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재생에너지와 녹지공간을 이용한 효율적인 도시 발전 방안에 대한 탐색을 마쳤다. 시 산경위는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7박 9일간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3개국의 공무출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공무출장에는 정해권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6명과 공무원 3명 등 모두 9명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EU 환경정책 목표에 따라 친환경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린츠, 잘츠부르크 등지를 방문했다. 또한 프라하·부다페스트 시청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녹지공간 활용을 통한 도시 개발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프라하 5구역의 Radka Šimková 시장을 비롯한 프라하 시청 관계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모든 시설을 도보로 15분 이내에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1차적 목표임을 강조했다. 시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도록 하여 자연스레 환경 보호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또한 프라하가 세계에서 건축허가를 받기가 가장 어려운 도시 중 하나라고도 밝혔는데, 기존에 있는 건축물과 공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무지의 지’ 남동구 독서문화진흥연구회가 5월2일 남동구의회 중회의실에서 출범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은 박정하 대표의원, 오용환 남동구의장, 이유경, 육은아, 이연주 의원 등 연구회 참여의원을 비롯해 전문위원, 연구용역 책임자인 인하대학교 김은경 교수, 남동구청 평생교육과장, 평생교육팀장, 도서관운영팀장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단체 소개 및 출범 선포, 연구용역 착수 보고, 연구단체 향후 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서 의원들은 남동구민의 독서역량에 제고와 독서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자연스런 토론을 이어갔다. ‘무지의 지’ 남동구 독서문화진흥연구회는 공감n정책참여연구소와 ‘남동구 독서문화환경 조성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남동구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환경 구축 방안 모색과 독서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복지 정책 등을 제안하고 남동구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해 나갈 것이다. 박정하 대표의원은 “독서를 통해 고차원적인 사유 능력을 키우고 사유의 힘으로 개인의 성장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캐나다에서 진행 중인 교육 기관 방문을 통해 선진 교육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특히 평생교육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11일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현재까지 캐나다 캘거리 공공도서관과 버나비 시청, 버나비 센트럴고등학교 등 주요 교육 기관을 방문해 각 기관의 교육관리시스템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심층적으로 탐색했다. 특히 코퀴틀람 평생교육원 방문에서는 캐나다의 평생교육 혁신과 관련된 여러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인천의 평생교육 정책 개발과 시행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로, ‘코퀴틀람 평생교육 시스템’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간담회를 통해 청취했다. ‘코퀴틀람 평생교육 시스템’은 ▶코퀴틀람 온라인 학습 ▶코퀴틀람 평생교육 ▶코퀴틀람 여름 학습 ▶인콰이어리 허브 중등학교 ▶성인 학습 센터 ▶맞춤형 학습센터 등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민수 의원은 “코퀴틀람 평생교육원서 이뤄지는 난민 학생 가족들에 대한 언어교육과 직업 적응 훈련 교육은 다수의 다문화 가정과 재외동포청이 있는 인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평생교육원의 노하우를 참고해 인천의 다문화 교육 발전과 재외동포 지원에 활용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의회가 제243회 임시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조례안 및 공유재산승인안 등을 심의했으며,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및 2023년도 도서방문 건의사항 추진실적(서면) 등에 대해 보고받고, 자월면을 방문하여 주요 사업장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임시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조례안 16건, 공유재산안 5건, 보고 2건)들을 최종 의결하면서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의명 의장은 동료의원과 관계공무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있을 행정사무감사에도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주시고,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시기 바라며, 다가오는 5월 중 많은 행사들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옹진군민의 삶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한 달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당부하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최훈의원이 1인 가구, 고독사, 사회적 고립 등이 증가하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발굴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동구의회가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동구의회는 지난 4월 25일 열린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동구 위기가구 신고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해당 조례안은 신고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가 수급자로 선정될 경우 신고 1건당 5만원의 현금 또는 지역화폐를 연 30만원 이내에서 지급하는 것으로 규정해 주민의 위기가구 신고 활성화를 유도한다. 