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5월 가정의 달에는 각종 기념일 등 휴일이 많은데 휴일 전·후에 평소보다 작업을 서두르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지난해 사고사망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는 5월로, 5월에만 61명이 사고로 사망했다. 특히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에서 떨어짐, 끼임, 맞음 등 다양한 유형의 사고가 전년도에 비해 많이 발생하고 있어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제9차 현장점검의 날인 8일 지역 내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의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등을 집중점검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은 중대재해 사이렌을 통해 5월 중대재해 위기 경보를 발령해 사업장에 안전 점검 활동 및 안전조치를 강화해 달라고 특별히 요청하는 한편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조치를 집중 점검·지도하기 위해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현장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이종구 인천북부지청장은 “안전한 5월이 될 수 있도록 건설현장에서는 매일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등을 통해 위험요인과 안전수칙을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은 채드윅송도국제학교 채드윅 의사회 동아리 학생들이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 전부를 인천지역에 소외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돕는일에 쓰이도록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인병원 안과 이응석 과장은 "전달된 기부금은 학생들의 뜻에 따라서 인천지역의 약 50여명의 어르신들의 안과 종합 정밀검사에 사용되며 아인병원의 지역 사회 공헌 활동과 함께 진행된다"라고 말했다. 김시원 학생은 "앞으로도 지역 의료 사각 지대를 위한 기부와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채드윅 의사회는 의사가 장래희망인 학생들의 동아리 모임으로 희생과 봉사정신을 배우고 실천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 개최된다.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 주관으로 열리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지난 1986년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서울을 비롯해 뉴욕, LA, 상파울루, 나이로비 등 세계 각국에서 ‘구원의 확신’과 ‘믿음의 삶’을 전파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죄에서 벗어나’라는 주제로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하루 두 차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성경 강연에 앞서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제 최고상과 특별상등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성가공연도 진행된다. 박 목사는 전 세계 115개국 지교회를 통해 활발하게 선교 활동을 하고 있는 기쁜소식선교회의 설립자이며, 범세계적인 기독교 목회자 단체인 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 CLF)의 설립자이다. 박 목사의 성경세미나는 미국 뉴욕을 비롯 LA, 독일 프랑크푸르트, 일본 도쿄, 호주 시드니, 케냐 나이로비 등 세계 각국에서도 개최되며 기독교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문화․관광, 도시재생 등 구정의 주요사업 및 핵심정책의 성공 추진과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충남 서해일원 5개 지역 비교 시찰을 추진했다. 지난 2일과 3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추진된 이번 비교 시찰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14개 관련 부서 직원 등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행은 충남 당진시, 태안군, 보령시, 홍성군, 공주시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현재 계양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계양아라온 수변관광지 인프라 확충, 생활체육시설 조성, 원도심 도시재생,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 등과 관련해 계양구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날 일정으로 당진을 방문한 일행은 청년타운 ‘나래’를 찾았다. 당진청년타운 ‘나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청년지원시설이다. 윤환 구청장 일행은 현재 당진시가 운영하고 있는 청년지원사업과 시설․공간 등 현장을 둘러보며, 계양구 청년정책에 공유할 사업들과 향후 추진할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에 고려할 사항들을 확인했다. 오후에는 태안으로 이동해 태안청소년수련관 황톳길과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 ‘태안 빛 축제’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국내외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청소년복지지원법」제10조에 따라 위기청소년의 복지 및 보호와 관련된 정책 등을 심의하는 목적으로 설치된 위원회이다. 이날 회의는 심의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인 박성호 행정안전국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회의는 ▲상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 심의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강화·구축 방안 등을 안건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회의 결과에 따라 향후 11명의 위기청소년들에게 생활·학업·상담 등을 지원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양구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와 함께 생활·학업·자립·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라며 “위기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오는 5월 10일 저녁 7시 30분 계양문화회관에서 계양구립교향악단의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 4월에 창단한 계양구립교향악단은 김현수 예술감독과 35명의 단원들이 그동안 크고 작은 공연을 통해 구민에게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여 왔다. 