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국제협력단체 와이제스트(YZest)는 지난달 30일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건국대학교 새천년홀 국제회의장에서 '2022 공항의전 및 통역 참가단 직무교육(PRE-PROTOCOL)'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이 의전 수행 시 필요한 올바른 마음가짐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오전에는 드림컵 쌓기, 파이프 홀인원, 팀펜 등 코너별 미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팀워크를 다지며 올바른 마인드를 배우는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졌다. 오후에 진행된 액션러닝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성공적인 의전활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앞으로의 의전 활동에 대한 포부와 다짐을 시, 표어, 포스터, 노래가사 등으로 재미있게 표현하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직무교육에 참여한 인하대학교 진하연 학생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개인 활동이 주를 이루게 되다 보니 어느 순간 협동의 필요성조차 잊고 있었다. 오늘 교육에서 배운 '외나무가 되려 거든 혼자서라. 푸른 숲이 되려 거든 함께 서라'라는 문장은 의전 활동을 펼쳐가는데 있어 협력의 마인드를 잊지 않게 해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균관대학교 이수
강범석 민선8기 인천 서구청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지난 30일 분과별 최종보고회를 통해 공약사항 81건과 현안사항 54건 등에 대해 검토하고 그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20일부터 활동한 인수위는 부서별 현안 사업에 대해 3일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사업의 타당성과 발전 방향을 검토했다. 강영균 인수위원장은 “지난 열흘간 함께 고생해주신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위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결집 된 인수위원회 의견이 서구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범석 당선인은 “열흘간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서구 발전을 위한 열정과 열린 마음으로 많은 부분 짚어주셔서 고생하셨고, 감사드린다”라며 “인수위원회의 검토사항과 자문위원님들께서 해주신 조언을 토대로 민선 8기 구정을 잘 이끌어 57만 서구의 발전을 제대로! 확실히! 이루어 보겠다” 며 민선8기 출범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열흘간의 인수위원회 활동 상황을 백서로 담아 7월 중 구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허재권)는 30일 산학협력관 2층 강의실에서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시가 함께 추진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중 스마트 로봇용접 양성과정 교육생의 입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17명의 교육생이 입교를 했으며 교육기간은 30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총 56일 488시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기존의 양성과정과 달리 기업체 현장실습을 구성해 교육생들이 직접 교육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교육과정의 대부분은 현장실무 위주의 실기교과목으로 구성 운영된다. 주 교과는 로봇용접 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한 내용이 편성돼있어 변화하는 산업 현장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해 인천지역 내의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서울·경기·인천 지역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직무능력향상 교육과정도 진행하고 있으며 재직자 일학습병행 참여기업도 모집 중이다. 특히 지난 27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는 지역 내 실업자 대상 양성교육을 위한 특수용접기반 로봇용접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이며 자세한 교육…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이상호) ‘너랑나랑 더하기 봉사단’은 지난 25일, 인천시자원봉사센터와 저소득 소외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기술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사전에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인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선정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인천캠퍼스에서 전기에너지시스템과 지도교수 3명, 기능장 재학생 및 졸업생 11명, 재학생 9명, 총 23명이 참여했다. 인천캠퍼스와 인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자체예산 및 자원을 활용해 전기시설 점검뿐만 아니라 여름철 더위 해소에 필요한 현관방충망 설치를 통해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했다. 기술봉사를 이끄는 이해춘 교수(봉사단장)는 “올해로 7년 째 전기전공 재·졸업생과 교직원들이 지역봉사단체와 함께 기술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기술에 인성을 더한 기술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호 학장은 “지속적인 기술 나눔을 통해 기술봉사하면 폴리텍이 떠오를 수 있도록 지역사회대학으로서의 책무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캠퍼스는 다음달 1일부터 방문객이 많은 인천대공원 인근 환경개선을 위해 전 교직원이 참여하는 플로깅데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본부세관은 미국발 대마초 1126g을 인형 속에 은닉해 국제우편물로 밀수입한 A씨(30대 남성, 택배기사)를 마약류관리법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올해 4월 국제우편물 수취를 위해 집배원에게 직접 연락한 후 우편물이 도착한 우체국에서 해당 우편물을 수취하려다 세관 수사관에게 긴급체포 됐다. 택배기사인 A씨는 과거에 자신이 배송했던 곳 중에 수취인이 택배를 직접 수령하지 않는 곳만을 선정해 미국의 발송인에게 고객이름·연락처·주소 등 운송장정보를 보내줬다. 