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제2대 인천시보디빌딩 회장에 변형수 감독이 당선됐다. 15일 인천시보디빌딩 선거관리위원회는 보디빌딩 사무실에서 열린 통합 제2대 회장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한 변 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인천시 보디빌딩협회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통합 제2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변 후보의 당선을 공고했다. 임기는 1월 총회를 연 시점부터 4년인 2025년 1월까지이다. 변 회장은 2018년 한중일 보디빌딩 친선전 한국팀 감독겸 단장을 맡았으며, 중국벨트인로드 세계보디빌딩대회 한국팀 감독겸 단장을 맞았다. 이어 2019년에는 대한보디빙딩협회 심판위원회 위원을 했다. 변 회장은 보디빌딩 대회가 선수들의 축제가 돼야하는데 그러지 못한거 같아 아쉽다면서 임기기간 동안 선수들이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변 회장은 "앞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임기에는 인천 보디빌딩이 전국에서 우뚝 설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한보디빌딩협회와 잘 공존해서 모든 보디빌딩인들이 화합하는 협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도 어수선하고 어려운 선거 였지만 그래도 저를 믿고 따라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국체전에 정식 종
인천유나이티드가 2021시즌을 맞아 새해 첫 이적 소식을 전했다. 구단 잔류를 이끈 핵심 수비수 오반석과 완전 이적 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인천 구단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0시즌 여름이적시장 임대로 팀에 합류해 K리그 1 잔류를 이끈 핵심 수비수 오반석을 완전영입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K리그 212경기(7골 1도움) 출전 경험이 있는 오반석의 가세로 다가오는 2021시즌 안정된 수비진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반석은 이미 임대 와서 활약했기 때문에 팀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10년 드래프트를 통해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오반석은 2012시즌부터 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제주가 준우승을 기록한 2017년에는 K리그 33경기에 출전해 2득점을 기록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도 발탁된 바 있다. 오반석은 월드컵이 끝나고 그해 9월 아랍에미리트(UAE) 알 와슬로 이적했고 지난해에는 무앙통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2020시즌을 앞두고 전북으로 둥지를 틀었다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인천에 합류했다. 오반석은 "임대 신분이었지만 2020
부천FC1995가 성남에서 골키퍼 전종혁을 임대 영입했다. 성남 유스 출신으로 2018년 성남FC에서 프로 데뷔한 전종혁은 현재까지 프로통산 22경기에 출전해 19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부천은 내년 시즌 전종혁을 영입하며 뒷문을 강화하게 됐다. 팀의 최후방에서 팀의 끈끈한 조직력을 리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종혁은 “부천에 입단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임대로 오게 되었지만 부천을 높은 위치까지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공중볼 처리와 빌드업 부분에서 안정적이라고 자신한다. 수비수와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수비라인과 팀을 끈끈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 투입이 된다면 팀이 꾸준한 경기력을 가져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다음시즌 각오를 전했다.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 건립사업이 본격화된다. 인천시가 인천시민프로축구선수의 안정적인 훈련환경 조성과 유소년 축구선수를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육성하기 위해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 를 인천 연수구 선학동 선학체육관 인근에 이달 10일 착공한다. 2003년 시민의 힘으로 창단된 인천시민프로축구단이 창단 17년이 됐으나, 현재 K리그 1부리그 12개 구단 중 유일하게 클럽하우스인 전용 축구센터가 없는 구단이다.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 는 국비 38억 6천만원 시비 90억원 총사업비 128억 6천만원으로, 2018년 12월 사업검토, 2019년 8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설계공모, 실시설계용역과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의 사전검토 등을 진행했다. 올해 지난 4일 ㈜이제이건설을 건설사로 선정해 10일 공사를 착공하게 됐다. 공사 준공은 2022년 5월이다.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 는 지상3층, 연면적 3,263.94㎡의 규모로, 지상1층에는 시청각실 및 식당·기계실, 지상2층에는 체력단련실 및 트레이너실, 샤워실, 감독실, 프로코치실, 전력분석실, 2인실 숙소 14개실, 지상3층에는 유소년 코치실 및 유소년 치료실, 4인실 숙소 16개실 등 프로
인천남동구민축구단후원회에서 선정한 FC 남동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은 6일 후원회가 뽑은 '올해의 선수'에 유동규 선수가 선정되는 한편, ▲베스트 공격수 강민규(22) ▲베스트 미드필더 문준호(27) ▲베스트 수비수 강병휘(23) ▲베스트 골키퍼 송영민(25)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유동규 선수는 타고난 골 감각으로 2선에서 상대방의 빈 공간을 노린 빠른 침투로 허를 찌르는 플레이로 '2020 K4리그' 23경기에 출전 15득점 3도움을 기록 K4리그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강민규(FW)는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 9득점 5도움으로 최전방에서 상대진영을 휩쓸며 뒷 공간을 파괴해버리는 돌파력으로 K4리그 신예 공격수로 주목받고 있다. 문준호(MF)는 팀의 주장으로 21경기에 출전해 윙어나 투톱 자리를 맡아 매서운 킥력으로 원더골을 연출 '문준호 존'이 생길 정도로 활약 9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 강병휘(DF)는 23경기에 나와 전우성과 더불어 주전 센터백 라인을 형성 좋은 호흡을 보여주면서 1득점 1도움으로 공격 자원으로도 손색없는 기량을 발휘했다. 송영민(GK)은 23경기에 출전해 올 시즌 평균 1.2실점으로 K4리그 골키퍼
