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하고 다중밀집상황 예방·대처 세부 계획을 수립해 실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이후 학생 안전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수능 이후 안전대책 강화를 지시했다. 10.29 참사 이후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안전지도를 좀 더 강력하게 하라는 주문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내 활동 다중밀집상황에 대한 가이드를 마련해 배포했다. ▶계단 및 복도이용 시 ▶교내 행사 시 ▶공연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등 상황별 대처방안을 자세히 다뤘다. 또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대처 요령 ▶압사 등 사고 예방 요령 ▶생활안전 교육수업자료 등을 포함했다. 시교육청은 가이드를 배포하며 학교나 직속기관에서 자체 안전 계획을 수립하고 학생·교직원에 대한 사전 안전 지도를 필수로 실시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행사 시작 전에는 안전 수칙과 행사장 대피로 안내를 반드시 실시하고, 필요시에는 안전 인력을 확보해 운영하도록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안전은 언제나 모자른 것보다 지나친 것이 더 낫다”며 “수능 이후 해방감을 느낄 학생들이 자칫 위험한 상황
인천시교육청은 일반고교 과학·수학 마니아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융합진로 공동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형으로 ▶인천시청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겐트대학교 등 지역대학과 협력해 개발했다. 학생들이 인천지역 기반 산업인 바이오, 수소, 해양, 항공에 대해 학습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천고등학교 등 6개 고교에서 ▶컴퓨터활용 생활 속 물리 탐구 ▶수소에너지 기초 탐구 ▶바이오 프로젝트 ▶해양과학 기초 탐구 ▶항공우주학 기초 탐구 총 5개의 교과를 거점형으로 운영 중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섯 개의 교과목을 개설했다”며 “적성과 진로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5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46시험장인 인천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시험장 설치 현황을 점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확진되지 않았지만 증상이 있는 수험생을 위해 마련한 분리시험실과 일반시험실을 둘러보며 준비에 미비한 사항이 없는지 확인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퇴직 교직원들이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인천교육의 발전을 도모하는 교육이음센터를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14일 오전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문우회 특별강연에서 “퇴직 교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이 우리 인천 아이들의 성공시대를 만들기 위한 자양분이 되고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 교육감은 제21대 인천광역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며 퇴직 교직원들을 연결하는 교육이음센터 운영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도 교육감은 “교육안전망의 순환구조를 만들고 나이가 들어도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부분들이 갖춰져야 한다”며 “퇴직한다 하더라도 다시 제2의 새로운 인생에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문우회는 교육행정기관 퇴직 공무원들이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교육행정경험과 지식을 제공해 교육발전에 기여하고자 1986년 12월 19일 창립한 비영리법인이다. 이날 강연에는 인천시 교육위원회 초대 민선 교육의원을 역임한 신원철 전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문우회원이 참석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학교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 차별 방지를 위해 교육청의 관련 정책을 학교 현장에 안내하라고 지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14일 오전 열린 시교육청 주간공감회의에서 장애학생 교내외 교육활동 지원 대책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현재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특수교육실무사 686명, 특수학급 종일반 강사 93명, 장애학생 지원인력 218명 등 1,00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운영 중이다. 2023학년도에는 특수교육실무사를 30명 증원하고, 특수학급 종일반 강사를 23명 늘릴 계획이다. 이외 단기간 근로자 220명 인력 충원, 교육활동 지원 자원봉사자 인건비 편성 등을 추진하고 대학생 멘토링 사업비에 4천8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도 교육감은 “최근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초등학교 수업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부당한 차별을 받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각급 학교에서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공약 이행과 주민참여’라는 주제로 제3기 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공약이행평가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의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을 위한 교육자치 매니페스토’에 대한 강의를 듣고 평가단의 역할, 공약 추진사항 모니터링 태도, 마음가짐 등에 대해 배웠다. 분과별 모임에서는 공약 관련 팀빌딩 활동을 통해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공약사업과 친해지기 ▲핵심 공약 선정을 위한 생각 모으기 등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는 13건의 공약 수정 요청사항을 검토·심의했다. 