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지난 15일 수도권순환고속도로 하부 삼산동 풋살장 조성 예정지에서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홍영표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삼산동 풋살장 조성공사’는 구민의 체육시설 수요를 충족하고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특별조정교부금 사업비 2억1천8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첫 번째 공공 풋살장으로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의를 거쳐 고속도로 하부에 가로 32m, 세로 22m, 총 704㎡ 면적의 풋살장 1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삼산동 풋살장 조성공사가 안전하게 준공돼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했으면 좋겠다”며 “부평 남부권역에 건립하고 있는 부평남부체육센터 신축 사업 등 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산업 창업보육 기업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 한국무예교육연구소가 오는 12월 20일 마샬아츠 플랫폼 ‘무예이음터’ PC 베타 버전을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샬아츠 플랫폼 ‘무예이음터’는 행사와 대회의 참여자 모집, 전문 인력 모집, 체육관 용품 거래 등의 카테고리를 제공하고 무예와 체육 활동을 생업으로 하는 체육관 경영자와 지도자에게 필요한 자료, 수련생에게 필요한 정보 등이 공유되는 플랫폼이다. 무예이음터는 사이트를 통해 신규 회원 유치와 체육관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육 시설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콘텐츠 교류를 활성화해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무예교육연구소 김성현 소장은 “학원 산업의 과열 경쟁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무도·무술·무예 지도자들이 체육관 경영에 위기를 겪고 있다. 또 관련 학과의 졸업생들이 현장 대신 안정적인 직장을 찾아 떠나면서 후속 세대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한 현실로 “무예이음터를 통해 무예의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하고, 이를 넘어 사회 공헌과 공유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진행한 스포츠산업 창업보육 기업에 선정된 한국무예교육
인천남동구민축구단 ‘FC남동’이 선수 선발의 투명성 제고와 동등한 기회 부여하기 위해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FC남동은 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해 K4리그에서 활약할 포지션별 선수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공개테스트는 만 18세 이상의 축구선수 경력자(2022년도 기준 고졸 예정자 포함)로 인천지역 출신 선수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구글폼에 접속, 신청 양식에 맞게 제출하면 된다. 공개테스트는 서류심사를 거친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3일 2차 현장심사, 10일 최종 테스트를 거쳐 선정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13일 기존 선수들과 함께 소집되어 2020시즌을 대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인천지역 축구 유망주 발굴과 상위리그 진출에 실패한 선수들의 재도전 기회 제공을 위해 공개 테스트를 마련했다"며 "도전과 열정을 가진 축구 인재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만금 전국 장타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지난 11월 6일 새만금 전시관 인근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JTV 전주방송과 (주)자광이 공동 주최하였고 총상금 1억원을 놓고 5만 8000여명이 한달간의 예선을 거쳐 남녀 각 16씩 32명이 이번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치열한 경쟁속에 남자부 우승은 김민성(34)씨가 여자부에는 손민아(18)씨가 우승하며 각각 상금 2,000만원과 트로피를 수상하였다. 예선에서 336.1m를 쳤던 김민성 씨는 바닷바람이 강한 이번 경기장에서 본선 1차전에서는 301.2m를 날려 8강에 올랐고, 8강전에는 273.05m를 보냈다. 4강 성적은 260.33m였다. 골프장에서 캐디로 일한 경력이 있는 김민성 씨는 2019년 푸조 장타대회, 지난 6월 한화 금융 그룹 장타대회 이어 이번이 3번째 장타 대회 우승이다. 지난 2019년 푸조 장타대회 때는 321m를 기록한 바 있다. 여자부에서 우승한 고교 3학년 손민아 양은 프로 지망생으로 본선 1차전에서 240.12m를 날린 뒤 결승에서 226.45m를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손민아 양은 꾸준한 체력훈련이 장타력의 원천이라고 말하였다. 부안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
영광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마 e-모빌리티연구센터에서 올해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광군과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전국 41개 대학, 46개 팀이 참가했다. 대상은 두원공과대학교(T21E)가 차지했으며, 그 외 5팀이 수상하였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로 미래자동차 분야를 이끌 핵심인재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e-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 갈 영광공고 e모빌리티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자동차를 선보였으며, 호남권 대학팀 인턴십으로 참여하여 차량 제작 방법 등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하였다. 김준성 군수는 “미래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대회에 참가해 경쟁해 보며 얻는 경험이 학생들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11월 14일(일),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제53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며, 경상북도산악연맹, 문경시산악연맹이 주관, 대한체육회, 문경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주)콜핑이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연맹에서 78개 팀의 237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남녀 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년부 등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무관중경기로 진행되며, 3인 1조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경기 구간을 이동하며, 운행능력·산악독도·등산이론·장비점검·응급처치·기초 암벽등반·매듭법·산악안전 등 등산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점검받을 예정이다. 시상은 경기 결과에 따라 종합 1~3위와 각 부문별 1~3위에게 수여되고, 남녀 고등부와 대학부 우승팀과 남녀 고등부 우승팀의 지도교사에게는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각 부문별 순위를 합산해 종합우승을 하는 시·도 산악연맹에는 영예의 대통령기가 수여된다. 한편, 53회째 개최중인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는 수많은 산악운동과 인재양성의 모태가 되는 산악축제의