인천 동구가 지역 체육인재 육성과 스포츠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창단한 동구청 유소년축구단이 '2020년 인천시 챔피언십 축구대회' 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 인천시 챔피언십 축구대회는 인천시 축구협회 주최로 지난 11월10일부터 26일까지 총 17일간 송도 LNG경기장에서 열렸다. 인천지역 초등부 12팀이 참가하여 초등부 최강자를 가리는 열전을 펼쳤다. 인천동구청 유소년 축구단은 결승에 올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계양 유소년팀을 이기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동구청 유소년 축구단은 개인 부문에서도 최우수선수상에 최시우, 수비상에 이승문, 골키퍼상에 정지훈, 지도자상에 하유빈 코치 등 수상자를 배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도훈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훈련에도 많은 제약이 있었던 상황에서 모두의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청 유소년 축구단은 2005년 창단 이래 인천시장기 생활체육시민축구대회 우승, 연수구청장기대회 우승, 인천시 축구협회장기 3위 입상 등 권위 있는 유소년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
【인천=김용찬 기자 】 SK 와이번스가 28일 SK퓨처스파크에서 ‘2021년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2014년부터 7년째를 맞이한 ‘SK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은 신인선수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성공적인 프로 생활의 토대가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2021년 신인 1차지명 대상자인 투수 김건우를 포함한 신인선수 11명은 심리유형검사(MBTI)를 시작으로 스포테인먼트, 프로의식 및 윤리의식, SK그룹문화 및 아이덴티티, 미디어의 이해 및 응대, DATA분석 교육 등 SK구성원이자 프로야구 선수로서 갖춰야 할 필수 덕목 지도 및 기본 소양 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건우 선수는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나니 내가 SK와이번스에 입단했다는 사실이 실감이 난다. 유익한 교육도 많이 받은 만큼, 팬 여러분들께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K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매년 오리엔테이션 종료 후 신인선수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던 입단식, 축하 만찬, 숙박체험 등의 행사를 추진하지 않았다. 이를 대신해 구단은 신인선수 가족들에게 ‘대표이사ㆍ신인…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의 무패 전승 챔피언 송영재가 잠시 케이지를 떠나 나라를 위해 싸운다. 1996년생인 송영재는 6일 군 복무를 위해서 AFC의 밴텀급 타이틀을 반납했다. 그는 오는 2021년 대한의 남아라면 누구나 해야 하는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입대를 결정했다. AFC는 ‘키다리 아저씨’ 최홍만, ‘명승사자’ 명현만,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 '울버린' 배명호, ‘입식격투기의 상징’ 노재길, ‘직쏘’ 문기범, ‘슈퍼 루키’ 송영재 ‘격투기 아이돌’ 이대원, ‘피트니스여전사’ 김정화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바 있다. 2020년부터 독립된 격투 단체로 도전에 나선 AFC는 코로나로 인한 전 세계 위기에도 꾸준한 대회 개최를 통해 한국 격투기를 책임지고 있다. 오는 12월 8일에 열리는 AFC 15에서도 미녀와 야수라는 타이틀답게 화끈한 8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슈퍼 루키’라는 별명답게 송영재가 AFC에서 걸은 길은 승리 그 자체였다. 그는 2017년 4월 데뷔전인 AFC 3 서 김대명을 1라운드 TKO 승으로 제압했을 뿐만 아니라 2018년 3월 AFC 6 서 서진수를 상대로 초크 서브미션 승을 거뒀다. AFC9서 덴마크 국적의 파이터 빅터 게오
SK와이번스가 6일 김원형 두산 베어스 투수코치를 제8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김원형 신임 감독의 계약 조건은 2년간,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5,000만원으로 총액 7억원이다. SK는 창단 맴버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인 김원형 감독이 은퇴 후 수석코치와 투수코치를 역임하며 SK,롯데,두산 등 3개 구단에서 지도자로서 좋은 평가를 받은데다, SK와이번스에 오랫동안 몸담으며 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팀 분위기 쇄신 및 재건에 적임자로 판단해 김 감독을 선임했다. SK는 당초 김 신임 감독의 현 소속팀인 두산 베어스가 포스트시즌을 진행하고 있어 포스트시즌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감독 선임 발표를 할 계획이었으나 두산 구단의 진정성 있는 배려로 발표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 전주고 졸업 후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의 고졸 우선지명으로 KBO리그에 데뷔한 김 신임 감독은 21년간 선발과 중간투수를 오가며 총 545경기에 등판해 133승 144패 12홀드 26세이브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했다. 특히, 1993년 전주 OB 베어스전에서 달성한 노히트노런은 27년이 지난 현재까지 최연소 기록(만 20세 9개월 25일)으로 남아있다. 2000년 SK의 창단 맴버인 김 신
국내 헤비급 파이터의 자존심 명현만은 다음달 12월 18일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미녀와 야수’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의 공식 넘버링 대회 AFC 15에 출격한다. AFC는 ‘키다리 아저씨’ 최홍만, ‘명승사자’ 명현만,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 '울버린' 배명호, ‘입식격투기의 상징’ 노재길, ‘직쏘’ 문기범, ‘슈퍼 루키’ 송영재 ‘격투기 아이돌’ 이대원, ‘피트니스여전사’ 김정화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바 있다. 2020년부터 독립된 격투 단체로 도전에 나선 AFC는 코로나로 인한 전 세계 위기에도 꾸준한 대회 개최를 통해 한국 격투기를 책임지고 있다. 이번 AFC 15에서도 미녀와 야수라는 타이틀답게 화끈한 8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63전 56승 5패 3무의 화려한 전적을 자랑하는 명현만은 국내 헤비급 최강자로 군림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다. 그는 AFC 넘버링 대회에 두 차례 출격해서 2전 전승(1KO, 1판정승)을 거두기도 했다. 화끈한 스타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명현만은 케이지 밖에서 개념 발언과 행동으로 여러 ‘관종’을 혼내주는 ‘정의 파이터’로도 명성을 키우고 있다. 명현만은 자신에게 스파링을 요청한 지난 4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