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가 ‘100명의 마을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마치고, 교육 참여자 중 83명이 전 교육과정을 수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마을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은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하였으며, 광산구 21개동에서 참여한 100명의 교육생을 두 그룹으로 나눠 4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에듀인재개발원, 조은공감연구소, 경험플러스가 교육 과정 설계 및 진행에 참여하였으며, 효과적인 문제해결 및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자들의 적극적 참여와 상호작용을 촉진하여 목적 달성을 돕는 퍼실리테이터의 역할과 철학, 효과적인 기법 뿐만 아니라 로컬브랜딩 방식을 접목함으로써 마을 비전과 전략, 핵심과제를 도출하고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마을 현장에서 다양하게 실전 응용할 수 있도록 강도 높게 진행되었다. 21개 동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 및 동 미래발전계획 수립이 추진 중인 광산구에서 마을의 생활자치 기반이 되는 풀뿌리 공론장 활성화를 위한 마을퍼실리테이터의 활동이 기대 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한 교육생은 “토론이나 회의 주제에 적합한 퍼실리테이션 도구와 기법을 사용하여 참가자들이 충분한 상호이해를 기반으로 합의를 형성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여름철 장마·태풍 등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섰다.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의 일환인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와 신종재난 발생으로 인한 재난위험 증가에 따라 실시된다. 구는 오는 6월 21일까지 교통·건축시설, 대형 공사현장 등 9개 분야 58개 시설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집중안전점검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난 10일과 13일, 국공립 목련어린이집과 라라키즈어드벤처 삼산점에 대한 현장점검을 각각 실시한 바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시설의 전반에 대한 안전 위해요소를 면밀하게 살피고,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부평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내실있고 정밀한 안전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디아스포라의 도시 인천시가 결혼이민자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한다. 인천광역시는 취·창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의 직업역량 개발을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6개 군·구 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 특화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성가족부 추진사업으로 결혼이민자의 거주기간 장기화에 따른 취업수요 증가와 그에 따른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추진됐다.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결혼이민자 귀화자의 10년 이상 장기 정착 거주 비율은 2018년 60.6%에서 2021년 68.5%로 증가했으며 결혼이민자의 배우자 은퇴기에 따른 소득보장과 노후보장, 학령기 자녀 양육을 위한 취업 수요도 크게 늘었다. 교육과정은 가족센터와 직업교육 훈련기관이 함께 기획·운영하며 한국어와 취업을 위한 기본 소양 교육 등의 기초 교육부터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인천시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수행 기간은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등 6개 군·구로 총 94명의 결혼이민자를 위한 ▲온라인 스토어 ▲피부미용교육 ▲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지난 14일 비상대비태세 확립 및 생존에 필요한 국민행동요령 숙달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5월 공공기관 및 행정기관 위주 공습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원 미상의 항공기 및 미사일 공격으로 전기가 차단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IPA 직장민방위대원과 전(全) 임직원은 14일 14시 정부 공습경보를 청취한 후 ‘안전디딤돌 앱’에서 제공하는 사전 대피 장소로 이동하고 ▴공습경보 발령 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방독면 착용 실습 ▴부상자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유사시 신속한 동원태세를 갖추고 민방위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내실 있는 민방위 교육과 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이미선 센터장은 지난 3일 KB국민은행 경인7(부천)지역본부와 중앙로종합금융센터가 사회적 소외계층의 삶을 응원하고 건강한 가정 문화 조성을 위해 후원금 500만 원과 수건 15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고객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KB국민은행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KB국민은행 부천중앙로종합금융센터는 지난 5년간 매년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센터 운영 및 지역사회 다양한 가정의 건강과 교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수건은 앞으로 있을 육아품앗이 가족 체육대회 참여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부천중앙로종합금융센터는 부천시 원미동에 있는 국민은행 지점으로 예금, 대출, 해외송금, 투자 상담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박정선 KB국민은행 부천중앙로종합금융센터장은 “이번 후원이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선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은 “KB국민은행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은 센터 운영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더위를 날릴 재즈 공연이 펼쳐진다. 