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반환점을 돌아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17일 인천선수단은 오후 6시 현재 금메달 9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7개를 추가하며 목표 달성에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인천은 이날까지 총 금메달 38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69개를 따내 종합점수 9216점으로 어제보다 한단계 오른 종합순위 10위에 안착했다. 근대5종 김승진·이우진·박우진(이상 인천시체육회)이 2관왕에 등극했다. 김승진·이우진·박우진이 호흡을 맞쳐 출전한 남일부 계주에서 1145점을 따내 전북선발(1138점)을 7점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4종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들은 이날 금메달을 더해 2관왕에 올랐다. 탁구 이수연(인하대)도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이수연은 최선(인하대)과 함께 출전한 대학부 혼합복식 결승에서 경남(창원대)를 셋트 스코아 3-1(12-10,11-7,5-11,12-10)로 격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여대부 개인전 금메달을 따낸 이수연은 이날 금메달을 2관왕에 합류했다. 유도와 육상에서 금맥을 터뜨렸다. 유도 윤우미(인천체고)는 여고부 개인전 57kg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평택시가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의 신재경 선수가 지난 16일 전국체육대회 3관왕을 차지해 이 대회 3회 연속 3관왕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전남 완도군 완도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여자일반부 49㎏급에서 신재경 선수는 인상 80㎏, 용상 102㎏, 합계 182㎏을 들어 올리며 3관왕을 달성했다. 신재경 선수는 이날 인상 3차 시기에서 손바닥이 찢어지는 부상에도 투혼을 발휘하여 지난 2019년과 2022년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3관왕에 올랐다. 2020년과 2021년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신재경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위축되고 자신감이 떨어질 때도 있었지만 끊임없이 노력했다”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그날까지 정상을 계속 지키고 싶다”고 전했다. 평택시청 역도팀 강병조 감독은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평택시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동생들과 함께 만든 우승이라 날아갈 만큼 기쁘고,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천시근대5종팀이 104회 전국체육대회 근대5종 남일부 단체전(4종)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김승진·이우진·박우진(이상 인천시체육회)은 지난 14일 전라남도 우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근대5종 단체전에서 3568점을 획득, 울산시를(3542점)을 26점차로 힘겹게 제치고 금메달은 목에 걸었다. 지난 대회 우승팀이란 부담감을 안고 경기에 출전한 이들은 첫 경기인 수영에서 925점을 획득, 서울시(926점)에 1점차 뒤진 종합순위 2위에 안착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그러나 이어진 펜싱에서 막내이자 인천 에이스인 박우진이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고, 다른 선수들 마저 힘겨운 경쟁 끝에 6위(654점)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인천은 수영과 펜싱 2경기 결과 한 계단 내려앉은 종합순위 3위, 1위 충남도청과는 53점이 벌어졌다. 두 번째 경기 결과로 인천선수들의 사기는 땅으로 떨어졌고, 이 상태로는 남은 경기마저 망쳐버리진 않을까 걱정스러운 상황까지 내몰렸다. 김승진(플레잉코치 겸 선수)은 동생들의 떨어진 사기부터 끌어 올려야 했다. 김승진은 “우리가 지금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22~ 28일까지 일주일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인천 소속 국가대표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인천 소속으로는 골볼 2명(김신코치, 김남오선수-인천도시공사), 론볼 2명(강재분선수-순천향대부속부천병원, 박천석훈련보조-인천장애인론볼연맹), 바둑 1명(김춘수선수-인천장애인바둑협회), 배드민턴 1명(전선우선수-인천장애인체육회), 사이클 1명(염슬찬선수-인천장애인사이클연맹), 테니스 1명(한인경선수-순천향대부속부천병원), 6개 종목 8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메달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45개국, 3800여 명이 출전할 예정이며, 대한민국 선수단은 21개 종목, 선수 208명 등 선수단 345명을 파견해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13일 이천선수촌에서 결단식이 개최 됐으며, 최의순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인천 소속 선수단을 직접 찾아 격려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3일째인 15일 인천시선수단이 메달획득 순항 레이스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은 오후 5시 기준 금메달 9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3개를 추가하며 목표를 향해 구슬 땀을 흘리고있다. 인천은 현재까지 총 금메달 24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35개 등 총 7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양궁에서 장민희(인천시청)가 전날 60m에 이어 50m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장민희는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50m 기록 경기에서 349점을 쏴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에서 금맥이 터뜨렸다. 박원빈(한체대)이 남대부 5000m 경기에서 14분42초57, 김주하(인하대) 여대부 100m 경기에서 12초19, 주승균(한체대) 남대부 400m에서 47초14의 기록으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천은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리고 있는 수영에서도 연일 메달을 획득하고 있다. 수영 조은비(인천시청)는 여일부 플렛폼다이빙에서 309.90점을 받으며 우승했다. 