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한국의 이상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공동조직위원장과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에서 다시 뭉쳤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롤모델로 강원 2024에 초청된 고다이라 나오와이상화 공동조직위원장은 22일 오전 강원 2024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가 열린 강릉 오벌(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만나 함께 대회를 관람하고, 대화를 나누며 선수 시절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열리고 있는 강원 2024는 아시아 최초의 동계청소년올림픽으로, 참가 선수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열린 같은 경기장에서 실력과 우정을 뽐낸다. 입장권은 대회 웹사이트(gangwon2024.com)를 통해서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평창, 정선, 횡성에서 열리는 설상 경기는 티켓없이 입장이 가능하고 강릉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컬링, 아이스하키, 피겨스케이팅 등 빙상 경기는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각 개최 도시에 마련된 페스티벌 사이트에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강원2024 조직위’)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경기 티켓의 현장발권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경기 첫날인 1월 20일 강릉 지역의 우천, 평창지역 폭설 등 기상 상황으로 관람객 다수가 관람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것이다. 우선 관객 안전을 보장하는 선에서 1.22(월)부터 20% 수준으로 추가 개방하기로 하고, 예약 관람객에 대한 경기 정보, 이벤트 정보 등 메일 발송을 통하여 홍보를 더욱 강화한다. 현장 발권은 강릉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컬링, 아이스하키, 피겨스케이팅 등 빙상 경기에 한 해 가능하다. 현장 발권 장소는 강릉 올림픽 파크내에 경기장별 입장권 판매소에서 발권 받을 수 있다. 설상 경기(스키, 바이애슬론 등)는 예매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베뉴를 개방하고, 기존 경기 관람 후에 다시 경기장에 입장할 경우에는 입장권을 재구매해야 했으나 기존 티켓을 소지한 분들은 자유롭게 재입장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한편, 오늘 오전 조직위 대변인 브리핑시 언급되었던 기상 문제로 취소된 문화행사와 관련하여 강릉 페스티벌 사이트에서 진행할 액티비티 및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가 수문장 성윤수를 영입했다. 인천 구단은 다양한 최후방 옵션을 위해 K4리그 세종바네스FC 출신 골키퍼 성윤수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성윤수는 2003년생의 젊은 골키퍼 자원으로 부양초-숭실중-여의도고를 졸업했다. 2021년 여의도고등학교 소속으로 부산MBC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을 정도로 골키퍼로서 재능을 인정받은 성윤수는 2023년 대학을 중퇴한 뒤 세종바네스FC에 입단했다. 그는 신인임에도 주전 골키퍼로서 1년간 K4리그 무대를 누볐다. 선방 능력과 빌드업 능력을 모두 갖춘 골키퍼 유망주 성윤수는 “인천은 팬과 선수의 관계가 그 어느 곳보다 끈끈한 것 같다”며 “묵묵히 팀을 돕고 언젠가 이곳 인천에서 프로로 데뷔해 팬들 앞에 설 수 있다면 무척 행복할 것”이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성윤수는 지난 8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진행되고 있는 팀의 전지훈련에 곧바로 합류해 자신의 프로 첫 시즌을 대비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아산)이 신용재 피지컬코치와 김정현 전력분석관을 영입하며 2024시즌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신임 신용재 피지컬코치는 2017년 건국대학교 피지컬코치 커리어를 시작해 전주기전대학교, TNT FC, 울산현대(現울산HDFC) U18팀을 거치며 선수들을 지도한 이력이 있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충남아산 선수단이 한층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김정현 전력분석관도 김현석 사단에 합류했다. 김정현 전력분석관은 2018년~2022년까지 전주대학교, KFA골든에이지남자 U15·14·13팀, 제주유나이티드의 전력분석관으로 역임하며 유소년부터 프로팀에서 경력을 쌓은 바 있다. 신용재 피지컬코치와 김정현 전력분석관은 “올 한해 김현석 감독님을 도와 충남아산을 탄탄히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까지 쌓은 경험과 지식들을 선수들에게 잘 전달해 팀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아산은 코치진 외에도 기존의 엄성현 의무 트레이너, 정성령 의무 트레이너가 부상 관리와 선수단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의 산하단체인 대한산악스키협회(회장 이철주)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7일간 중국 완룽스키장에서 '2023 한국·중국·일본 산악스키 친선 교류전'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2023 한국·중국·일본 산악스키 친선 교류전은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산악스키는 2025 동계 아시안게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친선 교류전을 통해 타 국가와의 교류 및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맞춰 진행됐다. 또 국제 친선경기 초청 및 파견사업의 일환으로 산악스키 종목의 국가간 교류 협력 활성화와 중국등산협회와의 우호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2023 한·중·일 산악스키 친선 교류전에서는 스프린트과 버티컬 종목이 진행됐다. 이번 친선 교류전에 참가한 선수들은 '22·23 SKIMO 코리아 챔피언쉽 대회 & 제20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소년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정재원 선수는 "중국의 자연설(雪) 및 스키장 등 낯선 환경과 새로운 코스 세팅 방식을 경험해 보며, 경기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는 모터스포츠 비수기인 겨울철 선수 및 일반인이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국제자동차경주장 동계시즌 스포츠주행 프로그램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제자동차경주장은 1월 평균 서킷 노면 온도가 2〜4℃를 유지하고 있어 국내 동계 주행 훈련의 최적지다. 