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9월12일 동 자원봉사 거점 활동가를 위한 ‘생생시정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의 주요 역사와 문화 현장 견학을 통해 동 활동가들의 인천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활동가 간의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견학에는 활동가 30여 명이 참여해서 강화역사박물관, 고려궁지, 소창체험관 등 강화도 일대를 돌아봤다. 유중형 소장은 “동 활동가들이 힐링과 화합의 시간을 가진 보람된 활동이었다.”라면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많이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 거점은 15개 동에 설치되어 150여 명의 활동가가 동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자원봉사 욕구에 부응할 수 있게 활동 중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10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시설장과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재무‧회계 담당자의 실무능력 향상, 시설의 회계 투명성 제고를 통해 어르신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방정문 JM노인요양통합지원센터장이 진행했으며, 재무 회계 규칙의 목적과 원칙, 예‧결산서 작성, 세입‧세출예산 과목, 수입‧지출사무, 후원금 관리 등 시설 재무‧회계 중심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재무 회계는 어렵다는 생각이 앞서 업무 부담이 컸었는데, 이번 교육을 듣고 나니 이해가 많이 됐다.”라면서,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9.15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적 초석이 된 영흥도X-RAY 작전의 역사적 현장에서 숭고한 희생과 승전을 기리고자‘영흥도 X-RAY 작전 14위 전사자 추모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추모행사에는 옹진군수(문경복)을 비롯해 인천보훈지청장, 인천보훈정책과장,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참모장, 보훈대상자와 유가족,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은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인천상륙작전 73주년 행사와 연계해 6·25전쟁 승리의 초석이 된 X-RAY 작전의 위대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14위 전사자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묵념과 헌화를 시작으로 추념사 및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우리가 지금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과거를 지켜낸 분들의 용기와 헌신으로 가능한 것이었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군민 모두와 함께 새롭고 신나는 옹진을 만들 수 있도록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최근 이틀에 걸쳐 인천시설공단과 공공시설물에 대한 상호 교차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앞서 지난 7월 인천시설공단과 재난 및 산업안전 분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점검은 양 기관 재난 안전 담당 부서 직원 등 자체 TF팀을 구성해 지난달 25일 인천시설공단에서 관리하는 청소년수련관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의 남동국민체육센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양 기관은 이번 교차점검을 통해 사업장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했으며, 발견된 위험 요인은 협약 기관 간 문제점 및 개선대책 등의 기술정보를 공유해 개선할 예정이다. 김석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차점검을 통하여 협업 기관들과 재난 안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구민과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오는 23일 구월 로데오광장(구월동 1409-24번지 일원)에서 청년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 비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남동구청이 주최하고 남동구 청년참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 기념식, 명사 토크콘서트(개그맨 김용명), 청년 초청 아티스트들의 공연, 남동구 문화·예술 분야 청년 예술인 ‘푸를나이 JOBCON’ 콘서트,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퀴즈와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포토존, 퍼스널컬러 진단, 1분 캐리커쳐, 공예품 만들기,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선보일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가 청년 여러분의 충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는 남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에서 판매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축제를 앞두고 3주간에 걸쳐 소래포구 판매 수산물 12종(*) 15건을 검사한 결과 방사능이 모두 불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 (*12종 : 우럭, 광어, 도미, 멍게, 전어, 새우, 오징어, 갈치, 놀래미, 아나고, 고등어, 참소라) 이번 특별 검사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구민 불안감 해소와 믿고 찾을 수 있는 소래포구축제를 위한 것으로, 방사능 오염 지표인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 항목 모두 검출되지 않으며 안전성을 재차 입증했다. 소래포구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는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세부 내역 및 결과는 남동구청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소래포구 수산물의 안전성이 재차 입증된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소래포구 축제에 많은 관람객의 방문을 바란다”라며 “축제 이후에도 남동구 내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원도심 전동 웃터골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 구역에 마을 주민이 주인이 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새로운 인프라가 들어섰다. 인천시 중구는 13일 오전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임관만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전동 웃터골 주민협의회 대표,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동 웃터골 주민공동이용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전동 웃터골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중구가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전동 웃터골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의 일환이다.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소통·협력할 수 있는 마을 거점 공간을 만드는 것이 골자다. 이 시설은 전동 31-5 일원에 연 면적 약 489.93㎡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마을 카페’와 ‘마을주택관리소’, ‘사무실’, ‘창고’가, 2층엔 ‘건강관리실’과 ‘다목적실’이 만들어졌다. 구는 이를 위해 약 33억 6,6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12월 첫 삽을 떠 올해 8월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곳은 앞으로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자생적 조직 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민 주도 활동을 펼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특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9월 12일 인천옹진농협과 도농社랑 업무 협약을 맺은 후, 수확철을 맞아 옹진군 영흥도 소재 포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일손돕기에 앞서 인천옹진농업협동조합을 방문해, 상호간 상생협력을 위한 도농사랑 협약을 체결하여 도농교류 활성화와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공사 ITO 봉사단 및 사내 봉사 동호회에서 참여하는 등 임직원 32명이 모여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포도 농가에서 포도 수확과 선별 작업, 농가 환경 정비 등 진행하며 농가에 힘을 보탰다. 또한 매년 지역 보육원에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 있는 공사 봉사 동호회인 ‘ITO 나눔이’에서는 추석 명절연휴를 맞아 영흥도 포도를 대량 구매하여 기부하였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농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업무 협약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지역 농촌재생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붙임 업무 협약 및 농가 일손돕기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1일 가좌동 건지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홍보를 진행했다. ‘출근길 찾아가는 인천 유치 홍보 캠페인’은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한 범시민 100만 서명운동 목표 달성에 따라, 주민들의 염원과 관심을 이어가고자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함께 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달 17일 검단사거리역과 완정역을 시작으로 29일 석남역과 가정역, 이번 달 7일 청라국제도시역과 검암역에 이어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홍보 캠페인이다. 가좌동 건지사거리의 많은 사람들이 홍보 캠페인에 참여했고, 직장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강범석 구청장은 “인천시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특히, 인천의 인구수가 광역시 중 2위의 대도심에도 불구하고 고등법원이 설치되지 않아 항소심 재판시 많은 주민들이 서울고등법원까지 가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서부권 자원순환센터(소각장) 입지선정’에 대해 재차 반대와 철회 요구를 했다. 12일 중구에 따르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1일 오후 동구청에서 열린 ‘9월 중 인천광역시 군수·구청장협의회’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표명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입지선정위원회의 결정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잃은 결정으로, 5곳의 예비후보지가 모두 영종지역으로 결정된 데 대해 주민들은 절망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중구는 이번 결정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라며 “인천시와 입지선정위에 철회와 더불어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재선정을 요구한다”라고 강력한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서부권 자원순환센터’는 중구·동구·옹진군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시설임에도, 예비후보지 5곳이 모두 영종으로 결정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영종지역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혀 입지선정위원회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특히 후보지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이뤄진 결정이었던 만큼, 절차적 정당성에 의문이 있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고, 이에 중구 주민대표 2명이 선정위를 탈퇴했다. 중구도 이러한 뜻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