조례를 발의한 최훈 의원은 “공공의 노력만으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도움이 필요할 시 서슴지 않고 위기가구를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김유곤 의원(국민의힘, 인천 서구)은 최근 인천시와 인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시설을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 소통행보에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4월 26일에 공촌유수지 체육시설 파크골프장,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 인천 서구 문화회관, 인천 서구 드림아카데미 현장을 각각 방문해 시설 현황 확인하고 관계자를 만나 운영상의 개선점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제292회 임시회 당시 「시립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하여 인천시민의 편리를 위해 우선이용을 보장토록 한 바 있고, 조례가 현장에서 적용되는 실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유의미한 행보로 풀이된다. 인천 서구 문화회관 리모델링 공사 관련 현장 확인 간 작업자 안전조치, 리모델링 공사 계획 등을 다각도로 확인하였고, 인천 서구 드림아카데미 현장을 방문해 인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여건 보장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모든 정책에는 사후 관리감독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으로 의정활동에 나서겠다”라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정태완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인천시 서구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5일에 열린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지난 8월 정부에서 "다자녀 가구 지원 정채 추진방향 및 개선방향"이 발표되면서 다자녀 가구 지원 기준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완화한 바 있다. 이번 조례 역시 국가정책에 발맞춰 다자녀가정 지원기준을 ‘둘’ 이상의 자녀로 규정함으로써, 지원 대상을 확대해 서구 구민들의 양육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다자녀가정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 정 의원은 “우리 서구도 청라, 검단 등 대도시 입주로 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사실 저출산 현상은 다른 지자체와 동일하다. 이 조례를 통해 서구의 저출산 극복 및 양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 의원은 이번 조례와 함께 집합건물관리법과 함께 집합건물 관리에 투명성에 기여하고자 "인천 서구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를 발의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 이유경, 이철상 의원이 지난 제293회 임시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최근 의장실에서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총무위원회 이유경 의원은 지난 제293회 임시회 회기 중에 서창어울마당 시설 운영 및 문화프로그램에 대해 개선 방향을 건의하고, 구민의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여러 부서와 논의하고 권고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또한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의원들과 공유하고 논의해 구민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우수의원에 선정되었다. 사회도시위원회 이철상 의원은 지난 제293회 임시회 회기에 도박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남동구를 조성하기 위해 "남동구 도박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하고 아울러 다양한 의견을 의원들과 공유하고 논의하며 의원으로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구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노력해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오용환 의장은 “남동구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해주신 두 의원님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구민의 대변자로 봉사하고 구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한빛원전 특별위원회가 지난 4월 25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간담회실에서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한빛원전의 안전성 확보와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5월 17일에 구성됐으며, 한 차례 활동기간 연장을 통해 최종적으로 오는 5월 16일 활동이 종료된다. 위원회는 그간 원전 안전대책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도민안전실로부터 방사능 방재 등 원전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사항을 청취하고,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 안전 실태점검, 월성원자력본부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운영실태 파악, 전남・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의 간담회, 한국원자력연구원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지하처분연구시설 시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장은영 위원장은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끝마치며 “비록 짧았던 특별위원회 활동이었지만, 위원님들의 도움으로 한빛원전의 안전대책 마련과 지역공동체를 위한 범정부 지원・소통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특위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원전 안전의 규제 및 감독, 가동승인 등에 대한 권한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집중되어 있어 광역자치단체의 원전 안전 및 정책 참여 권한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 서구 문화유산 정책연구회(이하 문화유산 정책연구회)’는 지난 24일 자문위원(11명)을 위촉한 후 제1차 정기회의를 열어 연구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유산 정책연구회'가 역사적․예술적․학술적․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문화유산을 보유한 국내외 지역의 보전․관리 및 활용실태를 현장방문 등을 통해 살펴본 후 서구가 ‘역사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방안을 마련하고자 심우창 의원(대표)과 3명의 의원(김미연․박용갑․홍순서)이 참여하고 있는 연구단체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효성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하기 위해 구민 및 관련 분야 전문가 11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고 연구단체의 연구내용, 연구활동계획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심우창 의원은 “최근 ‘K-해리티지’가 지역 활력의 수단으로 중요시되는 바, 서구의 문화유산을 발굴 및 활용하여 인천 대표 자원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관련 부서와도 적극 소통하여 관련 조례도 제정하는 등 성과도 도출하는 연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