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차를 타다보면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지역 내에서도 톨게이트를 통해 통행료를 내는 경우가 있다. 몇 백 원, 몇 천 원이 아무렇지 않아 보이지만 출근 등 정기적으로 다녀야하는 길이라면 꽤나 부담되는 금액이 된다. 장애인 등록 차량의 경우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유료도로 통행료를 감면 받고 있다. 덕분에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다. 그러나 장애인이 탑승하는 또 다른 자동차인 장애인콜택시는 그렇지 아니하다. 온전히 통행료를 납부해야만 한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법에 의거해 각 지방자지단체는 장애인콜택시와 같은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차를 타고 지나가다보면 측면이나 후면에 장애인 표시가 크게 붙은 차량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이 장애인콜택시다. 주로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이용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 신장장애인 등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이용 대상이 되고 있다. 실제로 장애인콜택시는 당사자가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 중 하나다. 재정자립도에 따라 지역별 편차는 존재하지만 최근 증차되고 있는 추세다. 장애인실태조사(2020)에 의하면, 주 이용자인 뇌병변장애는 10명 중 1명(10.9%)이, 시각장애는 20명 중 1명(4.9%), 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지사장 김대환)와 함께 추석맞이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의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추석명절에 더욱 외로움을 느낄 이웃들의 풍성한 한가위를 지원한다. 20여명의 적십자봉사원은 서울 서초강남나눔터에서 송편을 빚고 제철과일과 함께 구성된 푸드 패키지를 제작했다. 푸드 패키지는 적십자봉사원이 직접 관내 복지사각지대 100세대를 방문해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여쭐 계획이다. 전형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남지구협의회장은 “가족과 보내는 명절에 지역사회에는 아직 외로움과 그리움을 느끼시는 이웃들이 계시다”며 “적십자봉사원들은 가려진 이웃들을 찾아뵙고 정성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장은 “오늘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해드린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소소한 행복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나눔활동에 참여하는 한국마사회 청담지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홀몸 어르신과 같은 취약계층에 생계‧주거‧의료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가 9월 25일 헌법재판소가 ‘이적행위를 찬양‧고무하는 것을 금지하고 이적표현물을 소지‧유포할 수 없도록 한 국가보안법 7조 1항‧5항에 대해 합헌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지극히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이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하나, 우리는 헌법재판소가 국가보안법 7조 1항‧5항에 대해 합헌 판결한 것을 적극 환영하며 앞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어떠한 세력에도 단호히 맞서 싸울 것을 천명한다. 하나, 우리는 국가보안법이 과거와같이 오‧남용되는 사례가 사실상 사라졌고 오히려 남북 군사적 대치 상황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 보호를 위한 마지막 안전장치임을 강조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이 진정으로 대남 적화 혁명을 포기하고 남북 화해 협력과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을 추구하지 않는 한 국가보안법은 반드시 존속되고 수호해야 함을 촉구한다.
【우리일보 장순진 기자】 | 그린수소에너지(주) 조동희 대표가 개발한 10초 동안의 완벽한 살균을 통해 간편하고 강력한 바이러스 멸균을 실현해 왔다. 바이러클린부스(ViruCleanBooth)로도 화제를 모았던 그린수소에너지는 상호명에서도 느껴지듯 조 대표는 환경과 에너지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그동안 그는 쓰레기 문제를 비롯 다양한 이슈들에 집중해 왔고 쓰레기를 이용한 수소에너지 사업을 위해 고심했다. 더불어 그는 수소에너지 활용이 환경문제를 극복하는 중요한 대안이 된다고 전한다. “수소의 경우, 태양에너지를 이용하여 물을 분해하여 얻는 것을 목표로 하나,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높은 가치를 가진 에너지라는 사실에 주목해 왔습니다. 무엇보다 기존 시스템에서 무리한 충격 없이 이산화탄소 등을 상당부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화석원료의 청정화 이용에도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한편 이 장치는 사무실, 가정, 식당 등의 밀폐된 공간에 간편한 설치만으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만큼 보다 심플하면서도 완벽하게 바이러스 걱정을 끝낼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이 아닐 수 없다. “오늘날은 다양한 문명의 이기 속에서 편리한 삶을 영위하도록 시스템화 되어 있다. 하지만 금
【우리일보 장순진 기자】 | 젊음이라는 에너지를 가지고 그 감정들을 그림으로 승화시켜 나만의 색과 그림체를 만들 수 있다고 보는 서지혜 화백은 스무 살 때, 마이다스라는 젊은이들을 위한 공간(PUB)을 운영했다. 서 화백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서비스 정신과 열정을 가질 수 있었다고 늘 강조해 왔다. 그림을 그리며 성실히 일하던 중, 서 화백은 오른쪽 팔을 제외한 나머지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는 아픔과 마주하기도 했다. 통증으로 인한 고통으로 인해 아무 생활을 할 수가 없게 된 것이다. 그러던 중 하루는 꿈에 할아버지가 나와서 손에 붓을 들려주었고 할아버지의 모습을 그렸는데 완성하고 보니 달마도가 되어있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서 화백은 그때부터 수탉, 달마도, 십장생도, 용, 호랑이 그림 등이 바로 그려지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아울러 특히 그림의 주제는 길흉화복을 위한 것들에 집중되었다. 물론 다른 사람을 위해 입신출세와 부귀공명을 빌며 정성을 다해 그림을 그리다 보니 완성하고 나면 며칠씩 기운이 없어 누워 있을 때가 많았다. 이후로도 서 화백은 완성된 그림을 전시하고 인터넷 등 여러 곳에 소개하는 과정에서 좋은 반응을 얻게 되었다.