부천문화재단은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7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2주동안 수, 금요일 재즈콘서트 뮤직바캉스 "한여름밤의 재즈"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부천시민회관 재개관을 기념하여 선보이는 공연으로, 한국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을 중심으로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바이올리니스트 윤종수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방송인이자 피아니스트인 다니엘 린데만 ▲소프라노 박혜상 등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10일 첫 무대는 <Time Travel to Buenos Aires>이라는 주제로, 조윤성과 고상지, 윤종수의 협연으로 탱고의 황제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곡과 조윤성의 자작곡 등을 선보인다. 이어 12일에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여 클래식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며 화제가 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앨범 ‘MOONLIGHT’의 수록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17일 공연은 방송인이자 피아니스트인 다니엘 린데만이 "독일 작곡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슈만, 브람스, 바흐 등의 곡을 두 대의 피아노로 함께 협연할 예정이다. 19일 마지막 공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계양산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도란도란 가족과 함께 둘레길 걷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도란도란 가족과 함께 둘레길 걷기’는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계양구가족센터가 주관해 올해로 6회째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체험부스(모루꽃다발 만들기·디폼블럭키링·라탄공예 책갈피 만들기, 다문화 전통 놀이 쭈온쭈온 등)와 함께 계양산 둘레길 걷기,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정은 “자녀와 함께 재미있는 체험도 하고, 둘레길을 걸으며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행사에 참여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권도국 계양구가족센터장은 “가정의 달 행사를 통해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열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모여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건강한 가족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지난 10일 계양문화회관에서 제2회 계양구립교향악단정기연주회 ‘Sound of Dance 음악으로 듣는 발레’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공연에서는 김현수 예술감독이 이끄는 계양구립교향악단과 객원 연주자, 최고의 트럼펫 연주자인 성재창 트럼페티스트의 협연으로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첫 무대로는 보로딘의 오페라 ‘이고르 왕자’ 중 ‘폴로베츠인의 춤’ 곡을 계양구립교향악단이 관현악의 빠른 템포와 다채롭고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했고, 이어서 트럼펫의 화려한 기교를 볼 수 있는 열정적인 곡인 아르투니안의 트럼펫 협주곡을 선보였다. 두 번째 무대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명작으로 손꼽히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모음곡을 강렬한 도입부와 함께 이어지는 현악의 왈츠 선율로 선보였으며, 마지막 무대에서는 <백조의 호수> ‘정경’, ‘왈츠’, ‘마지막 정경’ 등 모음곡을 통해 보지 않고 듣는 것만으로도 발레를 연상할 수 있는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윤환 구청장은 “오늘 공연이 구민 모두에게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일상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실천 유공부문 효행자(일반)분야에서 구민인 김진옥(국민포장)·이은순(국무총리 표창)·신미옥(인천시장상) 씨가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효실천기여 단체 및 기관분야에서 구 시설관리공단(단체)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먼저 효행자 분야에서 김진옥 씨는 여러가지 질환으로 고생하시고 거동이 불편하신 90세 이상 시어머니를 30년 넘게 지극정성으로 봉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은순 씨는 100세가 넘은 시아버지와 80세가 넘은 시어머니를 직장생활을 하면서 20년 넘게 돌보며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마지막으로 신미옥 씨는 자식처럼 돌봐준 90세가 넘은 이모님을 부모님을 대하듯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있는 모습이 귀감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효실천기여 단체 및 기관분야에서 복지부장관상을 받은 구 시설관리공단은 노인의 시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이 수상 계기가 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웃어른을 공경하고 효행실천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주시고 큰 귀감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앞으로 인천시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희 인천시의원(국‧연수2)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3일 해당 상임위에서 심의‧의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의 목적과 적용범위를 명확히 하고, 조례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를 구체화함으로써 조례 해석 및 적용상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을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른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설정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으로 규정하고, 적용범위를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령" 제2조제1항에 명시된 다중이용시설로 한정했다. 또한,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유지‧관리 및 개선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용어를 명확히 정의하고, 실내공기질 우수시설 선정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보다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김용희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인천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하고, 특히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