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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부터 장르물까지! 한계 없는 이상엽의 이유 있는 자신감!

로코부터 장르물까지! 한계 없는 이상엽의 이유 있는 자신감!

 

 

감히 이상엽의 재발견이라 하겠다.

수려한 외모에 환한 미소가 트레이드 마크인 이상엽은 다양하고 꾸준한 활동으로 대중에게 친근한 배우이다. 드라마, 영화는 물론 시트콤, 예능, MC까지 섭렵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한 이상엽은 현재 두 편의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일주일의 시작과 끝을 담당하고 있다.


이상엽은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연출 최영훈 / 극본 박지하)’에서 일광하이텍 대표이사 윤석호 역을 맡아 미워할 수 없는 완벽남을 그려내고 있다. 상대역인 최강희와의 찰떡 호흡으로 新 케미 요정 등극, 카리스마와 허당미를 오가며 시청자를 입덕 시키고 있는 이상엽은 월요병을 물리치는 힐링 배우로 사랑 받고 있다.


반면 한 주를 마무리 하는 KBS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연출 이재상 / 극본 양희성, 안아름)’에서는 유들한 성격과 센스를 겸비한 소아전문 병원 내과의 윤규진 역으로 어머니들의 국민 사위 원픽으로 등극하며 시청률 30% 돌파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대세 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이상엽의 ‘잘나감’은 갑작스러운 행운이 아니다. 세상 다정한 실장님부터 소름 끼치는 악역까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이상엽은 사극부터 시대극, 현대극, 로맨틱 코미디 멜로, 복수, 스릴러 등 시대 불문, 장르 불문 실력을 쌓아온 노력이 이제서야 빛을 발한 셈이다.


이상엽은 2007년 KBS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해 어느덧 데뷔 13년차를 맞이했다. 이상엽만의 속도로 찬찬히 쌓아 올린 필모그라피는 이상엽을 믿고 보는 배우로 인정받는데 탄탄한 밑거름이 되어주었고, 장르와 캐릭터에 한계를 두지 않고 도전했던 용기는 섬세한 감정 표현과 비슷할지언정 지루하지 않은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배우로 인식하게 만들었다.


영리한 작품 선택과 남다른 캐릭터 해석 능력으로 매 작품 처음 보는 배우를 만난 듯 신선함을 주는 이상엽의 내일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것. 안정적인 연기력과 흥행력을 모두 갖춘 대체 불가한 배우로 자리한 이상엽의 행보에 대중의 기대가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