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오는 30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을 대상으로 ‘동별 찾아가는 맞춤형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총 22회에 거쳐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며 교육 내용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와 우수사례 연구 ▲ 사업발굴 및 제안서 작성 실습과정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동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지역위원의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사업발굴을 통해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예산에 반영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운용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이 구의 예산 전(全)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재정민주주의 제도이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16일 오후 2시 부평구청에서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의 예비우선시행자로 리뉴메디시티부평㈜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리뉴메디시티부평㈜는 교보증권㈜를 대표사로 하여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현대건설㈜, (의)안은의료재단, ㈜HAMC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17일 공모를 통해 해당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여 협상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청천동 325번지 일원에 위치한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부지에 대해 구와 주민의 요구를 담아 개발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해 기부채납시설의 연면적 축소 금지, 상업시설의 연면적 확대 노력, 장례식장 설치 제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을 통해 예비우선시행자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부평구는 토지관리기관인 국방부와 해당 부지의 사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은 지난 3월부로 토양오염정화작업이 종료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개발을 추진할 시기가 된 만큼 예비우선시행자로 선정한 리뉴메디시티부평㈜ 뿐 아니라 이 사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청년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청년창업 재정지원사업’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평구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초기지원 부문 3명, 성장지원 부문 2명 등 총 5명이다. 초기지원 부문은 1년 미만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에게 사업화자금 최대 1천200만원을, 성장지원 부문은 청년 1명 이상을 고용 중인 7년 이하 창업자에게 사업화자금 최대 1천500만원을 연간 지원한다. 또한 구는 자금지원 이외에도 대상자에게 전문 상담사의 창업컨설팅(상담)과 창업전문가와의 만남을 주선하여 서로 간의 사례를 공유하도록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부평구 소식지, 블로그와 유튜브 등을 통한 판촉 활동의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구는 매년 사업 진행 중 올해 최초로 오는 23일 ‘사전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사전컨설팅’은 2차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에 참가하고자 하는 청년창업자에게 1대1 창업 컨설턴트의 컨설팅을 통해 ▲사업방향 검토 ▲사업계획서 작성 ▲보조금 예산편성 등을 지도해주고자 마련됐다. 사업 참여 및 사전컨설팅 관련 자세한 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오는 17일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된 공공문화공간에서 문화행사 ‘봄날의 굴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굴포천 복원 구간과 구청을 연결하는 지역에 신설된 공공문화공간과 수경시설을 활용한 첫 행사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진행하며 ▲봄날광장 ▲봄의 노래, 별의 몸짓 ▲두근두근 굴포 등의 주제로 펼친다. ‘봄날광장’은 영상매체로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성과 전시와 부평 지역과 생태환경 관련 흥미로운 체험을 즐기는 공간이다. ‘봄의 노래, 별의 몸짓’은 공연 프로그램으로, 시간대별 지역 예술인이 펼치는 거리공연과 팝페라, 현대무용 및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근두근 굴포’는 도시재생의 성과와 비전을 구민과 나누는 자리로 구청중심 공공문화공간 조성사업 및 명칭 공모의 성과 공유, 최종 명칭 소개, 우수작 시상 등을 진행하여 민관 소통과 참여로 만드는 공감의 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각각의 프로그램을 즐기며 조형 그늘막(파빌리온)과 쿨링포그(안개형 냉각), 고보조명 같은 주요시설의 기능과 특징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부평어울림센터에서 6기 환경봉사단을 발족했다. 환경봉사단은 2018년 ‘내사랑굴포천’ 사업을 시작으로 부평구민 중 환경에 관심있는 성인 및 청소년, 가족단위로 구성되어 스스로 건강한 환경봉사문화를 만들고 탄소중립 실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이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재의 기후변화가 전 지구적 기후위기 상황임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작은 실천부터 함께 하자는 선언낭독을 진행하고 자원봉사의 가치교육을 함께 받았다. 6기 봉사단은 ‘아는만큼 보인다’는 가치아래 실생활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소소한 방법 실천부터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역하천인 굴포천 바로알기, 부평풍물축제 플로깅 활동 등을 진행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혁신과 연대를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인천시의 자원봉사 브랜드 사업인 ‘인천 그린상륙작전V' 사업과도 연계하여 활동할 예정이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부평환경봉사단이 지역사회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저탄소 녹색생활실천에 앞장서서 내일의 환경지킴이로 나아가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아라뱃길 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계양아라뱃길 관광 거점 명칭 공모’ 결과 계양아라뱃길의 명칭을 ‘계양아라온’으로 최종 선정했다. 