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신임 사무총장에 김홍중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총무상임이사가 5일부로 취임했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보건복지부 보육기반과장, 재정운영 담당관, 보험평가과장, 감사과장, 인천공항검역소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총무이사로 임기를 마쳤다. 김 신임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를 총괄·지휘하게 된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진행이 느리고 예후도 좋아 비교적 ‘착한 암’으로 불린다. 하지만 100% 완치율을 보장할 수 없고 다른 암과 달리 경우에 따라서는 치료 후 10년까지 지켜봐야 하는 결코 쉽지 않은 암이다. 특히 발병 위험이 높은 여성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갑상선은 목 한가운데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몸에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한다. 갑상선 호르몬은 신체 기관의 기능을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심장을 뛰게 하고 장(腸)을 움직이게 하며 몸의 열도 만들어낸다. 특히 태아의 신경과 근골격계의 성장을 돕는 기능으로 엄마한테도, 태아한테도 꼭 필요한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 최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교수는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받는 환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평생에 걸쳐 호르몬약을 먹어야 하는 것이지만 반절제로 수술이 끝나는 경우 환자 모두가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이어 “약을 먹어야 하는 경우라도 임신 중, 모유수유 중에도 복용할 수 있고, 하루 한 번 복용하면 반감기가 일주일 정도 돼 며칠 복용하지 못해도 몸에 크게 이상이 없는 안전한 약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이면서 93.3%의 높은 생존율을 가진 암이다. 주로 40~50대 중년 여성에게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환자도 늘고 있는 추세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18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체 여성 암 환자 11만5080명 중 약 20.5%에 해당하는 2만3547명이 유방암으로 나타났다. 여성 암 환자 5명 중 1명은 유방암 환자인 셈이다. 오세정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교수는 “유방암은 완벽하게 예방할 수는 없지만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30세 이상 여성은 매월 자가 검진을 시행하고 35세 이상은 2년 간격으로, 40세 이상 여성은 1~2년마다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과거력·가족력·여성호르몬 등이 위험인자 아직 유방암의 명확한 발생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위험인자는 알려져 있다. 가장 위험한 인자는 유방 종괴의 조직검사에서 상피내소엽종이나 비정형증식이 진단된 과거력, 모녀간 또는 자매간에 유방암 환자가 있는 가족력이다. 이와 함께 이른 초경, 늦은 폐경, 출산이나 수유 경험이 없거나 늦은 초산 등으
강화군장학회(이하 장학회)로 인한 여러 주장과 논리가 설왕설래하여 지역사회에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사실 그대로를 밝혀 이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장학회는 2003년 인천광역시교육청의 허가를 받아 설립되어 교육청의 지도·감독·승인 등을 받는 장학재단입니다. 장학회 초기 몇 년간은 군 출연금 포함 장학회 이사 등 뜻있는 주민들이 기부하여 어렵게 설립 및 운영되었다고 합니다. 장학회는 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기본재산과 보통재산으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으며 기본재산인 원금은 일체 사용하지 못하고 이자수입은 보통재산으로 편성하여 장학금을 지급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금리하락으로 이자수입이 급격히 적어지자 장학사업의 존폐문제로 까지 대두되어 군에서는 추가 출연을 통해 장학사업을 유지 및 확대하고자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과거 군에서 장학회에 출연(6년간 24.3억)했던 것과 같이 74억원의 장학기금을 군의회의 동의를 받아 추가 출연하게 된 것입니다. 그 이후 추가 출연금이 이슈가 되면서 인천시의 감사를 받게 되었고 감사결과 장학회에 대한 지도감독 미실시 및 지도감독권을 약화시키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는 이유로 출연기관으로 등록하라는 시정요구와 함께 관련 공무원
정기수 남동소방서장은 9일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운동인 탈(脫) 플라스틱을 약속하는‘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실천 1가지와 해야 할 실천 1가지에 대한 약속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정 서장은 공단소방서장의 지목을 받아‘일회용컵 쓰지말GO! 개인컵은 사용하GO!를 슬로건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정기수 서장은“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시민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 보호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남동소방서는 지난달 29일 임용된 신임소방대원을 대상으로 현장에 강한 인재 양성을 위해 인명구조 실습 교육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교통사고 상황을 가상으로 다양한 구조 기법 숙달과 장비 조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보다 능숙하고 신속한 구조를 할 수 있도록 실제 에어백 세트와 윈치 조작 활용법을 집중 교육하였다. 고훈 119구조대장은“실제 현장에서 위기에 처한 시민을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게 다양한 구조장비와 전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용인시 지방 보조금 사업 <인성함양 프로그램 지원>에 선정된 경기도택견회가 오는 4월 26일까지 ‘인성행 택견열차’에 참가할 용인시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택견은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이자 무예 종목 중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대한민국의 전통무예이다. 