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어제(7일)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 해변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관광객 A씨(60대, 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15시 20분쯤 A씨의 소지품이 물에 빠져 찾으려 들어갔다가 갯바위 틈에 허벅지가 끼어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을 지켜보던 일행 B씨가 성산파출소에 신고했다. 서귀포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했고,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고,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소지품 등이 바다에 빠졌을 때에는 무리해서 건지려고 하지 말고, 특히 이끼가 많이 끼어있는 갯바위는 미끄럼에 의한 넘어짐 사고 등 사고발생 위험이 커서 안전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봄 행락철 대비 및 최근 잇따른 추락·실족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새섬 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서귀포시와 협의하여 연안사고 위험경고 표지판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의 새섬은 서귀포 랜드마크‘새연교’가 설치되어 있고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도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로, 지난 2월 7일 새섬 방파제 테트라포드 인근에서 실종자가 발견되는 등 최근 3년간 서귀포 관내에서 발생한 연안사고는 총 131건으로 장소별로 갯바위 및 해안에서 62건 발생, 연안사고의 47%를 차지하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따라서 새섬 내 사고 위험성이 큰 장소 3개소에 위험경고 표지판 설치를 통해 위험 경각심을 일깨워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귀포해경서 관계자는“국민들이 항상 안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하여 연안 위험개소를 사전점검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말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대조기*를 맞아 오는 7일∼10일, 22∼25일에 걸쳐 총 8일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란,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위험도 예상에 따라“관심”,“주의보”,“경보”의 세 단계로 구분하여 발령한다. 대조기 기간 해수면 상승으로 갯바위 고립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며 특히, 침수예상 지역(오조포구, 우도 천진항 등)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귀포해경은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위험예보 관련내용을 홈페이지 게재, 옥외 전광판 표출, 선주·선장 대상 위험예방 안내문자 발송 등 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대조기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위험이 예상되는 지역의 출입을 자제하고, 선박 종사자는 항·포구 정박 선박의 전복과 침수에 대비해 사전 안전조치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오늘(3일)부터 31일까지 정기 인사발령 후 다소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비위 발생 및 개인 일탈 행위를 방지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귀포해경 서장이 직접 경찰서를 포함하여 각 함정, 파출소, 구조대 등 현장부서를 방문하여 ▲음주운전 등 고비난성 비위행위 근절을 위한 인식교육,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및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업무수행 관련 부정청탁 등 공직 분위기 저해 사례 ▲갑질 행위 등 복무기강 위반 및 품위 훼손 사례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27일부터 잘못된 관행 근절과 예방을 위한 공직 감찰 활동도 병행 실시해오고 있다. 서귀포해경서 관계자는“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현장감 있는 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21일, 승마 진입장벽 완화 및 시민건강을 위한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 지정 심사 결과 4개소 선정했다.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은 말산업 특구 이점을 활용한 취미 승마 인구 확대와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하여 추진되는 ‘모말모마’힐링 프로젝트 일환으로 서귀포시장이 인정하는 서귀포시 협력 승마시설이다. 즉, 취미승마 활성화를 위해 승마시설의 기본적인 여건을 갖춰 시민건강을 위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서귀포시와 협력할 승마장을 지정평가 한 것이다. 지난 2월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 신청 공모한 결과 6개 승마시설에서 신청을 했으며 말산업 전문가, 시민건강자문단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종 4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심사는 취미승마를 확대하겠다는 시책추진 목적에 맞게 시민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적합한 시설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안전 및 편의시설, 그리고 운영자의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선정된 승마시설과 서귀포시는 업무협약을 통하여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승마장은 서귀포시와 협약을 통하여, 서귀포 시민들에게 승마시설 이용료 추가 할인(10%이상)을 의무적으로 시
