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경주시, 남원시, 양양군, 울산시(남구), 청주시, 하동군(가나다 순) 6곳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기존 관광지에 ICT기술을 접목해 안내·교통·쇼핑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통연계형(KTX, 공항 등 보유 지자체), 관광명소형(전국 지자체), 강소형(인구 15만 미만 지자체) 3개 유형으로 나눠 실시한 공모엔 총 40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공사는 서면심사를 통과한 12개 후보 지자체 중 세부사업의 구체성·실현 가능성, 지자체의 사업추진 의지, 지역관광 특화 스마트관광 구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유형별 2곳씩 총 6곳을 선정했다. 울산시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대에 반려고래 성장 시뮬레이션과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결합한 울산 스마트관광 특화 플랫폼을 개발하며 울산역·태화강역 및 울산공항 등 교통망을 관광지 연계 교통수단으로 연결하는 통합 모빌리티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기술로 구현한 실감형 고래체험, 스마트 ICT선박 체험, 반려고래 먹이획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급변하는 관광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역 관광사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전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빅데이터와 함께 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를 실시한다. 지자체의 관광개발사업에 대한 빅데이터 컨설팅을 목적으로 하는 이 공모에서는 응모된 사업들을 사업 준비도,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총 12개 사업을 기본컨설팅(9개)과 심화컨설팅(3개) 두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적이 없는 지역관광개발사업은 기본컨설팅 부문에 참여할 수 있고 지난 2020년과 지난해 중 기본컨설팅에 참여한 경우엔 심화컨설팅 부문에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지역은 사업 개발단계에 따라 컨설팅을 통해 빅데이터(예: 통신, 카드) 및 스몰데이터(예: 관광객 설문조사), 관광통계/조사(예: 외래객 실태조사) 등 데이터 기반 지역 관광환경 분석, 맞춤형 전략 수립, 관광벤처기업과의 협업사업 매칭 및 실행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사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지역관광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총 142개의 지역 맞춤형 사업을 도출했고 20개 관광벤처기업과 119개 협력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2022 인천 해외관광객 유치 마케팅사업 설명회를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제관광시장 재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기획됐으며 인바운드 여행사, 인천관광 파트너사 및 협력여행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설명회를 통해 올해 인천 해외마케팅 주요 사업 추진방향 및 인센티브 지원 사항 등을 소개하고 향후 업계 지원 및 협력 가능한 부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공사 및 한국여행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해외마케팅팀 최영석 팀장은 “코로나19로 국제관광 시장이 장기간 침체됐지만 올해는 많은 국가들이 국경을 개방하고 있고 팬데믹(Pandemic)에서 엔데믹(Endemic) 상황으로 가고 있는 과정에 있다”며 “설명회를 통해 여행업계 관계자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해 업계의 조속한 피해 회복은 물론 방인 관광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기업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이후 관광시장 회복 준비를 위해 창의적인 관광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대상 제13회 관광벤처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지난 10여 년 간 1100여 개의 혁신적 관광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해 관광 창업을 활성화하고 관광산업 외연 확장에 촉매제가 됐던 관광벤처사업 공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관광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올해 성장관광벤처 부문의 매출 요건 등 응모자격을 완화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1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화 자금, 교육, 컨설팅, 판로개척, 네트워킹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는 예비창업자, 7년 이내 창업자까지 참가 가능하며 예비·초기·성장관광벤처 3개 부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전 부문 서류심사 시 수도권 이외 지역 소재 기업,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벤처확인기업이면 각 1점씩 최대 3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참가하려면 4일부터 다음달 8일 오후 2시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성장관광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오는 27일 지자체, 지역관광공사, 관광업계, 관광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올해 공사 공모사업 및 협업사업을 공유하는 사업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공사는 올해 플랫폼 및 빅데이터 기반 관광산업 디지털 혁신 선도를 필두로 관광업계 혁신 성장 지원을 통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여행을 통한 국민행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해외여행 수요 선점을 위한 선제적 마케팅을 주요 사업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공사는 지자체와 관광업계 등 외부고객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이들 사업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추진한다. 설명회에서는 29개 공모사업과 협업이 가능한 28개 주요사업이 중점 소개된다. 공모사업엔 올해 처음 선정되는 무장애관광도시를 비롯해 기술과 관광을 결합한 스마트관광도시 등이 있으며 협업사업엔 재작년부터 공사에서 중점 추진해온 디지털 부문의 강점을 살리면서 지자체와 관광벤처기업의 협업을 적극 유도하는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협업 플러스’ 사업, 지역관광공사·여행업계 등의 참여로 만들어갈 개인맞춤형 여정 제공 서비스 ‘여정플래너’ 사업,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소생 프로젝트’ 등이