상생(相生)의 철학을 바탕으로 상대를 배려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택견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과 신체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들은 이미 여러 차례 보고된 바 있다. 경기도택견회의 청소년 인성함양 프로그램 ‘인성행 택견열차’는 학교폭력, 성적비관 등 사회적 위험과 유혹에 노출되어있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기도택견회 박주덕 사무국장은 “택견을 기반으로 한 전통문화예절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협동심교육 등으로 바람직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경기도택견회가 힘쓰겠다”고 밝히며, “무예 수련이 곧, 인간교육이다”라고 강조했다. 본 사업에서 청소년들에게 택견을 교육할 전문 강사로 한국무예교육연구소가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무예교육연구소는 무예 종목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한국
충주시가 전국 최초 4차산업혁명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 과수화상병 드론 항공방제 시행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방제기술의 일환으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산척면, 앙성면, 동량면, 엄정면, 소태면, 안림동 등 6개 지역 658.2ha를 대상으로 드론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과수화상병 방제는 고속분무기(SS기)를 활용한 지상 방제로 이뤄졌다. 시는 방제약제로부터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방제 소요 시간과 노동력을 줄이기 위해 과수화상병 발생지역 일대를 권역화해 드론으로 방제하는 방법을 도입했다. 이번 드론 공동방제에는 보호살균제인 미생물 약제가 사용된다. 미생물 약제는 개화기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 중 꽃이 피기 시작할 무렵(4월 초 중순쯤)부터 수시로 방제에 사용할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초로 시도되는 드론 활용 과수화상병 공동방제를 통해 올해는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방제용으로 공급해드린 약재는 꽃이 만개한 뒤 의무적으로 살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드론 공동방제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방제 대상지역을 도면화하는 드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지난 6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토종씨드림(대표 변현단) 공동 주최로 평택 토종종자 보급 확대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업도시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평택시가 농촌다움을 간직한 토종종자의 보고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토종씨드림에서 지난해 평택시 6개 읍면 117개 마을을 대상으로 조사·수집한 43개 작물 466점의 토종종자를 소개하고 토종 농산물 맛의 우수성은 물론 토종종자를 보존하고 증식해야 하는 필요성에 공감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설명회에 참여한 농민들은 달큰한 맛의 조선파, 조선무가 가진 매운맛, 토종 들깨의 높은 착유량, 천연 상비약으로 사용되었던 꽈리 등 사라져가는 우리 토종농산물이 가진 맛의 추억을 나눴다. 또 토종종자를 재배하는 것은 유전자변형 농수산물(GMO)과 같은 인위적인 상업용 개량종자로부터 토종종자의 생물종 다양성을 지키고 우리의 삶을 지키고 다음 세대를 지키는 일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설명회 마지막에는 토종씨드림이 설명회에 참여한 농민들에게 토종종자를 나눠줌으로써 토종작물 재배를 장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종자 나눔을 받은 농민들은 농산물 재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4월 16일 기획음악회 ‘부산시향의 실내악 공장Ⅰ’을 선보인다. ‘부산시향의 실내악 공장’ 연주회는 2019년 5월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정기연주회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실내악 레퍼토리를 부산시민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매회 많은 관심을 받으며 점점 진화하고 있는 ‘부산시향의 실내악 공장’ 이번 프로그램은 ‘Spring has come!’이라는 부제로, 코로나 이전의 그 익숙한 봄기운을 맞이하고자 하는 소망을 담아 향긋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첫 번째로 연주될 작품은 라벨의 ‘서주와 알레그로’ 이다. 인상주의적인 우아하고 세련된 소품이며, 정밀하고 섬세한 연주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연주자들의 유연한 리듬감, 절제된 열정, 그리고 깃털과 같은 터치를 볼 수 있다. 두 번째로 연주될 슈베르트의 ‘현악 3중주 제1번’은 슈베르트의 초창기 시절 힘차고 밝은 분위기를 가진 현악 3중주 작품으로 19세기 비엔나 대가들의 유산을 계승시킨 작품이다. 슈베르트의 몇 개 안되는 현악 3중주의 작품으로 미완성이라는 불완전한 구성의 작품이지만, 슈베르트의 현악 3중주 작품 형식을 엿볼 수 있다. 세 번째로 선보일 작품은 베토벤의 ‘
인천 남동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관계 증진에 기여한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 등 7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기업인상은 해외 판로과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활성화에 기여한 주방용품 제조업체인 로고스크래프트(대표 오성신), 15년 이상 향료와 향수 등 제조업을 운영하면서 지역고용 창출을 적극 실천하며 남동구 화장품 발전에 기여한 ㈜아로마뱅크(대표이사 이재홍), 아름답고 창조적인 생활 공간연출이라는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꾸준한 기술개발과 지역사회 기부를 추진하고 있는 ㈜코비코코리아(대표이사 연재화)등 3개사가 선정됐다. 