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부평3동은 지난 29일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13명과 함께 ‘따로 또 같이 둘레길 걷기 모임’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인천 둘레길 4코스 중 ‘백운공원-법성산 쉼터 코스’를 주민과 함께 걸으며 자연 속에서 걷는 즐거움을 얻었고, 이후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이날 모임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동은 이번 걷기 모임 이후 3개월 동안 참여자들이 개별 모니터링을 통해 스스로 정한 운동 목표 달성 평가와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최종 모니터링 후 참여자들에게 목표 달성 정도에 따라 건강 물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유해순 부평3동장은 “중·장년 1인 가구의 경우 경제적 또는 사회적 여건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하며 사회적 고립위험이 증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증진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중·장년 1인 가구 주민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임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복지사업비로 추진됐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오는 21일까지 근로 활동을 하는 지역 내 저소득층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 참여자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차상위 이하 청년(15~39세)은 월 30만원을, 차상위 초과 청년(19~34세)은 월 10만원을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신청은 접수 기간 내에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https://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구청 사회보장과(☎032-509-6496)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차상위 초과 청년의 개인소득 상한기준을 지난해 220만원에서 올해 230만원으로 상향해, 가입 대상 기준이 완화됐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 삼산도서관은 오는 8일부터 선착순으로 성인프로그램 ‘미국주식 첫걸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읽고나면 미국주식 쉬워지는 책’의 저자 손주부가 진행하는 미국주식 입문 강의이다. 갈수록 높아지는 도서관 이용자의 주식(재테크)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강의에서는 ▲미국주식에 투자해야하는 이유 ▲투자방법 ▲미국주식 입문에 필요한 간단한 영어단어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오는 6월 5일부터 26일까지 삼산도서관 4층 다목적실에서 총 4차시로 구성된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교육 신청은 삼산도서관 누리집,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배창섭 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이용자들이 미국주식 입문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실생활에 유용한 영어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삼산도서관 누리집(https://www.bppl.or.kr/samsan/20016/bbsPostDetail.do?postIdx=2284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계양문화원 신선호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일 부평향교에서 ‘응신에게 효(孝다)를 묻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평향교 유생이자 계양구의 이름난 효자 ‘이응신’ 설화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이응신’은 조선시대 부평향교의 유생으로서 어버이 섬김이 지극했던 효자이다. 병자호란 때 어머니를 업고 피난 가던 중 청군이 급히 쫓아오자 모자가 다 살 수 없음을 예측하고 어머니를 얼싸안아 보호하였다. 아들 이응신의 희생으로 어머니는 무사했으며, 인조 임금은 이를 듣고 효자 정려를 내렸다. 프로그램은 ▲효자 ‘이응신’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향교 산책(문화유산 해설) ▲서로에게 선물하는 섬유향수 만들기 ▲싱잉볼 힐링 명상 ▲오늘을 기억하는 특별한 포토타임(폴라로이드 촬영) ▲‘이응신’이 되어 적군을 물리치는 미션 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와 가족애를 실천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당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부모와 자녀 관계로 구성된 2인 이상의 가족 60명이 참여한다. 계양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온 가족이 우리 지역 문화재인 향교에서 함께 효의 가치를 깨닫고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춘의·옥길2·내동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부천시는 그간 춘의지구 등 3개 지구 137필지(148,287.6㎡)에 대한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고 있다. 지적재조사 측량의 책임수행기관으로 LX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지정됐으며, 경계 설정 기준에 따라 건축물 등 실제 점유현황 기준으로 측량을 실시해 임시경계점을 표시한다. 지적재조사 측량 시 표시된 임시경계점을 토대로 새로이 경계 설정을 통한 경계 협의가 진행되기 때문에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는 가급적 현장에 참석해 새롭게 설정된 경계를 확인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일필지 측량 관련한 내용과 입회 요청 사항을 토지소유자에게 우편 발송을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기간 내 입회가 어려운 토지소유자는 유선전화로 일정 협의가 가능하다. - 부천시청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 (032-625-494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계양산성박물관에서 계양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한국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마련했다. ‘계양산성박물관에서 피어나는 우리 춤 향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역사와 