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일 오후 시청 집무실에서 사무인계인수서에 날인을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일 오전 취임식을 마치고 시청 집무실에서 MZ세대 공직자들과 도시락 오찬을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직선 4기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오후 4시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각계 인사,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취임식은 12년 만에 광주 교육의 수장이 바뀌는 상징성을 감안해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는 공감에 무게를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취임식은 크게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공식 취임 행사로 ▲취임선서 ▲취임사 ▲윤석열 대통령과 교육부 차관의 축하메시지 ▲강기정 광주시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새로운 광주교육을 열겠다”는 새로운 광주교육의 슬로건으로 취임사를 시작했다. 또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다양성, 책임, 미래, 공정, 상생의 가치를 교육정책에 담아 광주교육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아이들의 미래, 광주의 미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광주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은 특별한 손님이 초대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 교육감을 직접 가르친 은사 이병진 전 한국교원대 대학원장이 직접 축하의 말
김대중 제19대 전라남도교육감(주민직선 4기)이 7월 1일(금) 취임식을 갖고 ‘전남교육 대전환’의 힘찬 여정을 시작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전남교육가족과 도민, 초청 내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김대중호’ 출범을 대내·외에 알렸다. 김대중 교육감은 별도로 발표한 취임사에서 “도민의 준엄한 명령에 따라 전남교육 대전환의 첫걸음을 내딛는다.”며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교육감은 “전남교육 대전환은 교육의 기본에 충실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의지이다.”며 “미래교육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 우리 아이들이 전남에서 배우고 전남에서 꿈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천명했다. 이어, “참여와 협력, 연대의 교육공동체 속에서 모두가 주인이 되는 전남형 교육자치를 이루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 취임사 별첨 이날 취임식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취임사 낭독 대신 ‘교육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정책 비전을 교육가족과 공유했다. 그는 교육가족들에게 “지역소멸 위기와 불투명한 미래를 극복하기 위해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루려 한다.”며 “전남형 교육자치와 미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1일과 7일, 8일 3회에 걸쳐 영암, 나주, 여수에서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ㆍ전문상담사 353명을 대상으로 전문상담 활성화 및 위기 학생 심리ㆍ정서 지원을 위한 전문성 향상 연수를 실시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코로나19 이후 학교 적응에 곤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교사들의 상담역량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연수도 그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마인트풀니스 심리상담연구소 김도연 대표가 강사로 나서 ‘변증법적 행동치료(DBT)’ 심화 기법에 대해 강의한다. 변증법적 행동치료(DBT)는 정서조절에 어려움을 발생시키는 광범위한 문제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핵심적인 치료기법이다. 연수에 참석한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는 “코로나 이전으로의 일상이 돌아오면서 학교생활에 부적응을 호소하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어 상담의 중요성도 커졌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역량을 키워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래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도교육청은 상담 전문성 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소중함을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 메디체크연구소는 “2002년부터 2020년까지 국내에서 수집된 물개회충(Pseudoterranova decipiens sensu stricto)의 분자유전학적 진단(Molecular Diagnosis of Pseudoterranova decipiens sensu stricto Infections, South Korea, 2002‒2020)”이라는 주제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EID(Emerging Infectious Diseases)’에 국내 최초로 유전자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물개회충(Pseudoterranova decipiens)은 고래회충(Anisakis simplex), 바다표범회충(Anisakis pegreffii)과 함께 고래회충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고래회충과(Anisakidae) 기생충으로 국내에서는 1971년 첫 보고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 고래회충증(아니사키스증)은 유충에 감염된 해양 어류나 오징어 등을 날것으로 먹거나 잘 익히지 않은 상태로 먹었을 때 인체에 감염되는 기생충질환으로, 생선회 등을 먹고 약 3-8시간 후 상복부통,…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는 지난 30일 오후 2시 전남 영암 대불부두 앞 해상에서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인명구조 및 해상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목포해경을 비롯한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해군3함대, 해양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민간방제업체, 해양자율방제대에서 약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선박 26척과 헬기 1대, 수중 유류이적장비, 오일펜스 등이 동원됐다. 목포해경이 주관한 이번 훈련은 유조선과 화물선의 충돌 사고로 인한 해상 추락자 발생 및 기름 유출 상황을 가상하여 진행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충돌발생 인명구조 해역통제 파공부위 봉쇄 수중 유류이적 작업 유출유 확산 방지를 위한 오일펜스 설치 긴급 예인 유회수 시스템 운용(기름 회수) 등 해양오염 사고 대응기술 전반에 대한 사고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민‧관‧군이 함께한 이번 훈련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고수습 및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여 해양환경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는 제주 무사증 제도 재개 등 외국인 관광객 입국 증가에 따른 무사증 차단 및 검거를 위해 특별 외사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태국 단체 관광객 178명이 입국 후 본국으로 돌아가는 항공기에 10여 명이 탑승하지 않았고, 의료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몽골 관광객 150여명 중 23명이 연락이 끊긴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출도를 시도한 몽골·태국인 5명이 제주 출입국·외국인청에 의해 적발 되었다. 이에 목포해경은 제주무사증 이탈행위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여객선과 화물선, 어선 등을 상대로 해상 및 항·포구에서 불시 임검을 강화하고 외국인의 불법체류 및 근무처 정보 일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며 단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관내 여객 및 화물 선사, 수협 및 외국인 고용센터 등 관련기관과 외국인 도외이탈 동향정보를 공유해 협조체계를 확대 구축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무사증 밀입국 범죄는 점차 지능화‧조직화 되어감에 따라 관련 외사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밀입국 관련 범죄가 의심되거나 발견 시에는 해양경찰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지난달 3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퇴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퇴임하는 정명호 경정과 가족,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퇴임식은 추억의 영상 상영, 정부포상 및 기념패와 배우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청장 축하말씀, 퇴임사, 축하연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호 경정은 1985년 순경 경채로 임용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해양안전계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해양경찰서 정보과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김종욱 서해해경청장은 “오랜 기간 공직에 헌신하며 해경의 발전을 위해 애써오다 영예로운 퇴임을 하게 돼 축하한다”며 “인생 2막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광양시의회는 1일, 오전 제1차 본회의에서 제9대 광양시의회 전반기 의장, 부의장을 선출하고 오후 2시에 개원식을 개최했다.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은 의원선서, 선서문 ․ 의원윤리강령 낭독, 기념 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 개원식에는 서동용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시 의정동우회 서정복 회장과 전직 의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영배 의장은 개원사에서“시민의 대변자로서 늘 초심을 잊지 않고 의정활동에 성실히 임하고, 한층 더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하여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시의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는 4일 오전 10시부터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며 제9대 광양시의회 전반기 상임위원회(의회운영위원회, 총무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의 위원 선임, 위원장 선거, 윤리특별위원 선임, 윤리특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