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음악으로 듣는 발레 ‘Sound of Dance’로, 학창시절 음악시간과 여러 매체를 통해 접했던 유명한 춤곡들을 중심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차이코프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등 발레곡들을 구립교향악단과 객원 연주자들이 펼치는 멋진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한국 최고의 트럼펫 연주자이자 서울대학교 기악과 교수인 성재창 트럼페티스트의 아르투니안의 트럼펫 협주곡을 선보인다. 윤환 구청장은 “구립예술교향악단의 아름답고 열정적인 공연을 많은 구민과 함께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번 공연이 구민의 일상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체육관광과(☎032-450-5873)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계양구 민방위 교육장에서 지역 민방위 대장 5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장의 임무·역할을 숙지하고, 민방위 사태 시 신속하게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예측이 어려운 재난 속에서 민방위 대장은 우리 모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안보의 안전지킴이로서 열심히 활동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계양구는 오는 6월 30일까지 관내 소속 민방위 대원 17,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지난 27일 계산체육공원에서 계양산국악제의 부대행사로 운영한 ‘어린이·시니어와 함께하는 청춘 뷰티존’에 구민 4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 ‘어린이·시니어와 함께하는 청춘 뷰티존’은 지역 내 미용학과 학생들과 뷰티아카데미 유관기관과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청춘 뷰티존은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헤어 시연, 전통한복 입어보기 등 체험활동과 함께 궁궐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운영해 체험자들이 곱게 한복을 입은 사진도 인화해 액자에 담아 제공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규 체험공간으로, 가족 단위 참여자인 부모와 아이들에게 키즈 뷰티 체험도 마련해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올댓뷰티아카데미 인천지점, 경인여대 헤어뷰티과, 부천대학교 뷰티케어과 학생들은 “방문해 주신 분들이 즐겁게 체험하시고, 이후 한층 예뻐진 모습으로 고마움을 표현해 주셔서 재능기부를 한 것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계양의 대표 축제인 계양산국악제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구민들에게 일상의 여유와 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5월부터 하절기 감염병 비상 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기온·습도 상승, 장마 등에 의해 위생환경이 취약해짐에 따라 장티푸스, A형간염,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식품매개 질환 등 감염병 집단발생 위험성이 증가한다. 이에 계양구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감염병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지역 의료기관 및 질병관리청·인천시와 비상연락체계를 긴밀하게 구축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보건소는 24시간 대응체계를 촘촘히 유지하며, 설사 등 2인 이상 환자 발생 시 ▲신속한 기초·심층 역학조사 ▲접촉자 조사·분류에 따른 조치 ▲환자 및 검체 이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바이러스)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 섭취로 인해 감염되며, 세균성이질은 매우 적은 양의 세균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환자나 병원체 보유자와 직·간접적인 접촉으로도 감염이 가능하다. 예방 방법으로는 ▲음식 조리 및 섭취 전 손 씻기의 생활화 ▲물은 반드시 끓여먹기, 음식물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 작전서운동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채)는 지난 30일 저소득 1인 세대 20명을 대상으로 ‘홀몸가구 도란도란 정 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홀몸가구 도란도란 정 나누기’는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1인 세대가 집에서 콩나물을 쉽게 키울 수 있도록, 콩나물 재배 키트와 국산콩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더불어 콩나물 기르기 체험과 함께 말벗 나눔 돌봄도 병행해 실시한다. 이날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콩나물 기르는 방법과 관리법을 대상자들에게 설명하며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앞으로 세대별 정기 방문과 연락을 통해 안부와 건강도 확인할 예정이다. 김영채 작전서운동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콩나물 재배 키트에 하루 4~5회 정성껏 물을 주면 일주일 뒤 수확해 요리가 가능할 정도로 콩나물이 무럭무럭 자라난다.”라며 “이번 사업이 1인 세대에게 식물 키우는 재미와 함께 정서적 우울감을 완화하는 마음 백신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영희 작전서운동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민관 협력 사업 활성화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작전서운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