예술의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으며, 박물관의 다양한 전시를 둘러보며 동시에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춤선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채로운 우리 전통춤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서는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뜻이 담긴 ‘태평무’, 절제의 한과 흥을 적절하게 풀어내며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는 ‘살풀이춤’ 등이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단아한 여인의 아름다운 몸짓과 절제된 듯 화려한 기교 속에 소박미를 내포한 ‘부채입춤’과 전통무용의 정수라고 표현할 만큼 격조 높은 품위와 예술형식을 지니고 있는 ‘승무’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계양산성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계양산성박물관은 세계 박물관의 날(5월 18일)을 기념해 5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박물관 무료 관람을 시행한다. 계양구는 이번 전통춤 특별 공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인천나비공원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인천나비공원에서 추억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공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온 가족이 공원에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나비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곤충체험 ▲반려식물 나눔행사 ▲곤충화석 만들기 ▲반딧불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한 자연교육센터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절지동물 전시회가 진행 중이고, 1층 전시실에서는 나비곤충 표본, 자연물 공작품, 곤충표본이 전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했다”며 “인천나비공원에 방문하여 가족, 친구, 연인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행사 관련 문의사항은 전화(☎509-8820)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 조용익 시장은 국민연금공단 김태현 이사장 및 서울신학대학교( 총장 황덕영 와 4월 29일 지역 특화 노후준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2026년이면 노인 인구 비율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시민들의 노후준비 지원책 마련이 중요한 실정이다. 이에 부천시는 시민의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 및 서울신학대학교와 지역 특성에 맞는 노후준비 지원사업을 발굴·운영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부천시는 국민연금공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노후준비 교육 및 상담 등 체계적인 노후준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노후준비 사업을 개발·운영해 노후준비에 대한 부천시민의 인식개선을 도울 계획이다. 서울신학대학교는 교직원, 학생 및 지역주민 등을 위한 노후준비 교육, 교육과정 개설 등 노후준비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연금공단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 이여규 복지이사는 “이번 협약이 부천시민들의 든든한 노후를 준비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지자체, 대학들과 협력하여 노후준비 인식 확산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9일 우림라이온스밸리 세미나실에서 근로자의 날 기념 시상식을 열었다. 구는 해마다 근로자의 날을 맞아 산업현장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임하며 상생의 노사관계를 통해 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구는 올해 생산성 향상, 근로조건 개선, 안전교육 분야 등 산업발전에 공헌한 모범근로자 및 노조간부를 대상으로 총 20명을 엄선해 시상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우수한 공로로 회사와 지역에서 귀감이 된 근로자 여러분에 감사하다”며 “부평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 경영에 좋은 부평을 만드는 데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별도로 (사)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에서도 협의회 회원사 모범근로자 10명에게 표창을 전달하였다. 2024년 근로자의 날 기념 부평구청장 표창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코리아소프트(주)(본부장 유태연), ㈜한주글로벌(과장 김난영), ㈜채움에이치알디 부평지사(과장 김순숙), ▲㈜라인원이앤씨(부장 강민호), ㈜월드넷코리아(차장 박재성), ㈜미가에스티(팀장 김선화), ▲㈜비하다(과장 김세진), ㈜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구민의 창의적 정책 제안을 발굴해 구정에 반영하고자 ‘2024년 계양 혁신 정책 제안 공모전’을 추진한다. 공모 기간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공모 주제는 구정 발전 전반의 정책 제안으로, ▲문화·예술도시 계양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 제안 ▲지역 경제 활성화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방안 ▲나눔과 배려의 복지 및 참여와 소통 실천 방안 ▲기타 정책 제안 분야이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2인 이상 단체’의 자격으로 계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계양혁신톡’, 네이버설문(QR코드 접속),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와 실무심사 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우수제안과 등급이 결정된다. 구는 등급에 따라 우수제안에는 최대 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채택된 제안은 향후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미 채택되었거나 단순 건의, 불만 및 민원사항 등은 제안에서 제외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기획예산실 규제개혁평가팀(450-5725)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