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천시와 한국예총부천지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9회 복사골예술제 ‘땡큐 봄’이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천을 흥겹게 물들인다. 올해 39회째 맞이하는 복사골예술제는 2024년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축제의 위상을 높였다. 제39회 복사골예술제는 오는 5월 3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막식 개최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복사골키즈 혼성 4인 성악무대 <예스미션> ▲소프라노 변선아, 메조소프라노 김문수, 콘트라베이시스트 드미트리, 어린의 합창단 화이트엔젤스 <평화의소식> ▲오즈컴파니 <봄날의 재즈> 등 특색 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부천시 국내 교류도시 진도와 무주 공연단 <진도군립민속예술단-진도풍류, 학생태권도시범단-태권도 시범 공연>이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한다. 시청 잔디광장에서는 복사골무용제, 어린이가족뮤지컬, 시민노래경연대회, 시낭송회 등 공연이 펼쳐지며, 부천관현악축제, 복사골합창제는 부천시민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부천미술제, 디카시입상작 전시, 시민미술·점토만들기·휘호대회 등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인천시 계양문화원 신선호 원장이 ‘유(儒) 캔 두 잇 부평향교’를 주제로 4월부터 전통교육기관이자 인문정신이 담긴 문화유산인 부평향교의 가치를 살려 다양한 연령대의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계양문화원이 주관하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2021년 ‘슬기로운 향교생활’, 2022년 ‘지성애(愛) 빠지다’, 2023년 ‘조선을 칠(chill)하다, 부평향교’ 에 이어 올해 4년 차에 걸쳐 운영 중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인 향교에 대해 이해하고 더 가까이 다가 가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역사적 요소를 학습하고 향교 공간을 향유할 수 있도록 ‘송윤 설화’, ‘계양산 장사굴 전설’, ‘이응신 설화’ 등 부평향교와 관련된 내용들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엮은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4월 11일~13일, 향교의 위패를 구한 송윤이 직접 되어 미션을 수행해가는 꼬마 송윤, 위패를 구하라, 5월 4일, 계양구 효자 ‘유생 이응신’ 설화를 연계한 응신에게 孝를 묻다, 9월 5월~7일, 선비의 마음가짐과 풍류를 배워보는 수신제가, 선비의 길, 10월 17일, 유생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윤환 계양구청장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오는 5월 3일 오후 2시 계양문화회관에서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문화공연 ‘신마당극 심청전’을 개최한다. ‘신마당극 심청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마당극인 심청전을 각색해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메시지를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풀어내 온 가족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치매는 나와 상관없는 먼 이야기가 아니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회 문제이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화(☎032-450-1801) 또는 엔티켓 예매 사이트(enticket.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가족과 함께 즐겁게 관람하면서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으로 마련할 테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스타트업계 백종원이라 불리는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가 사단법인 벤쿠버한인회와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CYA)이 주관한 캐나다 교포 청소년을 위한 '동기부여 세미나'에 멘토로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문 대표는 지난 2월 24일(현지시각) '꿈꾸는 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서, 꿈은 내일의 내 모습이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작업이라며 인생에서 만나는 위기를 기회라고 재해석한다면, 결국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꿈과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해 갈채를 받았다. '스타벤처스' 문 대표는 경영학 박사로, 유니콘사관학교, 스타이노베이션으로 유명한 벤처 액셀러레이션 대표 전문가다. 한양대 산업협력단 교수를 역임했고, 한국벤처창업학회 이사, 경기도 ICT-융합센터 창업컨설턴트를 맡고 있고, 한양대·연세대·호서벤처대학원·강원대 등, 주요 벤처육성 대학과 기관에서 기술융합혁신, 바이오생명공학, 메디컬융합, 2차전지 및 수소에너지, 나노융합 R&D, 기술창업 등 혁신기술창업 강의 및 투자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문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대학생, 사회초년생 참석자들에게 "2010년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지난해 7월 재개막한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돌아온 지 반년 만에 최고의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우뚝 섰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2008년 5월부터 연극의 메카라 불리는 대학로에서 16년 째 공연되고 있으며 코로나의 여파로 잠시 중단 후 지난 7월 관객들의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블랙코미디 연극으로 ‘죽음, 자살’ 등의 무거운 소재를 웃음으로 희화시킨 장르로 로맨스 혹은 코미디 등 흔한 장르가 아닌 신선한 소재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 받고 있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현재 서울 뿐 아니라 전주, 대구에서 동시 공연되고 있으며 지난 12일 대전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의 가장 큰 관람포인트는 바로 ‘최초의 관객 참여극’이라는 점이다. 