매년 평균 50여 일간 연인원 2천500여 명이 영암 서킷을 방문해 모터스포츠 저변 인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13주간에 걸쳐 연인원 2천7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자의 90% 이상이 수도권과 경상권에서 경주장을 방문해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화~목요일 F1코스를 주행하는 선수와 동호인의 단체임대가 진행된다. 금요일과 주말에는 서킷 라이선스를 소지한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주권 및 1일권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상설서킷 1바퀴(랩타임)를 주행하는 시간에 따라 3개 등급으로 구분해, 1회 20분, 하루 최대 100분(5회) 주행이 가능하다. 1일권은 판매 수량 600매 중 할인된 금액으로 사전 판매한 100매가 완판되는 등 동계주행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주행권은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파검의 특급열차 제르소 선수가 연말 따뜻한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7골 6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제르소 선수가 지역 내 보육시설 향진원에 개인 비용으로 600만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향진원 신언희 원장을 비롯해 한창원 후원회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인천구단 전달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제르소 선수는 기부금을 전달을 마치고 향진원 소속 어린이들과 함께 공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르소 선수는 "본인도 어렸을때 보육원에서 생활했다"며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대한요가회가 주최한 전국요가 대회가 지난 12일 경기도 오산 오색문화센터에서 열렸다. 경기도 요가회가 주관한 이번 전국요가 대회는 대한요가회가 대한체육회 준회원단체로 승격해 처음으로 치르는 대회인 만큼 큰 관심이 끌었다. 대한요가회 이승환 사무처장은 "10년간 대한민국의 요가발전과 더불어 국제적 교류와 협력의 바탕으로 국내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 해 앞으로 더욱 국내 요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한 요가회를 위해 헌신했던 많은 분들의 노력을 거름 삼아 늘 초심의 마음으로 이번 제11회 대한요가회장배 전국요가 대회를 개최 한것에 대해 심판위원·요가지도자·내/외빈 그리고 선수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요가회 박지윤 사무국장은 "이번 11회 전국요가대회는 많은선수들이 관심을 가지고 출전 해주셔서 코로나 이전과 같은 참가율을 보인 풍성한 대회가 됐다"며 "이런 풍성한 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시상식을 맡게 돼 큰 기쁨"이라고 말했다. 올해 제11회 대한요가회장배 각부문별 1위 선수로는 일반부 1인전 유년부 (여) 이수민, 청소년 (여) 정하은, 중년부 시각장애인 (남) 이효민, 장년부 (남) 김형욱,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가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종목들이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보디빌딩은 꾸준한 운동을 통해 몸을 건강하게 가꾸고 목표를 달성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운동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 강남 일원 에코파크에서 4일 보디빌딩 피트니스 대회가 열려 많은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강남구 보디빌딩 협회 장동훈 회장은 "보디빌딩은 몸과 정신을 단련하는 운동의 대표주자로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보디빌딩의 아름다움과 대회 참가한 선수분들 모두 평소에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 껏 발휘해 노력의 결실이 맺는 대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 강남구의회 김형태 의장은 "우리나라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올해 현재 60.6%에 머물고 있다"면서 "장애인이나 저소득층 등 여건이 충분히 마련되지 못한 국민의 스포츠 참여는 이보다 휠씬 낮은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구의회는 구민들 가운데 소외된 사람 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하고 관련 조례를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jtbc 마라톤 행사가 5일 상암 월드컵 공원에서 개최됐다. 주최측은 "청명한 가을 하늘을 비추는 포근한 날씨를 기대했으나 아쉽게도 비 소식이 전해졌고 대회 당일 새벽부터 내린 비에도 많은 마라톤 동호회원들을 비롯해 시민 3만명 이상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라톤 대회는 장애인 (휠체어부문), 일반인(10키로 부문)과 풀코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집결지인 상암 월드컵 공원 오전 8시 출발을 시작으로 10키로 코스는 여의도공원이 골인 지점이고 풀코스는 잠실 올림픽공원이 골인 지점으로 정해 진행됐다. 주최측은 "마라톤대회에 참여한 동호회원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거리를 두고 출발했으며 레이스 중반서 부터 비가 내리다 끝치다를 반복해 참가자들의 체온 안전을 위해 응급의료진이 대기했고 안전요원과 교통경찰 통솔하에 큰 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모두가 주인공"이라며 "마라톤 대회 행사는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건강을 증진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일상에서 잠시벗어나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행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