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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 에서 “최우수”

-국립대학교로서 장애학생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 및 교육복지 지원 책무 수행 충실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는 교육부 주최, 국립특수교육 주관으로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 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2008년 제정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3조 제2항에 따라 매 3년마다 실시되며, 2020년 평가는 장애대학생들의 교육복지지원 실태를 파악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의 3개 영역에 걸쳐 평가됐다.

 

2020년에는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348개 대학의 428개 캠퍼스 중 343개 대학의 423개 캠퍼스가 참여했고, ‘최우수’ 등급이 39개이고, ‘우수’ 93개, ‘보통’ 177개, ‘개선요망’ 114개로 나타났고, 전체 평규점수는 70.9 으로 나타났다.

 

인천대는 이 평가에서 91.33점으로 전체 대학 평균 70.9점 및 국공립대학 평균 78.5점보다 월등히 큰 차이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등급을 받아 국립대학으로서 장애인과 같은 소수자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원활한 수학(修學)을 위해 세심하고 수준있는 지원을 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인천대학교는 지역의 유일한 국립대학으로서 2020학년도부터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을 확대해 매년 40개 학과에서 총 41명의 장애대학생 선발하고 있으며, 이들의 원활한 고등교육 수학(修學)을 위해 다양한 교수-학습지원체제를 갖추고 대학 생활의 편의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구성원 전체가 서로 돕고 서로 배우는 캠퍼스를 만들어나가려 노력하고 있다. 본 평가 결과는 그것을 증명해 준 결과이다.

 

인천대학교 총장 직무대리 양운근 교수는 “이번 평가 결과는 장애대학생들을 위한 교육 여건 개선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한걸음 더 도약하여 주변의 모법이 되라는 응원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천대학교는 장애대학생과 같은 소수자를 위한 교육복지지원에 대하여 그 수준과 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