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이 서울 중구에 이어 동대문구에 "제3 장학관" 개관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강화군 제3 장학관은 지하 2층, 지상 10층 117실 규모로 조성됐다. 2인실로 이용할 경우 300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크기며 스터디룸·체력단련실·휴게실·간이주방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환승역인 회기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 또한 매우 뛰어나다. 한편 강화군 제1 장학관은 유천호 군수가 재임하던 2014년 서울 영등포구에 개관했다. 제2 장학관은 2019년 서울시 회현동에 추가로 개관한 바 있다. 장학관은 월 13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입사가 가능해 그동안 많은 학생·학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 왔지만 기숙사가 부족했다. 군청 관계자는 장학관 이용 최대 입사 횟수를 2회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부족한 기숙사 확충을 위해 제3 장학관 건립사업을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출범 1년여 만에 제3 장학관을 개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강화군의회가 의원연구단체인 ‘역사문화관광 콘텐츠개발 연구회’는 지난 6일 강화군의회 2층 특별위원회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박흥열 연구회 대표의원을 비롯해 오현식 의원,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강화 돈대를 활용한 ‘강화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의 개요와 진행 현황 ▲앞으로의 연구 방향 및 보완, 개선점 등을 토론했다. 황평우 소장은 "강화 돈대의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을 통하여 돈대뿐만이 아닌 강화의 여러 자연, 역사 유적들을 여행 활성화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박흥열 대표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로 연구용역 진척 상황을 점검할 수 있었으며, 이미 상당한 수준의 연구 결과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연구 내용을 더욱 보완하여 추후 강화군의 정책사업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역사문화관광 콘텐츠개발 연구회’는 지난 6월에 발대식을 갖고 강화 돈대를 활용한 ‘강화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강화군이 5일 해든뮤지움 박춘순 관장이 강화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든뮤지움은 2013년 길상면 장흥리에 개관했으며, 강화의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적 건축물이 어우러진 미술관의 공간적 특성, 문화예술 전문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복합문화시설이다. 약 10년간 강화군에서 미술관을 운영해 온 박춘순 관장은 “마음의 고향인 강화군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 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강화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화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한 경우,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서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답례품은 강화섬쌀, 순무김치, 홍삼제품, 약쑥제품, 한우, 막걸리, 고구마빵, 속노랑고구마, 소창제품, 화문석 및 소품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강화군이 9월4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상반기 도시재생사업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왕의 쉼터, 행복마을 동문안이야기’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7개 지자체에서 사업을 신청했으며, 이 중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강화군 등 총 11곳을 ‘23년 상반기 도시재생 신규 사업지’로 선정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강화군은 총사업비 119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우리동네살리기 재생 사업’은 강화읍 관청1,3리 일원 약 8만제㎡에 마중물 사업비 80억 원(국비 40억, 지방비 40억)과 부처·지자체 연계사업 등 총사업비 119억 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추진한다. 2015년 서문안마을 새뜰마을사업(31억), 2016년 강화읍 도시재생사업(100억), 새시장 새뜰마을사업(40억), 2018년 남산마을 뉴딜사업(161억)에 이은 강화읍 도시재생사업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강화읍 관청 1,3리는 국가지정문화재인 강화산성 동문을 중심으로 한 마을로, 인근 주요 문화재의 영향으로 기반시설 및 주택정비에 어려움이 있어, 각종 개발계획에 제외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