제3기 공약이행평가단은 2024년 6월 30일까지 주민직선4기 교육감 공약사항 이행여부를 평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성공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모든 공약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길 바라며, 그 여정에 공약이행평가단이 시민의 대표로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iH(인천도시공사)는 10월 28일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우수홍보부스 경진대회’에서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는 국토교통부, 경기도, 용인시,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등이 공동주최하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공공관·산업관·테마관 등 3개 분야 682개 부스, 275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여 기술·산업·정책 등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전시하고 iH는 인천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박람회측은 참여주체의 사업 및 활동의 홍보를 독려하기 위해 우수홍보부스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관람객투표 및 심사위원 현장평가를 통해 전달력·홍보성·독창성을 평가했으며 도시재생센터는 공공부문 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생센터 관계자는 “비전문가·일반인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홍보물·패널·영상 전시와 참관객을 향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좋은 반응을 끌어낸 것 같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센터는 인천광역시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실현을 목표로 전문 인력 양성교육, 특화재생 및 소규모 특화재생사업 공모선정 지원, 주민공모사업,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첨부
인천시교육청은 2022년 노동인권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2022년 노동인권교육 실태조사’는 지난 2019년 한국교육개발원과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의 ‘2019년 인천지역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조사’ 이후 3년 만에 실시된 조사다. 토론회는 1부 발제와 2부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2022년 노동인권교육 실태조사 발표 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노동인권교육의 현황과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관내 중학생 ▲일반고·특성화고 학생 및 교원 ▲인천청소년노동인권넷 바로 ▲고용노동부 청소년근로권익센터 사업담당 노무사 등이 토론을 펼쳤다. 인천시교육청은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 관내 학생 노동현황과 인천시교육청 노동인권교육의 효과성을 분석해 인천형 노동인권교육정책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4년간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고 이런 노력은 앞으로도 이어져야 한다”며 “미래의 노동자·직업인으로서 학생들이 노동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고,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성공시대 실현을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미래교육 현장 지원체제 확립을 목적으로 조직개편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위원은 12명이며, 단장은 남부교육지원청 박종하 교육장이 맡았다. 인천시교육청은 그간 교육청과 직속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직개편 실무추진단에서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조직개편안을 준비했다. 4일 개최한 첫 회의에서는 조직개편안에서 쟁점이 되는 사안들을 주로 다뤘다. 앞으로 지속적인 협의와 추진단 활동, 외부 컨설팅 등을 거쳐 이달 말쯤 최종 조직개편안을 낼 방침이다. 확정된 조직개편안은 내년 3월 적용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도성훈 교육감 2기 취임 이후 실시하는 첫 조직개편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 ▲미래사회를 선도할 교육적 지원체제 마련 ▲현장 밀착형 지원 강화에 중점을 두고 개편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건축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축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진로 체험프로그램 ‘인사이트투어’를 강화도 일원에서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2022년 미래교실 학년형 사업’을 추진하는 인천상정고, 광성중, 동산중, 인하부중 등 4개교 학생 16명이 참여했다. 각 학교는 5억 원의 예산을 배정받아 미래교육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사업에서 공간기획 및 설계에 참여 중이다. 학생들은 2020년 미래교실 사업을 추진했던 강화 덕신고를 방문해 기존에 방치된 교실을 다양한 학습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공간으로 만든 사례를 둘러봤다. 이루라 책방에서는 건물 전체를 도서관과 휴식 공간으로 기획·시공·관리의 전 과정을 교육받았다. 해든뮤지엄에서는 학생들이 구상한 건축 아이디어를 직접 표현하고 토론하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활동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색다른 공간을 체험하면서 공간에 대한 생각을 전환하게 됐다”며 “미래교실 기획과 설계에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성공시대를 열기 위해 학교의 모든 활동을 진로와 연계해 운영 중”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