고흥군은 관내 생활체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고흥군 박지성공설운동장이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서 전면적인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준공된 고흥군 박지성공설운동장은 축구 동호인뿐만 아니라 많은 고흥군민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관내 체육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나, 시설의 노후화로 이용자들의 편의가 떨어지고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어 이번 개보수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구조물 보강, 건물 내부 리모델링, 도색 및 광장 포장을 추진해 이용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본 공사는 작년에 국비 3억원을 포함한 예산을 확보, 지난 3월에 착공에 들어가 9월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정상 운영 중에 있다. 특히 그동안 운동장 본부석 누수가 심하고 계단이 미끄러워 사고로 인한 이용자들의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가 잦아, 지붕 방수 작업과 논슬립 교체와 같은 구조물 보강 작업을 통해 건축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박지성공설운동장 내부 체력단련실은 천장과 벽면이 노후돼 곰팡이가 발생해 전면 리모델링을 하게 됐다. 한편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층고를 높여 개방감을 줬으며 조명을 추가로 설치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건
전남 구례를 대표하는 최강 여자씨름단 '반달곰씨름단'이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체급전 매화급·무궁화급 우승을 차지했다. 구례군에 따르면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열린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한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이 체급전 매화급·무궁화급 우승을 차지하면서 여자씨름 두 체급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매화급에서는 구례군청 소속 선수끼리 맞붙은 결과 양윤서 선수가 이연우 선수를 2대1 스코어로 이기며 우승했다. 양윤서 선수는 2년 연속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무궁화급 김다영 선수는 4강전에서 금산군씨름협회 정지원 선수를 안다리로 넘겨 첫 경기를 가볍게 이기면서 앞서나갔다. 두 번째 판은 정규시간 1분과 연장 30초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계체했고, 그 결과 김다영 선수가 결승전에 올라갔다. 결승전에서는 장사에 등극했던 강력한 우승후보 거제시청 이다현 선수를 첫 경기 부터 승기를 잡아 2대1 스코어로 이기며 생애 첫 장사에 등극하는 쾌거를 거뒀다. 아쉽게도 단체전에서는 안산시청에 1대3 스코어로 준우승에 그쳤지만, 매화급·무궁화급 두 체급을 휩쓸며 다시 한번 명실상부 최강임을 입증했다. 구례군수는 "안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최근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돌아온 영광FC U-15 선수단을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밝혔다. 올해로 창단 6년차를 맞이한 영광FC U-15(감독 김동주)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경북 영덕에서 열린 ‘2021 춘계 전국 중등축구대회’에서 저학년부 8강, 고학년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느 때보다 참가팀간의 경쟁이 치열했고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관람이 가능해 축구팬들의 관심이 큰 대회였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대회를 준비해 예선부터 결승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준 영광FC 선수들의 노고를 축하 격려하며 “군민들의 힘든 시기에 무엇보다 큰 희망을 전해 주었다”면서 “영광FC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명문 축구팀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환영식 대신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군수님과 일부 관계자들만 참석한 환영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광주광역시 남구 리틀야구단(단장 박희율)이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함평군에서 개최된 ‘제1회 함평 성지한우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첫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정부 방역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17개 팀과 선수 400명이 참가했다. ‘남구리틀야구단’은 상대 ‘HBC’와의 첫 경기에서 0:0으로 2점 뒤진 만루상황에 역전홈런으로 승리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단장 박희율은 “그동안 열악한 훈련 환경 속에 우리 선수들이 거둔 첫 승리는 남구의 자랑이자 김진회 감독과 선수들의 땀의 결실이다”며“금년 남구 복합경기장이 완공되면 선수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것이다”고 격려했다. 이에 김진회 감독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경기가 취소되거나 연기되었기에 이번 대회에서 얻은 승리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야구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계신 박희율 단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리틀야구단’은 2017년 11월 남구청장 주관으로 창단되었으며 2018년 전국대회 16강, 2019년 지역대회인 제1회 남구청장기 우승, 제4회 북구청장기 우승 등 창단 2년 만에 광주지역 최강자로 등장한 야구단으로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