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개최한 ‘2022중등 맘애(愛)드림 학부모 공감토크’에 참석해 “해외대학 인천교육감 추천전형을 앞으로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해외대학 인천교육감 추천전형은 관내 학생이 외국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교육감이 추천하는 제도다. 출신고등학교장 추천을 받은 졸업예정자와 졸업자 중 교육청이 자체 적격여부 심사를 진행해 선발한다. 시교육청은 교육감 입학전형을 위해 인천글로벌캠퍼스 겐트대, 중국 산동대 등 해외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과정을 운영 중이다. 교육감 추천 전형으로 올해 인천글로벌캠퍼스 겐트대학교에 학생 10명이 합격해 재학 중이고, 2023학년도에는 ▶겐트대 45명 ▶중국 산동대 5명을 해당 전형으로 모집한다. 도 교육감은 “최근 방문한 싱가포르 난양공대와도 교육감 추천 전형을 논의하고 있다”며 “앞으로 세계 상위권 대학과 계속 논의해 전형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일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 ‘수능콘서트 ENDING&BEGINNING’에 참석했다. 콘서트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500여 명이 참여했고, 초대 가수로 래퍼 조광일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도 교육감은 학생들을 향해 “고등학교 3년 동안 코로나를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어 고맙다”고 말문을 열었다. 도 교육감은 “포기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찾아 하는 것이 성공”이라며 “어렵더라도 천천히 좋아하는 것을 찾는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5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파업과 관련해 학교 급식 및 돌봄교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지시했다. 도 교육감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 총파업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학교급식 차질이 발생할 때 대체식이나 간편식을 제공하고, 급식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 저소득층 학생 급식 지원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학교장 주재 대책반을 편성·운영해 급식 차질에 따른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상황을 안내하고, 학교급식 사전 수요조사를 시행했다. 또 학교별 여건을 고려해 급식을 제공하고, 대체 급식의 경우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음식은 지양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급식과 돌봄 교실 운영 차질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장우삼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돌봄교실은 돌봄이 꼭 필요한 인원만 참여하도록 안내하고 학교 구성원 의견과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파업 당일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인근 마을 돌봄기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파업 종료 시
인천시교육청은 2022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일 차 토론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부교육감이 주재한 토론훈련은 매년 발생하는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해 자연 재난을 대비하고, 학생 안전 보호와 학교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진행했다. 각 부서는 교육부 평가관이 참관한 가운데 태풍과 집중호우 시 등 실제 재난 상황 발생을 가정해 ▶학사 운영 ▶돌봄교실 ▶학생급식 ▶재난심리 트라우마 치료 ▶재난복구 예산 지원 등의 분야에 대해 토론훈련을 진행했다. 장우삼 부교육감은 “시나리오상의 사고 수준을 발전시켜 진행된 즉흥적인 주제에서도 주관부서와 관련 부서와의 협업이 좋았다”며 “토론훈련을 통해 간부 공무원들의 재난 상황에 대한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후에도 유·특수학교 화재 발생 시 대응 방안, 본청 화재 발생 시 전직원 불시 대피훈련 등 다양한 재난유형에 대한 종합훈련을 실시해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고 안전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학생건강정책사업의 평가와 자문을 위해 ‘2022년 인천시교육청 학교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보건위원회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학교보건 관련 중요시책들을 심의하는 기구다. 인천광역시감염병관리지원단장 엄중식 위원장과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장성숙 부위원장 등 건강 분야 전문가 12인이 외부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에 추진된 학생건강증진센터 운영 결과 보고 ▶2023년도 인천 학교보건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 제안 ▶학생 비만 예방 사업과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사업 소개 ▶전문위원들의 의견 제안 등을 진행했다. 회의에서 제안된 건강정책들은 학교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보건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학교보건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착해 학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하고 다중밀집상황 예방·대처 세부 계획을 수립해 실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이후 학생 안전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수능 이후 안전대책 강화를 지시했다. 10.29 참사 이후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안전지도를 좀 더 강력하게 하라는 주문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내 활동 다중밀집상황에 대한 가이드를 마련해 배포했다. ▶계단 및 복도이용 시 ▶교내 행사 시 ▶공연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등 상황별 대처방안을 자세히 다뤘다. 또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대처 요령 ▶압사 등 사고 예방 요령 ▶생활안전 교육수업자료 등을 포함했다. 시교육청은 가이드를 배포하며 학교나 직속기관에서 자체 안전 계획을 수립하고 학생·교직원에 대한 사전 안전 지도를 필수로 실시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행사 시작 전에는 안전 수칙과 행사장 대피로 안내를 반드시 실시하고, 필요시에는 안전 인력을 확보해 운영하도록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안전은 언제나 모자른 것보다 지나친 것이 더 낫다”며 “수능 이후 해방감을 느낄 학생들이 자칫 위험한 상황
인천시교육청은 일반고교 과학·수학 마니아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융합진로 공동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형으로 ▶인천시청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겐트대학교 등 지역대학과 협력해 개발했다. 학생들이 인천지역 기반 산업인 바이오, 수소, 해양, 항공에 대해 학습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천고등학교 등 6개 고교에서 ▶컴퓨터활용 생활 속 물리 탐구 ▶수소에너지 기초 탐구 ▶바이오 프로젝트 ▶해양과학 기초 탐구 ▶항공우주학 기초 탐구 총 5개의 교과를 거점형으로 운영 중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섯 개의 교과목을 개설했다”며 “적성과 진로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5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46시험장인 인천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시험장 설치 현황을 점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확진되지 않았지만 증상이 있는 수험생을 위해 마련한 분리시험실과 일반시험실을 둘러보며 준비에 미비한 사항이 없는지 확인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퇴직 교직원들이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인천교육의 발전을 도모하는 교육이음센터를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14일 오전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문우회 특별강연에서 “퇴직 교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이 우리 인천 아이들의 성공시대를 만들기 위한 자양분이 되고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 교육감은 제21대 인천광역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며 퇴직 교직원들을 연결하는 교육이음센터 운영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도 교육감은 “교육안전망의 순환구조를 만들고 나이가 들어도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부분들이 갖춰져야 한다”며 “퇴직한다 하더라도 다시 제2의 새로운 인생에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문우회는 교육행정기관 퇴직 공무원들이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교육행정경험과 지식을 제공해 교육발전에 기여하고자 1986년 12월 19일 창립한 비영리법인이다. 이날 강연에는 인천시 교육위원회 초대 민선 교육의원을 역임한 신원철 전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문우회원이 참석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학교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 차별 방지를 위해 교육청의 관련 정책을 학교 현장에 안내하라고 지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14일 오전 열린 시교육청 주간공감회의에서 장애학생 교내외 교육활동 지원 대책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현재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특수교육실무사 686명, 특수학급 종일반 강사 93명, 장애학생 지원인력 218명 등 1,00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운영 중이다. 2023학년도에는 특수교육실무사를 30명 증원하고, 특수학급 종일반 강사를 23명 늘릴 계획이다. 이외 단기간 근로자 220명 인력 충원, 교육활동 지원 자원봉사자 인건비 편성 등을 추진하고 대학생 멘토링 사업비에 4천8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도 교육감은 “최근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초등학교 수업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부당한 차별을 받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각급 학교에서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