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대구메세나협회에서는 기업과 예술의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소외된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후원하기 위하여 모인 의사,변호사,중소기업인등 50여 명의 전문직 및 지역기업인들이 지난 3월 4일 오후 3시 30분 호텔라온제나에서 사단법인 대구메세나협회 창립행사와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이자리에는 이인선국회의원과 부산메세나협회 김흥수사무처장, 전)대구예총 김종성회장등 10여명의 정치,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법무법인 중원의 대표변호사인 이기광 (전)울산법원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이기광 회장은 "인간만이 문화를 향유할 줄 안다면서, 예술을 사랑하고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에 관심있는 지역기업인들과 함께 대구지역의 문화예술을 더욱 아름답게 꽃피우기를 위하여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2월 20일 부터 7주간(2. 20 ~ 4. 7) 파출소·함정 직원들을 대상으로 팀워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3년 정기 인사발령으로 함정·파출소등의 현장부서 인원이 다수 교체됨에 따라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팀워크와 현장 부서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울진해경서는 경비함정 8척, 파출소 4개소 12개팀의 부서원들을 대상으로 경비함정은 인명구조, 해상수색 등 17개 종목을 중심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파출소는 연안구조정 운용술 및 지역특성화 훈련 등을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함정과 파출소의 신규 전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관내 지형지물 및 위험요소를 빠르게 숙지토록 하여,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출동과 완벽한 대응태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응력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흔들림 없는 해상치안 확보를 위해 현장팀워크 훈련에 집중하여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완벽한 대응이 이루어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또한“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부서 대응 능력이 향상 될 것”라고 전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3월 3일 13:35경 낚시어선을 충돌하고 도주한 3톤급 자망어선 선장 A씨(남)를 음주운항 혐의 등으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선장 A씨는 출항하는 과정에서 항내 계류중인 6톤급 낚시어선을 충돌 후, 항 밖으로 출항했고 이를 목격한 주민이 해양경찰에 신고하여 입항토록 했다 해양경찰은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측정 결과 수치 0.172%로 확인되어 적발했다 해사안전법상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인 상태로 선박 조타기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지시할 경우, 5톤 이하의 선박은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처벌받게 되며, 해기사면허 취소 요청도 가능하다 울진해경 관계자는“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 조금이라도 숙취가 남아있다고 판단되면 선박운항을 하여서는 안된다”고 당부했고“음주운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오늘(3일) 오전 08:20경 거제시 한내공단에서 선박 구조물 하역작업을 위해 안벽에 접안중인 바지선 갑판위에서 선원이 사망하였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중이다. 선원 A씨는(59년생, 남)는 바지선 위에 적재되어 있는 선박 구조물을 하역하기 위해 바지선을 안벽으로 접안하는 과정에서 작동 중이던 윈치 드럼(줄을 감는 장비)의 철 구조물이 사고자의 목 부분에 부딪혀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하였다. 통영해경은 사고현장 현장 조사를 하는 한편 사고 현장 작업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오늘(3일) 오전 10시 17분경 통영시 곤리도 북동방 200m해상에서 A(모터보트, 0.6톤 승선원 3명)가 전복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였다. 통영해경은 현장 확인 결과 인근 선박에 의해 승선원 3명은 전원 구조되었고, 전복된 선박은 인근 어선 크레인에 의해 인양 및 예인되어 안전하게 입항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이번 사고는 A호가 낚시활동 중 A호 닻줄에 인근 어선의 그물이 걸려 그 힘에 의해 선체가 전복되어 발생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사고 관련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에 있으며, 레저활동시 급작스러운 사고를 대비해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포항 - 김희철 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해양환경보전활동에 관심이 많고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8명을 추가 위촉 한다고 밝혔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오염물질 해양투기 등 해양환경 저해행위 감시 및 신고 ▲해안가 방치 쓰레기 수거 ▲해양환경 훼손 및 오염예방 홍보 ▲해양환경에 대한 의견 수렴 및 건의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해양환경관련 민간단체 회원, 해양수산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자로 2021년 91명이 시작하여 올해 106명이 