지난 2년간 코로나 대유행으로 국제관광이 멈춘 가운데 세계인들은 한국여행에 관해 현재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을까.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코로나 종식 후 국제관광 조기 회복 가능성을 타진해 보고자 3개년(지난 2018년 1월 31일-지난해 10월 31일) 간 중화권(중국, 홍콩, 대만) 및 주요 17개 국의 소셜․온라인 미디어(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포럼 등)에 나타난 한국여행’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한국관광데이터랩을 통해 발표했다. 한국여행에 대한 글로벌 소셜 분석은 주요 방한시장인 중화권(중국, 홍콩, 대만) 및 17개 국 13개 언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국가들의 소셜․온라인 미디어에 나타난 한국여행 버즈량은 총 527만 8520건이었으며 포스트에 대해 생성된 공감, 댓글, 공유, 조회수 합계인 인게이지먼트(Engagement)는 총 8687만 719건, 한국여행 키워드가 언급된 게시물의 팔로워 수 기반 잠재적 노출량(Potential Impressions)은 407억 건으로 추정됐다. 국가별로 보면 일본, 태국, 미국 3개 나라가 한국여행에 대한 총 버즈량의 74%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중국-인도네시아-필리핀-영국-인도-
UAE에서 열리고 있는 두바이엑스포에선 한국의 관광매력 홍보 열기 또한 뜨겁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두바이 엑스포 한국주간과 연계해 한국관광박람회와 한국관광의 밤을 개최했다. 두바이전시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 한국관광박람회에는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와 현지 여행업체, 의료기관 등 총 21개 기관들이 참여해 코로나로 오랜 시간 막혀 있던 관광업계 재도약을 기원하며 방한관광 재개 후 중동시장의 선제적 공략을 위한 교류활동을 펼쳤다. 박람회 주제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관광 홍보영상‘Feel the Rhythm of Korea’에 착안한 ‘Feel the Color of KOREA’를 주제로 했으며 한국의 전통색상 오방색과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아름답게 담아낸 미디어아트, 그리고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채로운 영상 체험 기회를 제공해 현지인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17일 팔라쪼 베르사체호텔에서 열린 한국관광의 밤(부제 : Travel to Korea Begins Again!) 행사엔 두바이 현지 여행사·미디어, 한류커뮤니티, 인플루언서 등 주요 인사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ESG 관광트렌드를 공사 해외지사에서 직접 취재해 엮은 도서 ‘뜨는 관광에는 이유가 있다-ESG 관광의 모든 것’을 최근 출간했다. 탄소중립시대에 ESG는 기업의 필수 생존전략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8%를 차지하는 관광산업도 예외가 아니다. 공사 31개 해외지사에서 직접 조사한 현지 ESG 관광 성공사례들을 엮은 이 책자는 관광 부문의 ESG를 추진하는 정부·지자체·지역관광공사·업계 등에게 많은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31개 사례들은 친환경여행(Environment), 지역상생여행(Social), 정부정책·제도개선(Governance) 3개 분야로 나뉘어 있다. 중국 상하이의 디즈니 테마파크 환경보호 프로젝트부터 프랑스 파리의 라벨(Label) 제도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여행 프로그램 개발 정책까지 각국의 ESG를 충실히 실천하며 관광현장의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는 모습이 엿보인다. 책자는 전국 오프․온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1만 6000원이다. 공사 김관미 국제관광전략팀장은 “관광현장의 ESG 실천 정착을 위해서는 이해관계자의 폭넓은 공감대와 민-관의 전략적 협력
지난 2003년부터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관리해오던 내장산리조트관광지가 최근 민간 분양을 100% 완료하고 공공시설물 및 관리업무를 전북 정읍시로 이관했다. 내장산리조트관광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3년 공사와 정읍시 간 관광지 개발 협약 체결을 통해 조성된 총 111만㎡ 부지의 관광지로 공사는 민간 분양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해 7월 체결한 내장산리조트관광지 토지분양 촉진과 공공시설부지(시설물) 기부채납 및 관리업무 이관에 관한 합의서의 이관 요건을 충족, 지난 12월 31일 자로 부지 및 단지관리 업무 이관을 마무리했다. 공사는 지난 2014년 기반시설공사 준공과 이듬해 골프장 부지 분양을 시작으로 여관·펜션·상가부지 등을 분양했으며 지난 한 해에만 총 4차례의 매각공고 실시 등 적극적 유치 활동과 투자제도 개선 등에 주력해 약 7만 5000여 ㎡의 토지분양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마지막 잔여부지(3만 2779㎡)를 JB금융그룹에 매각하며 111만㎡의 100% 분양을 달성했다. 내장산리조트관광지는 내장산국립공원과 용산저수지에 둘러싸여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지난 2019년부터 18홀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주)대일내장산컨트리클
전라남도는 어려운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홍보마케팅에 활용할 전남관광 슬로건으로 ‘천년의 맛과 멋, 전남’을 선정해 공식 BI를 제작했다고 발표했다. 전남도는 전남 관광의 특색인 ‘맛있는 음식, 생태의 보고 풍류와 멋·정감 넘치는 전남’을 잘 표현한 슬로건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공모에 나섰다. 그동안 전문가 자문 및 디자인 개발 절차를 거쳐 2천321명이 참가한 선호도 조사로 ‘천년의 맛과 멋, 전남’ 슬로건을 확정했다. ‘천년의 맛과 멋, 전남’은 천년의 역사에 담긴 전남의 깨끗하고 풍요로운 자연 식재료로 만든 향토 음식, 남도 고유의 정겨움과 흥, 멋스러운 문화유산 등을 표현했다. 전남관광 슬로건 BI는 한민족 전통의 태극문양인 삼태극을 단청색으로 담았다. 또 활기찬 기운을 가진 사람인으로 녹색 대지를 형상화해 ‘아름답게 어우러져 살아가는 생명의 땅’과 ‘청정 전남’을 나타냈다. 글씨체는 간결하면서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의미하는 힘찬 고딕스타일과, 남도의 역사와 전통에서 피어난 매력적인 맛과 멋에 담긴 매력을 유니크한 라운드스타일로 표현했다. 전남도는 관광슬로건 BI를 관광 관련 홍보책자, 홍보영상, SNS 콘텐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