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제한됐던 타이완과 홍콩의 방한 관광비자 발급이 이달 1일부터 재개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가 포스트코로나 방한관광 수요 선점을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공사는 타이완과 홍콩의 현지 통신사와 인터넷매체 언론인 10명을 초청, 이달 13일부터 8박 9일 일정으로 언론인 방한 팸투어를 실시한다. 매체는 누리소통망 구독자 수가 각각 110만, 57만 명에 이르는 홍콩 U트래블과 U매거진, 타이완의 국영통신사인 중앙통신사(월 트래픽 1700만 회) 및 UDN(구독자 수 250만 명) 등 현지 유력 매체들이다. 이번 팸투어는 단기 관광비자(C-3-9) 발급 재개를 계기로 올 하반기 관광 회복이 매우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두 시장 선점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귀국시 7일 격리 조치가 여전히 시행되고 있음에도 한국 투어에 나설 만큼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방문 지역은 방한 항공노선 복항을 대비해 양양과 김해 등 우선 취항이 예상되는 지방공항 연계 지역에 맞춰져 있고 취재 관광지는 안심관광과 열린관광, 웰니스, 한류, DMZ 등 현지 소비자들의 방한 심리를 겨냥하는 최신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특히 아르떼뮤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 등 전국 관광분야 공공기관들의 협의체인 전국관광기관협의회(이하 전관협) 강원도관광재단, 경기관광공사, 경남관광재단, 경북문화관광공사, 광주관광재단, 대구관광재단, 대전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울산관광재단, 인천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 전북문화관광재단,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이상 15개 기관, 가나다 순)는 6월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을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한 ‘씽크 어스(Think Earth & Us)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씽크 어스는 작년 전관협이 공동 추진했던 친환경 착한여행 릴레이 캠페인을 잇는 후속 캠페인으로 ‘지구를 먼저 생각하는 여행이 곧 우리 모두를 위하는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관협은 7월 여행 성수기를 앞둔 가운데 2주간의 캠페인 기간을 설정, 친환경 인식을 더욱 효과적으로 집중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간 중엔 플로깅(쓰레기 줍기+조깅) 및 플로빙(쓰레기 줍기+다이빙) 등 여행지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친환경 에코캠핑 실천 SNS 인증 이벤트, 친환경 추천 여행지 연계 도보여행 챌린지, 재활용품 수거 및 친환경 용품 교환 이벤트 등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는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맞춤형 스마트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9일부터 올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대상지 6개 지자체(남원, 청주, 양양, 경주, 하동, 울산)와 순차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조성에 나선다. 공사와 각 지자체는 협약을 통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사항을 구체화하고 컨소시엄 참여 민간기업과 함께 다음해 3월까지 각 지역의 특화 콘텐츠를 활용, 지역별 주요 관광지를 스마트관광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상 구역은 광한루 전통문화체험지구(남원), 문화제초장 등 원도심과 주변(청주), 서퍼비치로드(양양), 황리단길 일원(경주), 화개장터와 최참판댁 및 쌍계사 등(하동),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울산)다. 조성 사업엔 각 지자체별로 70억 원씩(국비 35억 원, 지방비 35억 원) 총 420억 원 예산이 투입된다. 한편 지자체 외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민간업체는 모두 34개로 이들 업체들은 자사의 주요 서비스를 조성 사업에 적용해 향후 지속적인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로 구현된다. 지역별 특성에 맞춰 개발될 이들 신규 서비스는 향후 스마트관광 플랫폼에 적용돼 관광벤처기업의 테스트베드로도