활동 중에 있다. 2022년도에는 해안둘레길 비치코밍 등에 참여해 해안가 쓰레기 6톤을 수거하였고, 해양오염신고 및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치코밍는 해변(Beach)+빗질(Combing)의 합성어로 해양쓰레기 수거하는 활동으로, 특히 이번에 위촉된 정의화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요즘 해양플라스틱 쓰레기가 심각한 수준인데 나부터 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해안가를 찾을 때는 한 개의 쓰레기라도 수거하고 해양오염 발견시 신속하게 신고하는 등 우리 해양은 우리 스스로 지키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대구광역시 서구체육회 제3대(민선1·2대) 체육회장 이‧취임식이 17일 서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류한국 서구청장을 비롯해 김상훈 국회의원, 이재화 시의원, 김대현 시의원, 주요 사회단체장 등 내빈들과 지역 내 체육단체 임‧회원들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이·취임식은 식전공연, 내빈소개, 감사패, 공로패 전달, 이·취임사, 축사 순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보내온 쌀화환 150포를 서구청에 기부하여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민선 초대 배종태 회장은 “그간 서구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코로나19로 더 많은 것을 하지 못해 아쉽지만 전용철 회장님께서 서구체육회를 더욱 발전시켜 주실 것으로 믿으며 취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민선 2대 체육회장에 취임하게 된 전용철 회장은 “"그간 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배종태 체육회장님과 체육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라며 “서구체육회의 발전뿐만 아니라 체육을 통한 구민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전용철 신임 체육회장은 2006년부터
【포항 - 김희철 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2월 17일 새벽 2시 32분쯤 구룡포 삼정항 동방 약 3해리(약 6km) 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7명)가 위험한 방향으로 항해중인 것을 발견하고 안전조치하여 좌초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구룡포파출소 김영혁 순경은 V-PASS(어선위치발신장치) 모니터링 중 A호가 위험구역으로 항해중인 것을 발견했다. 김순경은 선장과 선원 대상 7차례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이후 포항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A호와 교신하여 A호를 안전한 항해구역으로 유도해 좌초사고를 예방하였다. 이에 오늘 2월 17일, 성대훈 서장은 구룡포파출소 김영혁 순경에게 어선 사고예방 및 안전관리 유공으로 포항해양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포항이 고향인 김순경은 해병대에 입대하여 4년간 부사관으로 복무했다. 사람을 구하는 일에 사명감을 갖고 2019년에 해양경찰에 투신한 김순경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교육생 성적 우수로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김영혁 순경은 22년 구룡포파출소 근무 중 해상추락 익수자 구조, 간이해변 표류자 구조 등 구조 유공을 인정받아 해양경찰청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김순경은 표창 수여식 이후 구조대원 합동훈련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신주철)는 2월 17일부터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전과 새울원자력본부 앞 제한구역 내 해상에서의 수상레저활동이 전면 금지된다고 밝혔다. 금지구역은 고리원전 및 새울원전 제한구역 해상과 동일한 발전소로부터 약 760m 이내로, 해상 경계부표 내측 해안을 위험지역으로 설정하였다. 울산해경은 수상레저금지구역 지정고시는 가급 국가중요시설로 인근 해상을 제한구역으로 설정해 민간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지만 최근 제한구역을 위반하여 위험하게 레저활동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3년 사이 수상레저기구의 무분별한 활동으로 국가중요시설 보안과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정 고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해경은 금지구역 지정 고시 후 6개월 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레저기구를 이용한 낚시활동 등 모든 수상레저활동 위반시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2월 6일 18시 23분경 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 회상리 56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1시간 17분 만에 주불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22대(지휘차 3, 진화차 6, 소방차13), 산불진화대원 117명(특수진화대 8, 예방진화대 40, 공무원 34, 소방 35)을 투입하여, 19시 40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해당 산불은 주택 뒤 쓰레기소각 행위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인접한 주택시설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진화에 총력을 경주하여 진화완료 하였다. 산림당국은 잔불정리 완료 후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에서는 “산림인접지에서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라면서 “최근 강원 영동지방과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작은 불씨도 산불로 번질 위험이 높은 만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