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더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야간 온·오프라인 소통 행보에 나선다. 인천시 중구는 오는 30일 저녁 7시부터 인천중구청 제1청(신포로27번길 80) 광장 앞에서 ‘별밤지기 중구청장과 함께하는 – 별이 빛나는 밤에 소통민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이 빛나는 밤에 소통민원실’은 줌(zoom) 접속 기반 온라인 소통과 제1청 광장 앞에서의 오프라인 소통을 동시 진행하며, 구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민선 8기 중구의 신개념 소통창구다. 이는 인천 중구가 지역 특성상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로 이원화돼있는 데 따른 것이다. 그간 전체 구민 대상 소통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주민 중 한쪽은 바다를 건너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고자‘별이 빛나는 밤에 소통민원실’을 기획,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 동시 진행이라는 새로운 소통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무엇보다 더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시간을 퇴근 이후 저녁 시간으로 설정했다. 신포동에서 무의도까지 중구 구민·사업자라면 누구나 온라인 접속이 가능한 전자기기로 줌(zoom)에 접속하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의 대표 축제 ‘2023 개항장 문화재 야행’ 기간 중 도심 속 항구거리, 항미단길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항미단길의 예술가들과 그물장인, 지역 상인들이 합심해 준비한 다채로운 예술행사가 1차 야행기간인 8월26일, 2차 아행 기간인 10월28일에 항미단길 곳곳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항미단길은 과거부터 이곳을 지키던 그물장인과 지역상인, 예술가들이 어우러져 조성된 거리다. 인천역에서 인천아트플랫폼까지 연결된 길목으로 개항장의 아름다운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항미단길 특별전 ▲제물포고등학교 학생 초대전 ▲김충근 풀피리연주자, 이나린 트로트 가수 버스킹 ▲디제이 하심과 함께하는 버스킹 ▲항미단길 입주 작가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특별전은 인천의 오래된 풍경을 섬세한 시선으로 화폭에 담아내는 공미라 작가(8월 26일), 입으로 꿈을 그리는 구족화가 임경식 작가(10월 28일)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중구문화원이 인천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인천문화재단 주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해 진행되는 ‘2023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셜록 알파(α)즈’가 8월 2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2012년부터 시작된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으로 본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정식 명칭이었으나, 올해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로 명칭이 변경됐다. 인천중구문화원은 7~8월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또래들과 함께 스스로 입체 퍼포먼스를 구성하는 연극융합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2기수 총 24차시로 진행되었으며 입체낭독극과 연극으로 구성하고, 모든 극의 내용은 참여자들이 직접 창작·각색해 “일진, 마쉬멜로우의 습격, 음악가의 삶, 누구인가...?”라는 작품명을 가지고 8월 22일 19시에 학산소극장에서 발표회를 진행했다. 인천중구문화원장 박봉주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문화예술 자질을 키우고 또래·가족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천중구문화원과 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금번 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140년 유구한 역사의 개항장과 자유공원 일원이 올해 조화로운 힐링의 도심 쉼터이자, 야간에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관광 명소로 다시 태어난다. 인천시 중구가 지난 21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김정헌 청장, 인천시 도시디자인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항장 및 자유공원 야간경관 명소화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인천 중구의 대표 관광지인 자유공원과 개항장 일원을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관광․경제를 활성화해 지역 주민 삶의 질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인천 야간경관 10대 명소화’의 일환으로 시작한 이번 사업은 약 43억 원(시비 35억 9,000만 원, 구비 7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미디어콘텐츠에 대한 인천시 공공디자인 심의, 기반시설 설계 및 시공 등의 절차를 거쳐 올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야간관광특화도시 공모사업’ 1호 도시로 인천시가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 등 지난 1883년 개항 이래 근대사의 중심이었던 개항장의 역사성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제10회 인천 건축물 그리기 대회’의 참가자를 사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근대건축물,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등 인천 중구 개항장 일원의 역사·문화적 건축물 그리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인천시 중구와 2023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대회는 오는 9월 9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추후 10월 24일에는 인천시청에서 총 45명에게 중구청장상을 비롯해 대상, 우수상 등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수상작은 오는 10월 중 뱅크시 앤 키스 해링 (Love in Paradise: Banksy and Keith Haring)' 전(展)이 열리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프라자에서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 개항장 주변 근대 역사문화지구에서 건축물을 그리며,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오는 31일까지 이메일(dmsghd2394@korea.kr) 또는 전화(인천 중구청 건축과, 032-760-7474)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2023년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나’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속가능경영 및 재난안전 분야 등에서 미흡하다는 평가로‘라’등급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올해‘나’등급을 달성하며 지난해 순위보다 이례적으로 28계단 대폭 상승했다. 