한국관광공사가 중동의 주요 방한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인바운드시장 확대를 위한 ‘수교’마케팅을 펼친다. 한-사우디 수교 60주년을 맞아 공사는 15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이어 16일 사우디 상업도시 젯다에서도 ‘한국관광 홍보 로드쇼’를 개최한다. Travel to Korea Begins Again을 주제로 하는 이 로드쇼는 코로나 이후 중동에서 처음 개최된 대규모 기업 간 마케팅 행사로 현지 여행업자·언론인 등 유관인사 총 2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방한관광 재개에 대비한 한국여행 신규상품 개발 및 대규모 모객 캠페인 기획 등을 논의한다. 국내에선 전라남도 및 전라남도관광재단과 여행업계 7개가 참여한다. 이밖에 수교 60주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본격 시작됐다. 특히 15일 리야드 행사에선 공사와 사우디 최대 국영항공사인 에어사우디 간 한국-사우디 직항노선 활성화 및 양국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 리야드-인천 직항노선 운영을 목표로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같은 날 사우디 방한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알모아예드 트래블(AlMuayed Travel) 등 사우디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 8곳과도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력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주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총영사 고경석)과 함께 오는 14일부터 15일 이틀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치방크 파크(Deutsche Bank Park)에서 ‘미리 체험하는 한국, 한국에서 만나요’란 주제로 한류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2022 코리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코로나 이후 유럽에서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한류테마의 소비자 행사로 EXO 카이, NCT Dream, (여자)아이들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K-팝 콘서트 ‘KPOP.FLEX’와 연계해 진행된다. 독일을 포함한 유럽 전역 약 8만여 명의 한류 팬을 대상으로 여행 목적지로서의 한국 홍보를 위해 야외중앙무대, 한국관광홍보관, 한국기업홍보관의 3개 테마관, 약 40개의 홍보부스에서 다양한 한국의 매력을 소개한다. 야외중앙무대에서는 한복패션쇼, 국내 넌버벌 공연 사.춤., 비보잉 등 한국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및 소비자 참여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특히 행사 첫째 날 선보이는 K-팝 커버댄스 최종 결선 무대는 유럽 전역 200여 팀 간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4개 팀이 한국 왕복항공권을 두고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대구시 달성군 비슬산 군립공원에서 장애인, 영유아, 고령자 등 이동약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열린관광지 준공식을 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는 보행로, 장애인 화장실, 점자 표식 등 시설 개‧보수를 통한 물리적 장벽 제거, 무장애 안내체계 정비 및 인적서비스 환경 개선을 통한 무장애 관광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문체부와 공사가 지난 2015년부터 주관ㆍ시행 중인 사업으로, 현재 전국 112개소 관광지가 선정 및 조성 중이다. 참꽃(진달래) 군락지로 유명한 비슬산 군립공원은 지난해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 1년 간 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휠체어 리프트가 탑재된 전용 차량 마련, 정상의 참꽃 군락지까지 휠체어로 이동 가능한 전용 데크를 신규로 설치, 국내 최초로 휠체어 이용자가 해발 1000미터 산 정상에서 여행할 수 있는 열린관광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4일 준공식 행사엔 문체부 윤태욱 관광정책과장, 공사 노점환 국민관광본부장, 대구시 관광과장, 달성군청 관광과장을 비롯해 장애인 단체도 함께 참석해 전용 차량을 이용한 산 정상 등반과 전용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국제관광 재개시점에 맞춰 각국 언론인‧업계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을 대거 초청, 방한관광시장 정상화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격리면제제도를 활용한 해외 주요 관계자 초청은 줄곧 이어져 왔으나 실질적 관광교류 재개 환경이 조성된 만큼 방한 초청을 통해 발 빠르게 외래관광객 유치활동에 나선다는 의도다. 이에 따라 오는 6월까지 입국하는 해외의 유관업계 및 언론 등 유력 인사들은 총 11개국 260여 명 규모다. 