앞서 계양구는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8일까지 계양문화광장(가칭) 조성 예정지 일원과 황어광장 주변 일대의 명칭을 새롭게 정하는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총 551명이 지원하는 등 많은 이의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는 응모 작품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위해 계양구민을 대표해 계양구 성과평가위원회의 위원이 참여하는 제안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상인 ‘계양아라온’을 포함해 최종 수상작 5작품(▲대상 1, ▲우수상 1, ▲장려상 3 )을 선정했다. ‘계양아라온’은 아라뱃길의 ‘아라’(우리말 ‘바다’)와 ‘온’(우리말 ‘모두’와 ‘따뜻함(溫)’을 아우름)을 붙여 표현한 것으로, 특히 ‘라온’은 중세국어에서 ‘랍다’의 활용형으로 ‘즐거운’이란 뜻이 있어, ‘따뜻하고 즐거운 우리 모두의 계양아라뱃길’이 되길 염원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편, 계양구는 인천시, 한국관광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 지사 등 다양한 기관의 협력을 이끌며 아라뱃길 계양 권역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15일 계양3동 방문을 시작으로, 상반기 동 방문 ‘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 일정을 시작했다. 윤환 구청장은 취임 이후 구민과의 소통과 현장의 중요성을 줄곧 강조해왔다. 연초에 한번 실시하던 동 방문을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해 구민과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동 방문은 취임 이후 4번째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동 방문을 통해 각 동별 현안 사항과 올해의 주요 구정사업을 구민에게 설명하고, 지난해 하반기 동 방문 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윤환 구청장이 직접 안내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15일 첫 시작으로 방문한 계양3동에서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조양희 계양구의회 의장, 김대기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 회장, 지역 시·구의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계양구는 주요 역점사업으로 ▲계양테크노밸리 조성 ▲계양산업단지 조성 ▲계양테크노밸리, 박촌역 철도연장 추진 ▲계양문화광장 조성 ▲경인아라뱃길 융복합 수변관광지 조성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주말 차 없는 문화의 거리 행사 추진 ▲계양구청 남측 계산택지 제2공영주차장 확충 ▲오조산근린공원 어린이놀이시설 조성 등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산동 1079-4번지 일원 계양구청 앞 차고지 부지에 조성하는 계양구의회 청사 건립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6일 착공에 들어간 계양구의회 청사는 당초 북구에서 계양구로 분구된 1995년 3월 이후 29년여 만에 구청 옆에 신청사로 건립된다. 현재 작전동 소재 계양구 의회 청사로 사용 중인 건물은 근린생활시설로 건립돼, 구조 와 기능면에서 적절하지 않은 부분이 있고, 구청과 떨어져 있어 차량으로 이동 시 7~10분가량 소요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새로운 청사는 연면적 3,605㎡,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의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약 174억이며, 2025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윤환 구청장은 “의회 신청사 건립을 통해 그동안의 행정적 불편함을 해소하고, 구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 효성2동 정규옥동장은 지난 15일 효성2동 착한 가게 50호점 돌파를 기념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착한 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랑의 푸드’, ‘효사랑 나눔행사’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이번에 효성 2동 50번째 착한 가게로 선정된 ‘굿모닝 식당’(대표자 정일헌, 효서로 62)은 어려운 가게 사정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왔다. 50호점의 주인공이 된 정일헌 대표는 “비록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우리 동네에서 가게를 운영해 생긴 수익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주변을 돌아보는 일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효성2동 보장협의체 정민기 위원장은 “50개소 업체가 경기 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 가게를 더욱 많이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효성2동 정규옥 동장은 “뜻깊은 오늘이 있게 나눔에 동참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 홍순석 센터장은 지난 13일 주민참여형 봉사활동 ‘계양킁킁순찰대’의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계양킁킁순찰대’는 최근 반려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과 시설물 파손 등 생활 불편 요소 제거 활동을 병행하는 봉사활동이다. 순찰대는 시간과 장소를 정하지 않고 반려견과 일상적인 산책을 하며, 계양구 곳곳의 생활불편 요소를 살피는 활동을 한다. 인도나 도로 등 시설물 파손이나 특이사항 발견 시에는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활동을 수행한다. 앞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현장심사를 통해 순찰 대원(반려견ㆍ반려인)을 14팀으로 선정했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계양킁킁순찰대는 현장심사를 통해 반려견의 사회성과 함께 산책 수행 여부, 반려인의 대처능력 등을 확인해 선발했다.”라며, “올바른 반려견 산책 문화 정착과 반려견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최종 선발된 14팀 외에도 6월 중 추가모집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반려견과 반려인에게는 활동 물품을 지원하며, 반려인은 자원봉사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