서귀포시는 동계전지훈련 기간 내(2022. 12월 ~ 2023. 2월) 프로축구팀인 포항스틸러스, 수원FC 등을 포함해 22개 종목 655팀 17,444명이 시를 방문하여 449억여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파악했다. 종목별로는 축구종목이 전체 현황의 약 61%를 차지한 가운데 테니스, 육상, 농구, 야구 종목이 축구와 더불어 전체 유치 인원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학부모 관심과 참여가 높은 칠십리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 칠십리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등 유소년 시리즈 대회와 연계한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 경제효과를 최대한 창출했다. 서귀포시는 만족도 높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전지훈련팀에 제공하고 있다.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운동지원 프로그램은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운동 능력 향상 서비스 제공했고, 기존 축구·농구종목 스토브리그 운영에서 야구종목을 확대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여건을 조성하여 경기 감각을 유지하도록 지원했다. 이외에도 공항과 숙소 간 수송 버스 지원, 전지훈련 선수 상해보험 가입, 공영관광지 무료 개방 등 전지 훈련팀에게 다양한 각종 편의를 제공했다. 서귀포시는 신규 체육시설 확충과 보수·보강으로 훈련 여건을 개선하
제주도교육청 영주고등학교 자전거부는 2023 창녕투어 전국도로대회(2023년 2월 14일~17일)에 참가하여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영주고등학교는 2월 15일에 열린 19세이하부 여자 개인도로 대회 금메달(2학년 박경령), 은메달(1학년 현유미), 2월 16일에 열린 개인도로2 경기 금메달(2학년 박경령), 은메달(2학년 황윤민), 동메달(1학년 현유미), 2월 17일 크리테리움 경기 금메달(2학년 박경령)을 포함하여 총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동성 교장은 선수들이 평소에도 훈련을 열심히 하고 꾸준한 노력을 통한 결과라며 선수들에게 칭찬과 함께 기대가 크다고 전했으며, 영주고등학교 사이클 감독은 사이클지도자(김락훈)와 학생 선수들이 성실한 훈련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2023 창녕투어 전국도로대회의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주 - 김희철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13일 새벽 화순항 내 정박 중인 어선에서 복어독 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3명을 119소방과 합동으로 의료기관으로 이송 조치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13일 새벽 2시 47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 내에서 정박 중인 어선 A호(44톤, 외끌이대형저인망, 한림 선적)의 선원 3명이 어지러움과 마비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서귀포해경 화순파출소와 서부소방서 안덕119센터가 합동으로 선원 3명(남성, 60대 1명, 50대 2명)을 부두 위로 올려 119구급차량을 이용해 의료기관으로 이송했다. 이들은 전날(11일) 조업으로 어획한 복어를 12일 저녁 7시 30분쯤 정박 중인 어선에서 취식하고 휴식을 취하던 중 어지러움과 전신 마비 증상이 나타나자 신고했으며, 의료기관으로 이송된 3명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해경은 선장과 당사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 - 김희철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는 12일 저녁 화순항 3부두 내에 선저폐수를 불법 배출한 어선을 적발하고 신속하게 방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은 12일 저녁 6시 48분쯤 화순항 내에서 기름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대응세력을 출동시켜 신속한 방제작업으로 피해를 방지함과 동시에 인근 선박들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현장조사 중 화순항에 피항중이던 어선A호(39톤, 여수선적)에 대해 선박 정밀검사와 탐문을 실시한 결과, 기관실 바닥에 설치된 잠수펌프를 실수로 작동해 선저폐수 약 60리터를 해상으로 배출했다는 외국인 선원의 진술을 토대로 해당 선박 선장의 진술을 확보 및 적발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방제작업을 실시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름을 해양에 불법 배출한 선박은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윤태연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오늘(10일) 오전 서귀포파출소 등 현장부서를 방문해 업무현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윤태연 서장은 오늘 오전 서귀포파출소와 구조대를 차례로 방문해 임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서귀포 바다를 만들기 위한 안전지침 이행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내용으로는 -서귀포 관내 주요 항·포구 및 사고다발지역 안전관리 실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고예방 안전지침 이행실태, -연안구조정·구조대 구조정 및 계류시설 등 각종 장비·시설물 관리실태 등으로 진행했다. 이후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태연 서장은 “안전한 서귀포 바다를 위해 맡은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