그간 공단 사업 조정 등 조직 내·외부적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마침내 경영 정상화 반열에 오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신규 운영한 공원녹지사업과 청소년수련관의 안정화, 안전사고 예방·감소와 각 분야 국제 인증,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성과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직무 중심 인사관리를 시행하고 사업수입이 증가한 점도 이번 호평에 크게 작용했다. 원문희 이사장은 “경영평가 우수기관 달성은 공단 내 모든 직원이 노력해준 덕분”이라며 “이번 경영평가를 계기로 공단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올해 10월 1일부터 영종국제도시 주민 대상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 정책’이 본격 시행된다. 특히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등록이 가능한 전용 하이패스 시스템을 구축해 더욱 편리하게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주민 대상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하이패스 카드등록시스템(intoll.incheon.go.kr)’을 오는 9월 1일부터 운영, 등록 접수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별도의 감면 카드(RFID)를 발급받은 후, 요금소(톨게이트)에서 해당 카드를 직접 접촉해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인천시에서 마련한 하이패스 카드등록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불편들이 대거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행정복지센터 방문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해당 시스템에 접속한 다음, 본인인증 후 간단하게 차량번호 등의 정보를 입력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 이후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의 심사·등록 절차를 거쳐, 알림톡 또는 문자로 등록 완료 결과를 통보받은 주민은 도로 이용 시, 실물 카드 접촉 필요 없이 하이패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참여 확대를 통해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주민 주도형 축제로 만든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16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인천관광공사’, ‘인천 중구 박물관·전시관 협의회’, ‘한국레저경영연구소(개항도시)’, ‘극단 십년후’ 총 4개 기관·단체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재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개항장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은 올해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에서 진행될 각종 문화 예술 프로그램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전시관 등 시설 야간 개방, 지역 예술인 작품 전시, 각종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데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인천 중구 박물관·전시관 협의회는 관내 10개 박물관·전시관의 야간 개방과 특별 기획전을 준비하고, 한국레저경영연구소는 야행과 연계한 인문학 강의를 4차례 열어 개항장과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극단 십년후는 지역극단의 장점을 살려 개항 특유의 분위기와 8월 광복 주제에 어울리는 공연을 펼치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 중구 영종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4일 밝은 빛 영광 교회(목사 이원옥)와 독거 어르신 우유 지원사업 ‘안심똑똑’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주 2회(수요일 3개, 일요일 4개) 우유 배달로 안부 확인 및 모니터링을 시행, 고독사를 예방하는 ‘안심똑똑’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주요 골자로 한다. 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독거 어르신 가구에 일주일에 총 7개의 우유를 배달하며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문 앞에 우유가 쌓일 경우 건강 이상 유무 등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밝은 빛 영광 교회 이원옥 목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고립 위기에 놓인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도울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 앞으로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우유 배달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백성옥 영종동장은 “최근 독거 어르신 가구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고독사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적극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 예방과 영종동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11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올해 임기 만료로 새롭게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의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현재 정책자문관으로 활동 중인 경제, 복지, 에너지 분야 자문관을 포함해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 인천연구원 등 총 11명의 각계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자체평가위원회’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추진하는 자체평가 업무 소관 위원회다. 이 기구는 ▲당해연도 평가 방향 및 평가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평가 대상 업무 선정 및 평가 방법에 관한 사항 ▲평가 결과 및 그 밖의 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의결한다. 특히 구는 위촉된 자체평가위원들과 오는 18일까지 부서별 성과지표의 ‘기여도’, ‘대표성’, ‘난이도’, ‘구체성’, ‘목표값의 도전성’을 평가하는 ‘성과지표 사전평가’를 진행한다. 김정헌 구청장은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주요 업무에 대해 위원들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지길 바란다”라며 “구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나아가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발굴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