이 밖에도 보디빌딩 서동휘(제일고) 남고부 웰터급75kg, 택견 전수민(인천남클럽) 남고부 +67kg, 자전거 박예빈(인천체고) 여고부 스프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올 가을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약 7일간 제14회 WBPF 월드 챔피언십 글로벌 보디빌딩 & 피지크 대회가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WBPF 세계 대회는 2009년부터 시작돼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1959년에 설립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보디빌딩 협회인 ABBF와 연계돼 국내외 보디빌더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가장 역사 깊은 대회 중 하나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규제가 모두 완화된 이후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대회로 현재 총 60개국에서 1000여 명의 선수와 코치 팀이 예약을 확정했다. 1903년 베르나르 맥파든이라는 출판업자가 개최한 '미국에서 가장 완벽하게 다듬어진 남자' 경연대회로 시작된 보디빌딩의 120년의 역사는 생각보다 깊고 오래됐다. 본격적인 보디빌딩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조사가 확장되던 1950년대에 설립된 ABBF 아시아 보디빌딩 협회는 아시아 뿐만아니라 세계 선수들이 모이는 WBPF 대회까지 개최해 보디빌더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는 30년 업력의 수현항공여행사가 함께 해 스포츠와 여행을 연계한 피트니스 트립으로 열린다고 전했다. 해당 행사를 준비하는 수현항공 여행사 박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한국시간 7일에 열린 여자 콤바인 경기에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노스페이스, 서울시청 소속) 선수가 샤오싱 커 차오 양산 스포츠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콤바인(볼더, 리드) 종목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클라이밍 볼더는 4.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로프 없이 4분 동안 풀어내는 경기이며 리드 종목은 1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을 잡아 6분 동안 가장 높이 오르는 경기다. 서채현 선수는 예선전에서 볼더 4위(79.9점), 리드 2위(96.1점)로 종합 2위(176.0점)로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볼더 공동 1위(99.73점), 리드 공동 1위(100점)로 좋은 성적을 받았지만 예선전 성적이 뒤져 준결승전에선 동점을 받아 종합 2위(199.73점)로 결승전에 올랐다. 그러나 우천 소식으로 콤바인 경기가 취소되며 준결승전 결과로 메달이 결정됐다. 한편 함께 출전한 사솔 선수(노스페이스, 중부경남클라이밍 소속)는 예선전에서 볼더 5위(79.6점), 리드 6위(39점)로 종합 4위(118.6점)로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한국시간 6일 오후 7시 30분쯤 열린 남자 콤바인 경기에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블랙야크 소속) 선수가 샤오싱 커 차오 양산 스포츠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콤바인(볼더, 리드) 종목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볼더는 4.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로프 없이 4분 동안 풀어내는 경기이며 리드 종목은 1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을 잡아 6분 동안 가장 높이 오르는 경기다. 이도현 선수는 준결승에서 볼더 4위(69.3점), 리드 2위(72점) 종합 2위(141.3점)로 결승전에 올랐으며 결승전에서는 볼더 4위(64.6점), 리드 2위(54.1점)로 최종 2위(118.7점)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함께 출전한 천종원 선수는 준결승에서 볼더 2위(84.4점), 리드 6위(42.1점) 종합 4위(126.5점)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볼더 3위(69.6점), 리드 4위(16점) 최종 4위(85.6점)로 마무리해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천종원 선수가 남자 콤바인에서 금메달을 사솔 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한국시간 4일 오후 9시에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릴레이 결승 경기에서 남·녀 모두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릴레이 종목에는 남자 국가대표 이승범(중부경남클라이밍 소속), 이용수(오현등고회 제주 소속), 정용준(대구시체육회 소속)과 여자 국가대표 노희주(부산패밀리산악회 소속), 정지민(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소속), 최나우(부산광역시산악연맹 소속)가 출전했다. 남자 한국 대표팀은 예선전에서 20.201초 5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 후 8강에서 18.025초로 카자흐스탄을 제쳤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 인도네시아와 경기를 진행했지만 16.650초로 0.361초 차이로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3·4위전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17.827초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자 한국 대표팀은 예선전에서 25.151초,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26.954초의 기록으로 인도네시아에 패해 3·4위전에서 26.901초로 카자흐스탄을 제쳐 동메달을 획득했다. 스피드 릴레이 종목은 선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과 사단법인 대한산악스키협회(회장 이철주)는 24일 2023 산림청장배 노르딕워킹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연계해 24일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고성종합운동장 및 고성산 일원에서 진행됐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지난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4개 도시인 고성군, 속초시, 양양군에서 개최된다. 2023 산림청장배 노르딕워킹대회는 사단법인 대한산악스키협회에서 주최·주관하며 산림청, 고성군, 대한산악연맹, 대한산악구조협회, 사단법인 국제노르딕워킹협회에서 후원하고 라비스코, 오케이에프, 그리벨코리아에서 협찬해 엘리트부(11km)와 동호인부(5km)로 나뉘어 진행됐다. 노르딕워킹(Nordic Walking)이란, 1930년 핀란드 크로스컨트리 스키선수들이 눈이 없는 계절에 스키폴을 이용해 걷는 훈련을 하면서 시작됐다. 종주국 핀란드를 중심으로 향상된 이론과 운동 방법, 장비 개발의 발전을 거듭하며 1980년대부터 유럽를 중심으로 대중화되면서 자연에서 즐기는 유산소 전신 운동으로 자세 교정과 체력 향상, 기분전환에 탁월한 운동이다.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