해당 기업에는 ‘남동구 선정 우수중소기업’ 현판과 함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시장개척 사업 참가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모범근로자 표창은 기업 내 생산성과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 근로자 화합에 기여한 ㈜미래하이텍 윤강남, ㈜하나금속 이현석, ㈜엔에스브이 김경환, ㈜피앤케이하이테크 배종운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량을 발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꾸준한 사회공헌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해 주신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 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도심 속 힐링, 정원식 송도행복텃밭' 을 1일 개장했다. 텃밭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가에 맞춰 텃밭운영을 올해부터 공단에서 운영을 맡았다. 경작기간은 2021년 4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다. 경작구좌는 총 161구좌이며 개인용 148구좌, 교육단체용 13구좌이다. 면적은 1구좌당 약20㎡이며, 연 이용료는 3만원이다. 경작에 필요한 기본적인 농기구들은 현장에서 대여 가능하며 관수시설 및 휴식을 위한 쉼터 등이 마련됐다.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구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생산 및 농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한평정원 및 꿈틀상자텃밭을 운영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13개 기관에 식물체험·작물 경작 과정을 통해 생태감수성을 제공하는 교육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유휴 공간에는 댑싸리 군락지, 계절초화 화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조성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취미・여가활동 선용 등 지역공동체 문화조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방종설 이사장은 “정원식 도시텃밭 운영을 통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마련하여 코로나블루 극복 및 행복한 연수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가 지난 1일 중구청 월디관 4층 대회의실에서 ‘오감거리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용역 설명과 질의응답 및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2월 15일부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격하됨에 따라 주민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전화 접수를 선착순으로 받아 최소인원으로 진행했다. 오감거리조성사업은 ‘신흥·답동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공감마을 내 총 1.32km의 골목길을 4개의 구역으로 나눠 ,안전한 마을길 ,학생이 즐거운 통학로 ,역사를 향해하는 거리 ,변화가 시작되는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민설명회에서 그동안 설계용역의 진행 상황 설명과 지난 3월 11일 진행한 주민설명회의 주민의견 검토결과와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참석 주민들은 자전거 거치대 신규설치, 마을길 물고임 개선, 방치된 공간 개선, 가파른 경사로 개선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중구는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주민설명회의 내용과 주민 의견을 포함한 홍보물을 사업노선 연접한 주민들에게 배부해 추가의견을 수렴하고 중구SNS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공감
인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가 지난달 31일 사회적협동조합 ‘맘스런(인천지부)’을 남동구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노인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단체를 지정한다. 현재 남동구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복지관 5곳, 학교 3곳 등 기관·단체 10곳이다. 이번에 선도단체로 지정된 사회적협동조합 맘스런(인천지부)은 엄마들의 정보교류를 위한 단체로, 네이버 블로그 ‘인천맘톡’을 운영하고 있다. 맘스런은 앞으로 치매예방 및 치매 인식개선 활동 참여 등 치매 환자와 치매 환자 가족의 동반자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문정희 남동구보건소 치매정신건강관리과장은 “치매는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로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유관기관과 단체가 치매 선도단체로 지정돼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단체 상담은 남동구보건소 치매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 강화군은 생애주기별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는 근린생활SOC복합 공간으로 건립 중인 강화군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명칭을 오는 10일까지 공모한다. 군은 명칭 공모전을 통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군의 특색과 이미지를 드러내고, 기억하기 쉬운 간결하면서도 창의적인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신청은 지역이나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군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군청 사회복지과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5월 중 발표되고,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 1명에게 200만 원, 우수 2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강화읍 남산리 213-2번지에 19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강화군 최대 규모의 시설로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 공정률 20%를 보이며 공사가 한창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8,968㎡의 지하 2층, 지상 6층 건물로 ,지상 1층에는 농산물판매장, 마을식당, 카페 ,지상 2층에는 수도권 최고의 어린이 실내놀이시설 ,지상 3층에는 도시재생센터 및 마을주택관리소 ,지상4∼5층에는 장난감대여소와 여성복지회관 ,지상 6층에는 다목적홀, 장병휴게실 등이 조성된다. 유천호 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