또한 주변 택배기사들에게 수취주소로 국제우편물이 도착하면 자신에게 연락을 요청하는 등 대마초를 밀수입하기 위한 계획을 치밀하게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본부세관은 A씨가 고객 운송장정보 5개를 이용해 받으려던 대마초가 은닉된 우편물 총 10개 중 8개를 적발하고 아직 한국에 도착하지 않은 우편물 2개는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에 공조를 요청해 미국 현지에서 적발토록 했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국제우편물이 배송되는 등 개인정보 도용이 의심되면 관세청에 적극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좋은 정치인, 시민적인 정치인으로 변신해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29일 다짐했다. 유 당선인은 이날 민선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 해단식에서 “시민들께서 저에 대해 좀더 정치인이 되라는 말씀을 주시지만 일반적인 정치인이 되진 않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저는 사실 많이 부족한 사람이고, 지난 4년간 더욱 많이 깨달았다”며 “그래서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인천시를,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각오와 다짐을 새롭게 한다”고 말했다. 유 당선인은 일에 관한 가치관도 나름 피력했다. 그는 “일을 하는데 있어 어떤 생각을 갖는가가 중요한 데 3미(味)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흥미, 재미와 함께 의미인데 의미는 사회에 이바지하고 스스로 보람을 찾아가는 것으로 제가 정치를 하는, 인천시장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유 당선인은 “끝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만큼 인수위 해단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과정으로 생각해 여러분들께서 민선 8기 유정복과 함께 인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정유섭 위원장님, 류권홍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많은 인수위원, 단장‧특보, 공직자 여
민선8기 인천시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인수위원회 최종 활동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10여일 간의 활동을 29일 종료했다. 정창래 위원장 등 14명으로 구성된 인수위는 그동안 2개 분과(행정복지교육문화분과, 도시건설교통환경분과) 활동을 통해 당선인의 공약과 정책 기조를 중심으로 구정 슬로건과 목표를 확정하고 중구청장 당선인의 주요 업무 및 현안 파악을 지원했다. 구정 슬로건을 ‘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 도시 인천 중구’로 확정하고, ▴희망의 내항 개발, 상생하는 균형도시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역동적 경제, 미래산업 국제도시 ▴역사와 예술이 융합된 문화관광도시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5가지 구정 목표를 제시했다. 인수위는 6월 16일부터 23일까지의 업무보고 청취 및 현장방문을 통해 인천 내항 항만재개발 사업, 인천역 역세권 개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 영종국제도시 미개발지역 기반시설 확충, 영종국제도시 내 종합병원 유치, 개항희망문화상권 상권르네상스 사업 등 다양한 중구 현안과 당선인 공약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종합토론 및 의견 수렴을 거쳐 29건의 분과별 제언사항을 도출했다. 분과별 제언사항에는 효율적인 조직관리,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인천남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위광)는 29일 남동구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만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길환), 만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경임), 논현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희숙)과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협력 사업 계획 및 공유로 인적·물적 자원의 적극적인 교류 및 기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4개 기관은“업무협약을 계기로 함께하는 자원봉사의 나눔과 상생이 어우러지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위광 남동구자원봉사센터장은“지역복지 사업 자원봉사활동 연계 서비스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으로 구민이 행복한 남동구를 위해 자원봉사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 인천시】유정복 인천시장직 인수위는 민선8기 유 시장의 시정 방향과 주요 공약, 핵심사업 등을 제시하고 29일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9일 출범한 인수위는 21일 동안 정유섭(전 국회의원) 위원장을 중심으로 민선8기 인천시의 3대 핵심가치인 ‘균형‧창조‧소통’이 시정에 녹아들 수 있게 시의 업무 보고 청취, 현장 활동, 간담회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12차례 업무보고를 주재하며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유 당선인은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등을 만나 인천 현안 해결과 공약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서도 수도권 3자협의체 등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아나기로 했다. 그는 또 토요일 인수위 사무실에서 6개 단체 민원인들을 잇달아 만나는 등 토‧일요일도 없이 연일 강행군을 펼치며 시정 핵심인 소통 의지를 보여줬다. 인수위는 유 당선인이 선거 중 내놓은 공약을 다듬고 시민단체 등의 정책 제안을 수용해 이를 시 정부에 전달했다. 공약은 10개 중점 과제 118개이고 446개 세부과제로 이뤄졌다. 정책 제안이나 정책협약 체결도 687건에 이른다. 이 중 공약 등에 반영한
2022 인천시 남동구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남동부캐출동단이 29일 논현3단지 하늘마을 아파트 단지내 회의실에서 디지털 문맹 퇴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디지털 문맹 퇴치 캠페인은 최근 미디어 문맹을 겪고 있는 시니어층이 늘어남에 따라 그들의 사회적 고립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건강레크리에이션, 스마트폰 활용법, 컴퓨터 활용 등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배우는 시간을 통해 삶의 질이 높아질 뿐 아니라 함께 소통하며 폭넓은 관계망도 형성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전문 강사의 시원한 건강레크레이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사진을 찍기만 했지 누구에게 보내는 방법을 몰랐는데 배울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남동부캐출동단은 앞으로 디지털 문맹 퇴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마을 시니어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