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

부천 쿠팡 물류센터 발 코로나 19 집단 감염으로 고 3을 제외하고 연기되었던 부천 관내 학교들의 등교 수업이 11일 시작되었다.

부천 관내 유·특·초·중·고·평생교육시설 등 254교 총 8만9480명의 학생들은 학생 밀집도 최소화를 고려하여 학교별로 정한 등교 방법에 따라 등교 수업을 시작했다.

상일초에서는‘지금까지 잘 지내줘서 고마워. 만나서 반가워! 라는 플래카드를 학교 정문에 걸고 첫 등교 학생들을 맞이하였다. 학생들은 거리 두기를 안내하는 등교 동선 표시를 따라 발열 체크를 하고 손소독 후 교실에 입실했다.

덕산중에서는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학급별, 학년별 분산 하여 중학교 3학년이 첫 등교를 하였으며, 안전한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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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에서는‘의심 증상이 있으면 등교 안하기'‘학교에서 마스크 상시 착용’‘손씻기’ 등 학생들이 생활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방역을 철저히 하여 학생 건강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부천 지역은 확진 환자 59명이며,학생 확진자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