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십정1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내 한정식집 ‘정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밀’에서 마을 어르신께 매달 넷째 주 월요일 오전 11시 무료로 식사를 대접해드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민자치회와 정밀은 지난 22일 십정1동 지역 내 65세 이상 주민 30여 명을 초청하여 무료 식사 대접을 시작으로 매달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회가 지역 내 아파트 등에 홍보하고 어르신들의 식사 장소 이동 등을 도와 정밀에서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권철수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모여 즐거운 식사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신경써주신 ‘정밀’ 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좋은 취지의 행사인 만큼 매달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마을의 모든 어르신들이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한 동장은 “주민자치회와 관내 식당과의 훈훈한 업무협약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이 어르신들이 행복한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태경 센터장은 지난 19일 관내 자녀를 둔 부모 24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부모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들의 가정환경 조성을 위해 ‘MBTI를 활용한 자녀 양육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이 경험하고 있는 양육의 어려움을 MBTI(성격유형검사)로 이해하고 자녀의 성격유형에 맞는 양육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MBTI 전문 강사인 인천예그리나통합심리상담센터의 이지은 센터장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이지은 센터장은 “틀린 성격은 존재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가족 환경 안에서 소수의 성격을 가진 가족 구성원을 틀린 성격이라고 인식하고 그로 인해 갈등이 유발되고 있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수용과 존중의 자세를 취하는 것이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것에 첫걸음이다.”라며 성격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아동친화도시를 지향하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축제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구는 102회 어린이날인 5일,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어린이날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곳에서 대형 방정환 인형과 함께 ‘어린이 선언문’을 낭독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아동 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구 문화재단도 이날 같은 장소에서 2024 부평키즈페스티벌 ‘놀이, 터 가는 길’을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부평키즈페스티벌은 ‘놀이’를 주제로 상상놀이터, 예술놀이터, 마을놀이터, 춤추는 놀이터 등 4개의 놀이터를 조성한다. 상상놀이터에서는 다양한 놀이를 통해 놀이가 쌓여 예술이 되는 과정을 경험하고 미로 끝에서 부평에 내려오는 설화를 놀이에 담은 마을놀이터를 만날 수 있다. 예술놀이터에서는 망쳐도 예술이 되는 미술 놀이가 기다리고 있다. 김준서 작가의 ‘탁구공 폭포’와 헌 옷을 찢고 자르고 재결합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못 말리는 패션’, 고주안 작가와 함께 낙서에서 시작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라이브 페인팅’을 체험한다. 마지막으로 춤추는 놀이터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예술과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23일 구청에서 ‘2024년 상반기 부평구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는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북한이탈주민의 취업보호, 신변보호 및 교육지원 등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사업을 조정·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체이다. 협의회는 ▲인천하나센터 ▲북부교육지원청 ▲부평·삼산경찰서 ▲인천북부고용센터 ▲토지주택공사 인천본부 ▲인천북부고용센터 ▲통일교육복지센터 등 북한이탈주민과 연계된 다양한 기관·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부평구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 사업계획’과 각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정착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25년 생활지원 핸드북 제작 계획과 북한이탈주민 이해도 제고 강연회, 복지 지원 및 채용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다양의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 위원장인 윤백진 부구청장은 “우리 사회의 일원인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며 “유관기간 간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북한이탈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방안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2주간 지역 내 여성·아동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된 24시 편의점 137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여성·아동안심지킴이집’은 여성이나 아동이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을 요청하면 SOS 비상벨로 경찰을 호출해 긴급 대피와 안전 귀가를 돕는 곳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업체 정보 변경, 비상벨·현판 훼손 여부 등을 확인하고 편의점 종사자들에게 사업 내용과 매뉴얼을 안내했으며, 지정 편의점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통해 사업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실시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여성과 아동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으로 시작된 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홍보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6월 21일까지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에 대해 상반기 아동학대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계양구와 인천계양경찰서,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해 합동으로 진행되며, 총 15명의 조사 인력이 참여해 반복 신고, 수사 이력, 사례관리 및 가정방문 거부 등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2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재학대율은 전체 아동학대 사례의 16%에 이르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11.9%20년 → 14.7%21년→ 16.0%22년)이다. 이에 계양구는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간 정례회의체인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통해 고위험군 아동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고위험군 아동에 대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아동의 신체·심리 상태, 주거환경 및 재학대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중 아동학대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조사와 아동 보호조치가 진행된다. 한편, 계양구는 구민의 아동학대 인식 개선 및 예방을 위해 아동행복 가이드북 발간․배부,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학대 예방 홍보 활동 추진,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청 및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민관협력 복지종사자를 위한 심리지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총 4회(17일, 18일, 23일, 24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총 98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센터는 ‘번아웃 예방을 위한 오피스 백신’이라는 주제로 이번 워크숍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명상과 요가 치료를 활용하여 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방법을 배우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실무자는 “내 몸과 마음에 대해 알아보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법을 실천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광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복지 종사자들의 소진 예방과 더불어 정신건강 서비스 커뮤니티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지역소진(Burn-out)으로 인한 심리적 외상에 대한 회복과 성장지원을 위해 2021년부터 4년째 심리지원 워사회 복지 현장의 종사자들이 경험하고 있는 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영유아 발달 지연의 조기 발견과 부모 양육 코칭을 위한 ‘2024 마음꽃성장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 발달검사와 부모 양육 특성검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유아보육을 담당하는 어린이집과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2022년 100명에서 시작해 2023년에는 500명 신청을 조기 마감한 바 있으며, 올해는 15~60개월 영유아 부모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계양구 위탁 기관인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오선영 센터장 에서 추진하며, 4월 18일과 19일에는 이틀간 사전 교육이 실시됐다. 향후 2주에 걸친 검사를 진행해, 5월에는 검사 결과에 따라 영유아의 발달 상태에 맞는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육아종합지원센터 오선영 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영유아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효성동 도시재생어울림복지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내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가 24일 ‘2024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판매 및 물품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기획된 이날 행사에는 부평구 소재 7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했으며, 구청 1층 로비와 7층 구내식당 앞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판매된 품목은 복사용지, 옷걸이, 쟁반, 참기름, 마스크, 드립커피등 모두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들이다. 또 굿윌스토어 부평점과 함께한 물품기부 행사에서는 시설의 근로장애인들이 직접 중고 물품 접수와 기부금영수증 발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접수된 기부물품 및 생산품 판매수익금은 모두 근로장애인의 급여로 쓰일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가 촉진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른 공공기관 우선구매율 달성을 위한 부서별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기적의도서관은 다음 달 2일부터 인천시 거주 36개월부터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4년 북스타트 3단계 책꾸러미’를 배포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표어로 내세워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된 독서문화운동이다. 부평기적의도서관에서는 2013년부터 북스타트 꾸러미를 배포해 왔다. 올해 3단계 꾸러미 도서로는 ‘넌 토끼가 아니야(백승임 지음, 도서출판 노란돼지)’와 ‘호랭떡집(서현 지음, 사계절출판사)’이 선정됐다. 책꾸러미 배포는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 명의의 도서관 회원카드와 보호자 신분증, 6개월 이내 발급된 등본 세 가지 모두를 지참하여 도서관을 방문하면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도서관은 지난 16일부터 19일에 지역 내 초등학교 2곳과 연계하여, 1학년 학생 130여 명에게 ‘북스타트 4단계 책 꾸러미’를 배포하고 도서관 이용 교육 및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책 꾸러미 배포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부평기적의도서관 누리집(www.bppl.or.kr/miracle)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2-505-0612)로 문의 가능하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북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