【우리일보 장순진 기자】 | 지난해 3개 대회 총상금 9천 5백만원 규모의 대회를 열고, 올해 3개의 국내 대회와 말레이시아PGA와 협업을 통한 2개의 해외 대회를 신설해 티칭프로들의 기회를 만든 사단법인 아시아골프연맹과,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통해 소아암⋅백혈병 환우를 돕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국내외 한인 유소년 골퍼들을 지원하는 제1회 세계한민족아마추어골프대회를 주최 및 주관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가 9월 26일 K-GOLF의 미래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ASIAGA가 이번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아마추어골퍼들이 프로가 되고, 그들이 세계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될 것이며, 이를 계기로 (사)ASIAGA는 한국 골프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발판을 만들고 골프의 저변 확대와 골프 산업 발전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별도 후원 또한 약속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이서진 이사장은 (사)ASIAGA 와 K-골프의 미래를 위한 업무협약을 추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주)(이하 한전산업)가 2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3년 사회공헌 서포터즈 “2050 프렌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50 프렌즈’는 한전산업 본사 직원 38명으로 구성된 사회공헌활동 실천 서포터즈(선발단)으로, 20대부터 50대까지의 MZ세대와 기성세대가 화합해 2050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들을 펼쳐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함흥규 대표이사와 서포터즈 단원들이 참석했으며, 한전산업개발 홍보대사로 새롭게 발탁된 배우 김예분 씨와 가수 이성욱 씨가 함께 자리를 빛냈다. 발대식은 ▲사장 격려사 ▲홍보대사 위촉패 수여식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옥 홍보대사(가수)와 김예분 홍보대사(배우)가 한산 "2050 프렌즈 발대식" 홍보대사에 위촉되 떨린다며 앞으로 탄소중립 홍보에 할이 많이 있을 것 같다며 한산과 함께 최선을 다하는 홍보대사의 역활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2050 프렌즈’는 앞으로 환경보호 및 지역상생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한전산업개발 함흥규 대표는 “2050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가 고려아연(회장 최윤범)과 함께 지역사회 가려진 이웃들의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송편 나눔 활동을 펼쳤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노원구 북부봉사관에 적십자봉사원이 모여 직접 송편을 빚고 제철 과일과 건강음료를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 145세대에게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고려아연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15년간 적십자 사랑의 밑반찬 나눔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송편 나눔 행사는 혼자 계신 어르신들이 쓸쓸하지 않도록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기 위한 작은 노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노원지구협의회장은 “명절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외로움과 그리움을 느끼는 때이기도 하다”며 “이번 추석, 적십자봉사원들은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한가위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정성담긴 송편 꾸러미를 전달하며 더 필요하신 것은 없는지 안부를 여쭙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혹서기‧혹한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9월 20일,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유센터 미래홀에서 “제59회 전국나라사랑 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59회 전국나라사랑 스피치대회"에는 지난 7~8월 지역 예선 대회를 통과한 전국 시·도 대표 15명(일반 3, 학생 12)이 참가했다. 참가 연사들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자유민주주의 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국민통합 방안과 관련된 주제로 열띤 스피치의 장을 펼쳤다. 수상자는 △대통령상 배아현(충남, 온양한올중학교 3학년) △국무총리상 민세준(인천, 채드윅송도국제학교 중학교 3학년) △통일부장관상 김이강(강원, 원주중학교 1학년) △행정안전부장관상 노아영(경남, 신진초등학교 5학년) △국가보훈부장관상 김율(충남, 송간초등학교 6학년) △대회장상 김윤석(대전, 일반) 등이다. 강석호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스피치 능력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오늘 대회에 참가하신 여러분의 탁월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 실현 방향이 보다 진일보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에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