일반 공연들과는 달리 관객들이 직접 극에 참여하며 극을 구성해나가는 것이 이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관객이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배우와 함께 극을 만들어가며 매 회차 색다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관람포인트는 바로 다양한 배우들의 출연이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에는 화려한 언변과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재단법인 국제모델협회 문화예술위원회가 국내를 기반으로 태국, 일본, 중국의 에이전시들과 손잡고각 분야별로 전문가들을 모아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재단법인 국제모델협회 문화예술위원회 이사장은 영화감독 신성훈 감독이 이사장을 맡았다. 신성훈 감독은 인간적인 신뢰와 재능을 가진 분들을 섭외해서 한국의 콘텐츠를 해외로 널리 알리기 위해 조직위를 구성했다. 현재 신성훈 감독 이사장을 비롯해 민속전통문화예술 분야 조직위원장 김성완 위원장과 김종숙 위원장을 각각 내새웠다. 이어 뷰티의료 분야 위원장은 30년차 치과 원장인 김진화 위원장을 내새웠고 뷰티 헤어 분야 위원장은 20여년차 헤어 디자이너 정미은 위원장을 내새웠다. 이어 문화예술분야 조직위원장은 임범섭 조직위원장을, 안산시흥 민속전통문화예술 지역장으로는 이정숙 위원장을 내새웠다. 재단법인 국제모델협회 문화예술위원회 중국 위원장은 이명옥 위원장이 함께 하게 됐다. 태국 위원장은 태국에서 유명한 여배우 리야 킴이 맡았고 일본 위원장은 일본 유명 가수이자 배우 타에카가 맡았다. 마지막으로 재단법인 국제모델협회 문화예술위원회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후원 회장으로는 주식회사 광명산업 서인석 회장이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가 다음 달 그랜드 오프닝을 맞이해 특별 기획한 ‘마룬 파이브’ 단독 콘서트의 티켓 예매가 1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또한 관람객들이 마룬 파이브 공연과 함께 리조트에서 여유로운 휴식과 미식, 문화체험, 디지털 미디어, 쇼핑 등 ‘올인원’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콘서트 VIP석 티켓 (2매) 및 객실 숙박 등을 결합한 특별 패키지도 16일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될 예정이다.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멀티 플래티넘 글로벌 팝 록 밴드인 마룬 파이브는 다음 달 8일 (오후 8시)과 9일 (오후 7시) 양일간 라이브 음악 공연에 최적화 된 국내 최초의 다목적 아레나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국내외 팬들을 만나 생생한 공연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룬 파이브는 모히건 인스파이어가 다음 달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 기획한 화려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라인업의 대표 주자이자,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공연하는 첫 해외 아티스트가 될 것이다. 마룬 파이브는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멜로디와 매력적인 가성이 돋보이는 보컬을 통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국제 무대에서 최정상의 실력을 인정받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올해 연말에도 ‘크리스마스칸타타’로 국내 관객과 만난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칸타타 투어는 오는 17일 안산 해돋이극장을 시작으로 광주, 전주, 강릉, 거제, 창원, 고양, 진주, 부산, 용인 등 14개 도시를 비롯해 12월 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많은 크리스마스 공연이 있지만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조금 특별하다. 출연진의 멋진 기량, 화려한 무대 효과가 더해진 공연은 많지만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칸타타는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는데 힘쓴다. 사회는 물론 가족 간의 따뜻한 마음이 사라지고 있는 이 시대에 그라시아스합창단은 크리스마스칸타타를 통해 관객들에게 사람과 사람 간의 사랑을 일깨워 준다. 크리스마스칸타타는 ‘크리스마스’에 담긴 의미를 각 막마다 오페라, 뮤지컬, 합창의 다채로운 형식으로 표현한다. 1막은 2000년 전 로마의 지배 아래에 있는 이스라엘을 배경으로 한 작은 마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과정을 오페라 형식으로 선보인다. 2막은 한스 크리스티안 앤더슨 (Hans Christian Anders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의 참다운 삶의 가치를 내세운 ‘Blissful Mind(블리스풀 마인드)-‘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가 도서출판 더로드에서 출간됐다. 작가는 책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하고 있으며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으로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작가는 강조한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출세보다 성공을 재해석해 ‘참성공’, ‘참행복’이 무엇인지를 규정하고 내면의 만족, 곧 ‘희열’을 발견하는 길로 안내한다. 영어 ‘bliss’는 ‘희열’이며 ‘참행복’을 의미하기도 한다. 저자의 책 본문에서 “재력, 권력, 명예 등 세상의 물리적 표상들은 단속적(斷續的)인 행복에 불과하다. 어떻게 보면 잠시 스쳐 가는 만족감이지 ‘지복’과 같이 영속적인 행복감을 주지 않는다. 다시 말해 물질적인 것들은 잠시 동안만 우리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작가는 더 구체적으로 정말로 행복과 성공의 가치를 아는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연연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신성훈 감독이 리마 현지 시간 23일 리마 페루 대축제 ‘시리즈 웹 어워즈’ 시상식과 개막식 참석을 위해 리마에 왔다. 신성훈 감독은 각국에 인디 영화 시장에 거장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감독들과 인증샷을 SNS에 공개했다. 신성훈 감독은 ‘미국 마이애미, 텍사스, 칠레, 리마, 브라질 영화감독들이 모여 콜라보레이션 드라마 제작을 하게 됐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온 브라이언 톰슨은 액션영화 전문 감독이다. 브라질에서 온 실바 감독은 로맨스 드라마를 위주로 시나리오를 쓰는 작가, 이어 리마에서 활동하는 루이스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베테랑 작가이다. 이들과 함께 드라마를 제작한다니 매우 설레이고, 매우 기쁘다’ 라며 소식을 전했다. 리마 페루 날짜로 23일 어워즈 행사를 마치고 24일 이들은 콜라보레이션 드라마 제작을 위해 본격적인 계획을 세우고 각 나라에 각종 매체를 통해 공식화 할 예정이다. 신성훈 감독의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최근 영화 ‘신의선택’ 을 미국 할리우드 영화사 컬럼비아 픽처스와 손잡고 전 세계 극장에 개봉을 위해 준비중이며 이어 국내에는 다음해 상반기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신성훈 감독은 오는 11월 23일~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