기관, 언론이 국민을 상대로 사용하는 모든 말과 글을 뜻한다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ACH)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7월을 맞아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2022 아세안 마켓〉과 〈먼 곳의 친구에게, 아프로 동남아시아 연대를 넘어〉展이 7월 2일(토)에 아세안문화원(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동시 개막한다. 먼저, 아세안 10개국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아세안문화원의 시그니처 공예장터 〈아세안 마켓〉이 7.2(토)-7.3(일) 이틀간 열린다. 아세안 국가 출신 이주민들의 공예품 판매 부스와 소상공인 부스를 방문하면 아세안 현지 시장을 거니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아세안 국가 대사관을 포함, 총 30여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한-베 수교 30주년 특별관도 놓치지 말자. 베트남 공예품 및 음식(커피와 반미) 소개, 전통모자 꾸미기, 전통악기(떠릉) 연주 등으로 재미있게 베트남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그 외 다양한 부대행사(음식·문화·전통의상 체험, 공연 등)와 선착순 방문객 1,000명을 위한 기념품(장바구니와 부채)도 준비되어 있다. 아세안문화원의 새로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정진섭)과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단장 성제훈)은 디지털 농업 전문 인재 양성과 선진 농업 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ICT멘토링 사업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써 온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전(全)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ICT 인재 수요 확대에 부응한 산업별 특화 ICT멘토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미 해양수산부, 울산항만공사와 함께 스마트해상물류 ICT멘토링 사업을 진행 중인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농촌진흥청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디지털 농업 성장과 발전에 기반이 될 인재 양성에도 나서기로 했다. 올해 개청 60주년을 맞은 농촌진흥청은 디지털 농업 발전을 위해서는 농업 현장의 영농 및 창농 인재뿐만 아니라 농업-ICT융합인재 양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민·관의 적극적이고 유연한 협력이 선행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한편, 한국정보산업연합회 문정현 상무는 “농업은 현재 GDP의 2%에 불과하지만 ICT와 접목된다면 앞으로 놀랍게 성장할 것”이라며 “젊은 IT 인재들이 국가 기간산업인 농업에서 기회를 찾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2022 마포 동아리 숏폼 다큐 공모전>을 신규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마포구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동아리를 쉽고 간단한 방식으로 발굴하고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포에서 활동하는 동아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와 형식은 각 동아리의 이야기가 담긴 1분 내외 숏폼(Short-form) 영상으로 초·중학생부문과 일반·고등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감독상 ▲각본상 ▲인기상으로 각 부문별5개 작품 씩, 총 10개 작품을 선정하여 최대 15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며, 특히 초·중학생 부문 대상 선정 작품은 ‘서울특별시 서부교육지원청장상’도 함께 수여한다. 또한 선정된 10개 작품은 다양한 마포의 이야기를 담은 한편의 옴니버스 다큐멘터리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완성된 영상은 재단 유튜브와 SNS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 동시 공개하여 마포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생활문화 동아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하며, 동아리 간에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올해 신규 추진하는 <마포 동아리 숏폼 다큐 공모전>은 쉽고 간단
㈔충남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는 충남지역에서 산업재해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 그리고 재활자립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23일 본당에서 발달장애인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충남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는 산업재해 장애인의 가정과 소외계층 아동 등의 교육을 위한 희망나눔 교육시스템 '이러닝(e-learning)' 사업을 연계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이재학 회장은 "근로현장에서 산업재해 사고 등으로 산업재해 장애인이 된다는 것은 근로자와 가족의 생존권에 위협을 받는 중대한 일"이라며 "산업재해 장애인과 중증장애인의 권리회복과 재활복지 지원 등으로 더불어 하는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충남산업장애인협의회와 나눔 다우리 사회적 기업은 발달장애인 학생들 6명, 일반학생 4명을 초등학교에서 대학 졸업 시까지 매월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선출 방법은 학교장 추천, 단체장, 운영위원들 추천으로 선출하고 있다"라며"앞으로 월 100명의 장학생을 꾸준히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 이재학 회장은 본인 스스로도 산업재해로 한쪽 팔과 한쪽 다리를 잃은 장애인으로, 협의회 임직원들과 충남지역의 산업재해 장애인들이 겪
글로벌 여행 플랫폼 폴리트립스(Polytrips)가 글로벌 선사 브랜드 NCL를 보유한 NCLH와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NCL(노르웨지안 에픽호)은 미국 상장 기업인 NCLH(Norwegian Cruise Line Holdings)가 보유한 프리미엄 크루즈 브랜드이다. NCLH는 현재 17개 선박을 보유하고, 전세계 300개가 넘는 도시에 기항이 가능한 글로벌 크루즈 기업으로, 이번에 국내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 마케팅 파트너로 폴리트립스를 선택했다. 협업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은 초대형 크루즈인 NCL를 타고 12박 13일 동안 지중해 4개국을 여행하는 패키지이다.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프랑스 등을 항해하며 많은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산토리니, 나폴리 등을 여행할 수 있다. 크루즈와 기항지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여행 코스를 구성했다. 특히 타 크루즈 상품과 달리 정해진 좌석이나 드레스코드 등 규정을 최소화하는 프리스타일로 컨셉을 설정하여, 젊은 사람, 가족 단위로 온 사람들도 자유롭게 크루즈 여행을 만끽할 수 있게 기획했다. 크루즈 라인 자체가 프리스타일이고, 저희가 의도하여 기획한 것은 아닙니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대책협의회(공전협)소속 화성, 진안지구 대책위(위원장 이신철)는 22일 ~23일 1박2일 동안 농기계 트랙터 20대를 끌고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까지 약 100㎞ 농기계 가두시위 한다. 이날 가두시위에는 주민 300여명과 공전협 소속 화성지역 화성어촌지구, 봉담3지구, 의왕 군포지구 , 천천지구 위원장들도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주민과 소통하지않는 강제수용정책 폐지와 일방적인 헐값토지보상법 개정, 강제수용시 양도소득세 감면, 원주민재정착 제도 마련,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등의 요구사항을 들고 나섰다. 한편, 공전협은 국토교통부가 대화에 나서지 않을 경우 농기계 가두시위를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정산 홍기윤 화백의 개인전이 지난 22일 오후 5시 30분 인사동 인사아트갤러리1층에서 오픈닝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오픈닝행사에는 미술계 뿐만아니라 서대문구 김영호국회의원을 비롯해 서대문구 구청장 당선인과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훈훈한 모습이 연출되었다. 정산 홍기윤 화백의 남다른 한국화에서 보여주는 섬세한 터치기법부터 우리 고유의 자산인 한지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가는 아름다운 화폭은 정산만 할 수있는 작품의 미묘함과 고전으로 돌아가 신비로움까지 작품 한점한점 마다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을 권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