지난 4월 일본여행업협회(JATA) 임원 및 회원사 14명이 방한해 여행지 답사 및 국내 업계와의 교류를 실시한 데 이어 5~6월 중에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근거리시장 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호주, 터키 등 원거리시장까지 입국요건 완화 국가를 중심으로 약 160여 명의 여행업계 주요 인사들이 속속 방한할 예정이다. 아울러 베트남, 몽골 등 입국 규제로 인해 당장 방한이 어려운 국가에서도 전세기상품 개발 등 한 발 앞선 준비를 위해 방한일정을 조율 중이기도 이다. 특히 이들 방문자들은 기존 인기 관광지뿐 아니라 최근 특히 각광받는 북한산 둘레길 트레킹 및 부산 해운대 일출 관람 등 야외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일본의 황금연휴(골든위크) 기간을 겨냥해 한국의 트렌드, 문화, 미식, 한류 등 최신 관광정보를 만끽할 수 있는 대규모 한국관광 홍보 캠페인 ‘마타(또) 만나요’를 5월 한 달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한일간 항공노선 증편 움직임이 잇따르는 등 해외여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일본 현지 분위기를 활용, 일본 황금연휴(4월 29일-5월 8일)에 맞춰 집중 홍보캠페인을 통해 해외여행 재개시점에 경쟁국 대비 우위를 선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사는 연휴 동안 일본내 지사들을 중심으로 한국을 체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달 29일부터 후쿠오카 등 규슈 지역에서는 최신 한류콘텐츠를 탑재한 랩핑 트럭이 공원과 광장, 시내 중심가를 순회하는‘바퀴달린 한국’이벤트가 한창이다. 오는 29일까지 있을 이 행사에선 트럭 2대가 5개 현을 돌며 최신 트렌드의 한국체험 행사와 함께 일본 현지 여행사와 연계해 준비한 방한상품 선예약도 받는다. 오사카에서는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코리아타운이 자리 잡고 있는 이쿠노구에서 3일부터 한 달간 제주를 소재로 한 특별행사 JEJU 마르셰 2022 in 오사카 코리아타운이 열리며 제주전통주 만들기,
해외 외국인들의 관심소재인 ‘K-뷰티’를 앞세워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방한시장 조기 정상화를 위한 디지털마케팅 등 본격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공사는 국내 대표 K-뷰티 채널 ‘올리브영 글로벌몰’을 운영 중인 씨제이올리브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뷰티, 헬스, 라이스프타일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글로벌 K-뷰티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사가 추진하는 첫 프로모션은 K-뷰티를 주제로 한 온라인 캠페인 ‘Enjoy the Colors and Aroma of Korea’이다. 이달 24일까지 실시하는 이 캠페인은 아름다운 색과 향기를 연상케 하는 국내 12개 여행지를 올리브영의 K-뷰티 상품과 연계시켜 소개하는 것이다. 가령 전남 보성다원과 어울리는 녹차 세럼, 색색의 꽃이 가득한 경기도 아침고요수목원과 어울리는 핑크색 볼터치 등이 보는 이의 시각과 후각을 자극한다. 이 캠페인은 8개 외국어로 운영되고 있는 공사 VisitKorea 외국어 관광정보 누리집과 3개 외국어로 운영 중인 개별관광객 맞춤형 관광정보 누리집, 그리고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실시한다. 총 12개 K-뷰티 콘텐츠를 확인하면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 재개 움직임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세계 최고 인기 스포츠리그로 꼽히는 프리미어리그(EPL) 팬들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홍보마케팅에 나섰다. 공사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서 활약 중인 손흥민의 소속 클럽인 토트넘 핫스퍼 FC가 오는 7월 방한하는 기회를 활용, 다각적인 한국관광 홍보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까지 토트넘 홈구장에서 펼쳐지는 4차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동안 325 제곱미터로 유럽 구장 중 최대 크기의 전광판을 통해 손흥민이 등장하는 한국관광 홍보 영상 ‘This is my Korea, What’s yours?’를 띄운다. 또한 경기장 LED 패널로는‘Travel to Korea Begins Again’등 방한 홍보 메시지들을 연속 송출한다. 이와 같은 한국관광 홍보는 경기장 관객과 지구촌 TV 시청자까지 포함하면 도달 규모가 약 66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토트넘의 방한단 규모는 손흥민을 포함하여 85명 내외로 구단 전체가 방한하는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17년 만이다. 공사 이상민 런던지사장에 따르면 “공사는 토트넘의 방한투어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